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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신규 시행기관 선정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빅3 트라이앵글 구축 완료

  • 웹출고시간2024.06.27 16:43:24
  • 최종수정2024.06.27 16:43:24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27일 교육부 국제교육원이 선정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신규 시행기관으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대학내 유학생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토픽 IBT시험을 통해 취득한 자격을 통한 본과 입학자격을 취득 할 수 있게 됐다.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신규 IBT 시행 선정대학은 국제교육원에서 K-문화 확산과 한국어 관심 증대 등으로 토픽 시험 응시수요 증가 예측으로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IBT(Internet Based Test) 시험장 여건 및 시행 운영 능력, 지역별 토픽 IBT 지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유학생 유치를 위한 3단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유학을 진행하기 위해 △1단계 한국어 학습(교육부 한국어능력시험 IBT 시행대학 선정) △2단계 비자발급을 통한 대학입학 및 전공교육(산자부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양성대학 선정) △3단계 졸업 후 전공분야 취업(고용노동부 외국인 일학습병행기관대학 선정)으로 탄탄한 지역정주 여건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지난 1월 선정된 산업자원부 지정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 양성 대학 선정으로 기량검증과 토픽 2급 이상 취득시 E-7-4 비자를 취득할 수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체류 중인 D10 취업준비생을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취업비자를 취득해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박용석 총장은 "충북도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K-유학생 1만 명 유치계획'의 토대가 되는 유학생 친화적 시스템 3축을 우리 대학이 갖추게 돼 기쁘다"며, "향후 이를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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