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취업동아리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재학생 대상으로 직군/직종/산업별 동아리를 결성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취업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취업선배 멘토링, 채용 설명회 및 박람회 참여, 공모전, 취업상담,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활동 종료 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동아리와 개인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본 원장은 "대면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며 "공동의 취업 목표를 가지고 준비해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2027년 청주 오송에 설립예정인 국립 KAIST(카이스트) 부설 AI바이오 영재학교에 도내 학생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 5년간 SW·AI 분야 영재학생 2천7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50명, 내년 500명, 2025년 550명, 2026년 600명, 2027년 600명 등 5년간 SW·AI 영재학생 2천700명이 육성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학교·기관 19곳에서 350여명의 SW·AI분야 영재를 교육했다. 또한 충북교육연구정보원부설 영재교육원에 SW·AI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사사교육반을 추가 신설해 영재교육을 강화했다. 지난 22일에는 충북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열어 청주교대부설AI영재교육원 2개 반, 지역영재학급 5개 반 등 7개 반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SW·AI 분야 영재학급 학생은 450여 명으로 늘었다. 천범산(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충북영재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챗GPT 등과 같이 SW·AI기술이 급속히 발달함에 따라 미래를 이끌 영재교육도 수학·과학을 기반으로 SW·AI 분야로 확대돼야 한다"며 "2027년 3월 충북 KAIST부설
[충북일보] 충북대가 3월 '이달의 연구자'로 정보통신공학부 정재욱(사진) 교수를 선정했다. 정 교수는 피인용 지수 33.255,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0.181%의 국제 저명학술지 'Nature Electronics'에 '반데르발스 힘의 조절을 통한 대면적 마이크로 LED의 정렬·집적'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Nature Electronics' 3월호 표지에 실렸다. 정 교수는 이 연구에서 마이크로 LED칩의 한 방향 정렬을 위한 칩 표면 디자인 기본원리를 제시하고, 유체의 안과 밖에서 마이크로 LED칩 표면 거칠기에 따른 반데르발스 힘의 차이를 분석, 대면적 디스플레이 제작 응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재욱 교수는 "기존의 기술은 개별 마이크로 LED칩을 디스플레이 픽셀 위치에 하나씩 정렬하는 방식을 이용해 낮은 수율, 단가 상승, 대량생산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량의 칩을 매우 높은 수율로 한 방향 정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앞으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다른 나라와 기술격차를 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충북일보] 충북대는 대학홍보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27~30일 대학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벤트에는 제자와 스승, 후배와 선배, 동아리 회원, 학생과 행정실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충북대는 출품된 사진을 달력 등에 활용해 대학홍보 콘텐츠를 만드는 등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작품모집 기간은 27~30일이다. 이번 이벤트 대상자는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1차 촬영 참가자이다. 촬영된 사진 중 일부는 2024년도 달력의 월별 이미지로 활용된다. 달력 사진으로 선정된 팀은 장학금 20만 원과 2024년도 달력을 받게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가 대전·충청지역에서 최초로 방사선 교육 인증기관을 획득했다. 대원대는 지난 23일 진리관 1층에서 김영철 총장, 방사선교육인증평가원 임재동 원장, 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해 방사선 교육 인증대학 현판식을 열었다. (사)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주관하는 방사선 교육 인증평가는 각 대학 방사선 관련 학과교육이 국가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방사선사 전문직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대원대 방사선(학)과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6개 부분, 3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앞서 대원대는 지난 1월 자체 평가보고서를 제출하고 2월 현장실사를 받았으며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인증받은 대학 중 대전·충청지역에서는 대원대학교가 유일하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심화학위과정(4학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 특성화와 졸업생의 취업진로를 위해 △인성 △창의성 △전문성 △국제화된 의료전문인 양성의 교육목표 아래 우수한 교수진과 전국 최고의 실습실을 보유해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상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충청권 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한 뒤 성과를 공유했다. 이 대학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에 뽑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10개의 SW·AI 교육 캠프를 열었다. 이어 지난 24일 아산시 마들렌 대연회장에서 캠프 참여 강사, 학부모, 지역장애인 부모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확산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 운영은 이 학교 'U1-ABC'(SW·AI Boosting Camp) 사업단이 맡았다. 유원대는 이번 캠프에 충청권 특수교육대상자 110명이 참여해 애초 목표했던 인원 100명을 10% 초과했고, 34명의 전문 강사를 투입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 박중휘 이 학교 초등 특수교육학과 교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변경사항'에 관해 특강을 했다. 사업단장인 윤준호 부총장은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쉽지 않았던 캠프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을 통해 지역의 SW·AI 교육이 발전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 교원들이 자신의 자녀를 연구원으로 채용하는가 하면 절차를 무시하고 외부 강의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1∼15일 도립대 감사 결과, 33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기관경고 등 25건을 행정 조치하고 적발한 교원과 직원 5명에 대해서는 경징계, 훈계, 주의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도립대에 지시했다. 3건은 현지에서 주의 처분했다. 도립대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책임자인 A교원은 사적 이해관계자인 자녀를 참여연구원으로 채용했다가 적발됐다. 도립대는 비전임 산학협력중점교원을 채용하면서 응시자와 논문의 공저자인 B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선정, 시험절차의 공정성을 훼손시켰다. 교수 7명은 출장 신고 없이 외부 강의를 했다가 적발됐다. 외부에 출강하려면 외출, 조퇴, 출장 등 사전 조치를 해야 하지만 이들은 임의로 대학을 벗어나 영리업무를 해 온 곳으로 밝혀졌다. 대학회계임기제 C직원은 근무시간에 10차례나 근무지를 이탈해 개인 용무를 보는 등 복무규정을 위반해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도립대 산학협력단은 운영위원회 심의 없이 연구비를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 대상 기간인 20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 G-테크벤처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보육센터(BI) 2023년도 경영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창업보육센터로 G-테크벤처센터를 운영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260개 창업보육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BI경영평가를 진행했다.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보육실운영 △교육실적 △외부기관협업 △홍보실적부문 등에서 최고점, △보육지원프로그램 △전문인력 운영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업의 매출증대와 수출역량강화, 고용인력창출, 투자유치 활성화, 정부지원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취득증대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G-테크벤처센터는 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에스와이솔루션이 스타트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미래광장에서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지원 민간위탁기관 7개사가 참여하는 '취업상담' 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청년고용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날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힘찬 대학생활을 응원했다.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부스에서 취업진로탐색과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취업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원식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같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서원대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최근 4년간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대부분은 입시를 다시 치른 'N수생'이었다. 이 기간 의대에 합격한 지방 소재 고3 재학생은 7%에 불과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은 교육부의 '2020~2023학년도 전국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분석해 23일 공개했다. 자료 분석은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이 수능으로 선발된 최상위 집단의 고3 학생과 N수생 분포, 지역 분포 및 특성 등을 최초로 분석했다.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 이후 4년간 의대 정시 합격자의 77.5%는 N수생이 차지했다. 3수생과 4수생 이상이 35.2%를 차지했다. 반면 고3 재학생은 21.3%에 그쳤다.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사실상 N수생을 위한 전형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022학년도에 3수생과 4수생은 41.6%를 차지해 최고를 기록했고, 2023학년도에는 29%로 줄었다. 고3 재학생은 코로나 첫해였던 2021학년도에 18%로 떨어졌다가 2023학년도에는 26%로 크게 늘었다. 전국 17개 지역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모든 해에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충북일보] 서원대는 올해 16개 스포츠 사회적 기업 창업보육팀을 선발해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모두 114개 팀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보육팀은 △모스포츠(친환경 리커버리 신발 제조) △㈜도로(AI·로봇 교육 솔루션) △스포츠와사람들협동조합(발달장애인 스포츠 융합 산업) △㈜이엔비(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 △포지티브미(친환경 스포츠 의류) △㈜마이밸류(디지털 피트니스 관리 플랫폼) △CHC 농구교실(취약계층 농구 교육) △HBT복싱교실(HBT 장비를 활용한 복싱 교육) △손태권도(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대한터링(터링 제작 및 보급) △㈜피지오(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에스피코리아(실시간 메타버스 피트니스센터) △퍼즐씨앤씨(기록형 ICT 스포츠 매칭 플랫폼) △태랑회밝은빛(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부산진구스포츠클럽(국가대표 육성지원 프로젝트)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즈(데이터 기반 야구레슨) 등이다. 선정된 팀은 스포츠사회적기업 맞춤형 특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희망기업에게 '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프로그램' 특화교육
[충북일보] 청주대는 '외항사 면접관이 알려주는 외항사 성공 취업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에어라인 네트워크 이응석 대표와 최성희 원장(외항사 면접관)이 지난 21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외항사 채용대행사 에어라인 네트워크와 학생들의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산·학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청주대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국외 항공사 객실 승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앞으로 취업과 연계된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수업 뿐 아니라 비교과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 1천662명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유적탐방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인문사회융합대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단과대학별로 명승 42호로 지정된 △충주 탄금대 △탑평리 7층 석탑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 다양한 지역 유적지와 명소를 방문한다. 탐방에 참여한 타지에 연고를 둔 학생들은 충주의 고즈넉한 문화 유적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문상호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역사화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애교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충주 문화유적탐방은 4월 7일 디자인대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3년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연구장비 지원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와 장비전문 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유휴장비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R&D 투자 효율화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중소기업에 에너지변환 성능평가, 열·전기 특성분석, 기초 물성 측정분석, 시편 가공 등 27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를 제공한다. 또 전문인력의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호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과 장비를 중소기업과 공동 활용해 장비활용도와 연구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이 21일 발표한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전년보다 36억 원 늘어난 46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핵심분야 인력양성 연계 프로그램과 기관협업, 핵심지표, 자율지표, 성과관리·자체평가 체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Bio-PRIDE 공유대학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 육성·창업, 학생취업, 지역정주율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Bio-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2차 년도 834명에서 3차 년도 933명으로 늘어났다. 지역인재 지역정주율도 당초 27%에서 2차 년도 33%, 3차 년도 35%로 확대됐다. '지역정보망구축'의 경우 2차 년도 대학 15곳, 학생 65명, 기업 215곳에서 3차 년도에는 대학 15곳, 학생 71명, 기업 410곳으로 대폭 늘었다.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접속자 수'는 2차 년도
[충북일보]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2023년 마루비시 코리아 페어'에서 열린 '1회 학생 제빵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2023년 마루비시 코리아 페어'가 열렸다. 이 박람회는 마루비시 코리아가 주최한 종합 전시회로 제품 시연, 각종 베이커리 원료, 기계와 디저트 상품 전시, 제빵경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제빵경연은 올해 처음 치러진 1회 대회로 전국 제과제빵과, 호텔조리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호텔디저트식음료전공 소모임(지도교수 강신욱) 활동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이 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학부 정지원 학생은 명란 아보카도 사라다빵 등 3종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대학 김윤수 학생은 바나나 메이플 삼각김빵 등 3종을 출품해 3등에 올랐다. 두 학생은 부상으로 일본 마루시비 본사 전시 투어 또는 일본 베이커 투어의 기회를 갖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최근 23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제7회 윙 수여식을 개최했다. 윙 수여식은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들의 과복에 착용하는 윙 배지를 수여하고 예비 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바른 자세와 성품을 되새기며 미래 항공 승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다.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 교학부총장, 학생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들, 23학번 학부모들이 참석해 각 학생에게 윙 배지를 달아주고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꿈을 향한 첫걸음을 응원했다. 또 신입생들은 부모에게 감사의 뜻으로 장미꽃을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깜짝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항공서비스학과장 박혜선 교수는 "오늘 윙 수여식을 통해 진정한 항공서비스학과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학과 슬로건과 같이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기술대학 전자공학과 4학년 조태영, 류균석 학생이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Applied Sciences (IF=2.838)'에 각각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 조태영 학생은 메모리 소자가 동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인 Natural Local Self Boosting (NLSB)를 시간에 따라 분석한 'Inhibited Channel Potential of 3D NAND Flash Memory String According to Transient Time'논문을 게재했다. 류균석 학생은 메모리 소자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인 Down Coupling Phenomenon(DCP)로 인한 채널 전위 회복을 분석한 'Analysis of Channel Potential Recovery according to the Back Pattern in 3D NAND Flash Memory' 논문을 게재했다. 학생들은 학부연구생으로 메모리 소자의 동작 시 발생하는 현상을 반도체 소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각각 논문 주제를 설정해 학부생 신분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20일 5일장을 맞은 내수장터에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무료 도서나눔 행사를 가졌다. 충북보과대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내수도서관 앞 내수장터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대학도서 150여권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봉을 나눠줬다. 이번 무료 나눔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일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창출 협력,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보영 학생취업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도서무료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좋은 책들이 좋은 주인에게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의융합학부는 최근 '충주행복교육지구 공감동행아카데미,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마을교육활동가의 역할정립 및 역량강화를 통한 행복한 마을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충주시와 충북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주관, 한국교통대 주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충주행복교육지구의 이해(충주교육청 정화진 장학사) △행복교육지구의 이해(충북도교육청 김은중 장학사)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이해(충북도교육청 박명선 장학사) △학습자 활동중심 수업전략 러닝퍼실리테이션(교통대 김인숙 교수) △활동중심 자기표현 메이킹-나만의 봄향기 화분 메이킹(충주화훼체험연구소 홍석화 원장) 등으로 마련됐다. 연수를 총괄한 김인숙 교수는 "충주행복교육지구 협의회와 컨설팅에 참여했던 경험들이 현장 중심의 실제적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대기 신청자까지 줄을 이어 준비부터 설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학교를 알릴 새로운 학생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충북대는 지난 17일 대학본부 3층 창의공간에서 20기 학생홍보대사 '해울' 면접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선발인원은 10명으로 다음달 1일부터 1년 간 대학홍보를 위해 학내 주요행사 지원, 학내홍보물과 언론사 광고 이미지 모델, SNS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 홍보대사 '해울'로 선발된 학생은 활동기간 특별장학금을 받으며 봉사활동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합격자는 오는 22일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벙꿀루주, 빠리아만시, 데하센대학교, 빠당대학교와 지난 16일 교내에서 자치단체 업무 협약 및 특임교수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로히딘 메르시아 벙꿀루주 주지사를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인도네시아 4개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 △학생들의 국제경험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상호 지원 △인도네시아와 인적, 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 및 시설사용에 대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양 국가, 양 대학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한 사립대가 법인에서 부담해야 할 기숙사 임대료를 등록금회계인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충북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A 대학은 지난해 12월 B사와 기숙사 임대료 미지급금 지급 소송 끝에 패소했다. A 대학은 B사 소유의 아파트를 학생 기숙사로 임대했으나 임대료를 체납하면서 소송에 휩싸였다. A 대학은 소송에서 패하면서 지급해야 할 배상금 34억여 원 가운데 29억여 원을 등록금회계에서 지출하고, 법인 회계에서 5억여 원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학교 회계는 법인 회계와 교비회계로 나뉘어 있다. 이 가운데 교비회계는 등록금회계와 비등록금회계로 분리해 운영하면서 사용처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A 대학 법인이 책임져야 할 비용을 등록금회계에서 지출한 것은 부적절한 회계 관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면서 교육부에 이 대학과 관련한 민원이 들어왔고, 교육부는 조만간 이 대학과 법인을 감사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일보는 대학 측에 이 문제에 관한 해명을 요청하기 위해 고위급 교직원들과 통화했으나, 모두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제천시 체조협회와 지난 15일 양 기관의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명대학교에서 권동현 총장, 김호현 부총장, 제천시 체조협회 오재성 회장과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제천시청), 신재환(제천시청)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에 대한 협조와 홍보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과 더불어 체조 종목 저변확대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재성 회장은 "세명대학교 동문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협회의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한국의 체조 간판스타인 여서정, 신재환 선수의 대회 참가 시 대학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15일 대학의 창학이념과 교육목표를 를 담은 엠블럼을 선포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엠블럼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또 다른 시작' 과 모든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더 높은 비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충청대는 이날 엠블럼 선포식과 함께 대학 학생회관(R동) 앞 광장에서 50분간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의 축하 버스킹 공연도 펼쳤다. 개교 4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배연성(도시건설정보과) 교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챌린지, 영상, 예능·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기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최초의 사립 전문대학으로 1983년 개교한 충청대는 2001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경영과 등 7개 학과로 문을 연 충청대는 2014년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갖췄다. 또한 2019년부터 혁신지원사업대학으로 선정돼 새로운 미래산업사회에 부응하는 창의인성융합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