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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사립전문대 '또 다른 시작, 더 높은 비상'

충청대 개교 40주년 맞아 '엠블럼 선포'
15일 축하 버스킹 공연도 열어

  • 웹출고시간2023.03.15 17:46:46
  • 최종수정2023.03.15 17:46:46

충청대 실용댄스과 크랭크인팀 학생들이 15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대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15일 대학의 창학이념과 교육목표를 를 담은 엠블럼을 선포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엠블럼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또 다른 시작' 과 모든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더 높은 비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충청대는 이날 엠블럼 선포식과 함께 대학 학생회관(R동) 앞 광장에서 50분간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의 축하 버스킹 공연도 펼쳤다.

개교 4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배연성(도시건설정보과) 교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챌린지, 영상, 예능·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기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최초의 사립 전문대학으로 1983년 개교한 충청대는 2010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경영과 등 7개 학과로 문을 연 충청대는 2014년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갖췄다.

또한 2019년부터 혁신지원사업대학으로 선정돼 새로운 미래산업사회에 부응하는 창의인성융합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청대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K-culture를 이루는 실용댄스과, 실용음악과, 호텔조리파티쉐과, 미용예술과를 개설하고 있다.

개교 이래 7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간호학과를 비롯해 32개 학과에 1천40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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