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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4 15:58:07
  • 최종수정2015.11.24 15:58:29
[충북일보] 신설된 지 2~4년이나 지났는데도 학생을 100% 충원하지 못하는 학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신설된 도내 유·초·중·고교는 17개교다.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창신·옥산·오송·금왕 유치원과 오송고, 2013년엔 청원초·괴산오성중, 2014년 의림·영동·동성유치원과 동성초·동성중·대소금왕고, 2015년 탄금·국원·율봉유치원과 창리초가 신설됐다.

이 가운데 설립계획 당시 목표로 잡았던 학생수를 100% 채우지 못하는 학교는 괴산오성중 78%, 영동유치원 98%, 동성초 60%, 동성중 27%, 대소금왕고 70%, 탄금유치원 96%, 창리초 13%, 율봉유치원 96% 등 무려 9개교에 이른다.

오송고는 신설된지 4년이나 지났지만 학생수 충원율은 83%에 불과하다.

설립계획 당시 학생수는 840명이었지만, 현재 학생수는 696명이다.

반면 창신유치원(114%), 옥산유치원(112%), 오송유치원(106%), 금왕유치원(114%), 청원초(107%), 의림유치원(109%), 국원유치원(100%) 등은 100%를 넘겼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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