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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4 13:13:40
  • 최종수정2022.12.04 13:13:40

영동군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일 충북도의 도로 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충북 도내 최고의 선진 도로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군은 충북 도내 시·군도와 농어촌도로 2천446개 노선(8천786km)을 대상으로 한 도로 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11개 시·군의 도로보수,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 상태 등 12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파손·균열·낡은 도로를 신속하게 보수해 주민의 교통 편리와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로 유지보수, 겨울철 제설 대책으로 추진한 추풍령면 도로 재포장 사업과 봉현재 도로 열선 설치사업이 이번 수상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작업에 군에서 보유한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4대, 굴삭기 1대와 읍·면 제설·살포기 11대 등을 동원한다.

군은 효율·체계적인 도로 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로 실태점검을 통해 최상의 도로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내 도로는 269개 노선 492km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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