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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2 11:2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 3호 홈런포를 뿜어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맷 파머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지난 달 20일 이후 13일만에 작렬한 시범경기 3호째 대포였다.

추신수는 3회 또 다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트레비스 해프너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셀리 던컨의 중적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5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브라이언 호비츠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전날 2안타를 때려내고 타점 2개를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던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낸 것은 이번이 올해 시범경기 들어 6번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80에서 0.396(53타수 21안타)로 올라갔다. 타점은 16개째였고, 2득점을 추가해 시범경기 득점이 12득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6-7로 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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