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최근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란 뜻의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홈쇼핑 진행자와 각 가정의 구매희망자가 인터넷 채팅 등으로 소통하며 거래하는 방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면서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하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15개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한 뒤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송은 전문 용역수행사가 맡아 진행하고 플랫폼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로 정해졌다. 시는 이달 소상공인 선정을 끝마치고 방송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 보건업종이나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경쟁력, 매출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한 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단체 프로그램 '언제 공예할래? PICK A DATE!'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시는 6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섬유를 활용해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면서 서툴고 더딘 바느질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단체 프로그램은 공휴일을 제외한 화~금요일 하루 4차례씩 실시되고 있다. 10명 이상의 단체·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1명당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다양하다. 비엔날레 입장권 없이도 이용할 수 있으며, 날짜별 체험 종류와 예약 문의는 공식 누리집(www.okcj.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843)를 통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의문화재단지 잔디광장에서 '문의한밤' 모기장 영화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음악제에 참여한 시민 400팀에게 모기장을 대여해줄 예정이다. 음악제는 오는 15일과 16일 열리고 본공연은 저녁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영화 OST를 청주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루아'악단과 재즈팀의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각종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모기장 대여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에 대한 자문과 절세혜택 등의 팁을 알려줬다.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청주 각 지역을 순회하며 앞으로 5회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2일 흥덕구청, 다음달 12일 상당구청, 다음달 23일 서원구청 등을 예약 방문하면 무료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전화로 사전예약 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운영일에 해당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마을 세무사와 전화상담 등을 원할 경우에도 관할 구청 세무과 담당자를 통해 상담 문의 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이 시민들의 복잡한 세금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중심의 열린 세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읍성애(愛)물들다'라는 주제로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행사장을 △풀잎존 △노을존 △쪽빛존 △달빛존으로 나눠 오방색천과 청사초롱을 설치해 행사장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식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과 한지연 연주자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시민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 7080레트로 퍼포먼스, 어린이 백일장 등이 준비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의승병 추모식, 읍성달빛정원, 읍성 해설사 운영, 먹거리 부스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주읍성사진전과 가훈쓰기, 가죽공예, 도장파기 등 전통문화체험도 행사기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성 탈환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청주읍성큰잔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읍성큰잔치가 앞으로도 청주의 역사를 빛내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
[충북일보] 청주시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첼로병원이 백미 500kg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영진 첼로병원장은 "모두가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게 되는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추석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 백미를 기탁했다"며 "내덕1동 주민들이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첼로병원에서 기탁한 백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홍균 내덕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첼로병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야구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오는 1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 3루 파울라인 사이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편리성을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좀 더 확보해 선수들의 휴식 공간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파손된 의자를 교체하고 안전 그물망도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조성 후 20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에 대해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모두 7개소의 공원에 대해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재정비를 끝마칠 방침이다.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은 지난 6월에,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8월 준공을 완료했다. 또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운천동 수안들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송·새로나·꿈동산어린이공원 등 5개소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트램펄린, 짚라인, 네트놀이대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놀이시설을 도입키로 했다. 시는 어린이공원 외에도 불무·송골·신율봉·원봉근린공원 등 4개소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고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귀뚜라미 그룹이 5일 저소득층 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인재 양성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탁 받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장학금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해 시민의견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다. 대상 토지는 모두 8천970필지다. 구별로는 상당구 3천124필지, 서원구 688필지, 흥덕구 3천434필지, 청원구 1천724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서면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과 표준지공시지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위 절차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와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여러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건축과는 개학시기를 맞아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건축과는 정비반을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는 등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성규 상당구 건축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현수막은 아이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등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4일 농협물류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혈압 측정과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인 시민을 발견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의뢰를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사망하거나 중증의 후유증을 겪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선행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주민자치프로그램 임원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사항,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준비사항, 작품전시회 준비를 위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이번 회의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역량강화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요금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의 8월 말 기준 상수도 요금 체납 규모는 2천400여 수용가, 7억5천100만원 상당이다. 시는 2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유선, 문자 납부 독려를 진행하고 정수처분 예고서 발송, 방문 면담, 정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체납액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징수기간 정수처분 예고서 수령 후에도 기한 내 체납액을 해소하지 않는 수용가에는 단수알림 고지 후 5일 내 미납 시 정수처분 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징구할 예정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재산조회를 통한 압류처분으로 체납요금 납부를 유도해 시민들의 상수도 사용료 성실납부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사용요금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으로 인해 정수처분이나 재산이 압류되는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천650㎡ 이상 개발 사업에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임시특례가 신설된 데 따른 조처다. 변경된 시행령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시행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 면적에 관한 임시특례가 신설됐다. 시는 이 시행령에 따라 2024년 12월31일까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도시지역 1천500㎡, 비도시지역 2천500㎡ 이상 개발행위로 각각 상향한다. 특례 이전에 인·허가 받은 개발사업은 제외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행위에 따른 지가 상승 등 전체 잉여금의 25%를 부과하는 개발이익 환수제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무심천과 미호강의 배수문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던 모충 배수문(무심천)에 대한 보수 현황을 확인했다. 또 옥산면 남촌 배수문(미호강)의 유지관리 실태와 유입구 유수소통 지장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우균 도시건설위원장은 "하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주기적인 배수펌프 작동 여부 확인, 유사시를 대비한 예비 양수기의 배치, 지역별 수해 발생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복구사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4일 청원생명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청원생명축제 추진 현황, 각종 체험 프로그램 준비 사항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축제 준비 중 부족한 사항과 시설물 안전, 방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청주시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 및 방역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올해 하반기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에 1억 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동물사 철망 도색, 동물사 내 나무식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청주동물원으로 구조된 사자 '바람이'를 보러 동물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하거나 위험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1997년 7월에 개원해 올해로 26여년이 경과됐으며, 호랑이사 외 34동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했다"며 "전 부서는 많은 분들이 비엔날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 신청사 설계 공모에 있어 근무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우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청사를 설계하고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설계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올해 추석이 최장 6일에 달하게 되면서 청주지역 휴양림의 예약이 벌써부터 꽉 찬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옥화자연휴양림의 객실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만석이다. 예약에 성공한 이들은 1달 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난수추첨 방식 예약을 신청해 객실에 당첨됐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도 추석연휴지만 옥화자연휴양림 예약 규정상 전달 1일부터 5일까지 난수추첨 방식으로 신청자에 한해 예약이 진행돼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오는 4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은 뒤 5일 오전 10시에 10월 추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예약 취소 등으로 빈 객실이 생길 경우 대기순번을 받은 예약자들에게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옥화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다음달 초 추석연휴 후반부 예약이 진행중인 상황"이라며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석연휴의 예약에 많은 이들이 몰려 높은 경쟁률로 예약이 힘들다는 것을 감안해 다른 주말에 휴양림을 방문하려는 이들도 많다. 9월 한달 간 옥화자연휴양림 전 객실의 주말 예약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청주시 화장품 기업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시와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화장품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어마어마 페스티벌 행사장 내(동부창고 십자로)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청주시 소재 화장품 기업의 다양한 생산 제품을 활용해 시민이 참여하는 Make Up Show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라파로페 △레드엠에스 △㈜미스플러스 △㈜뷰니크 △㈜뷰티콜라겐 △아로마아로넷 △㈜에이치피앤씨 △㈜웰니스 글로벌 △이룸의터 △㈜지엘캄퍼니 △㈜화니핀코리아 11개사다. 각 기업의 대표 브랜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청주시 뷰티 문화를 콘텐츠화 함으로써 지역 내 뷰티 산업 진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10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도 청주시 화장품 전시관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의 발생과 이상동기 범죄 등의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합동 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간 청주지역 곳곳에서 재난, 생활안전, 치안, 화재 분야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또 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과 함께 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 점검과 합동 순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들 기관·단체 등과 '상호 간의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안심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는 상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민·관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10년을 넘긴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시는 △단지 내 도로·옥외주차장·보도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재해위험시설(석축·옹벽·절개지) 및 방재시설 설치·보수 △침수방지시설, 차수벽, 옥상방수 보수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단지별로 2천만원까지 보조금이 주어진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 과반 동의를 얻어 29일까지 시 건축디자인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단지와 방재시설 설치 단지에는 평가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청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행사, 축제에 참석해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월부터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지역 내의 한 코딩학원에서 직원 대상 AI 인공지능 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시대를 대비해 공직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익히고 빅테이터 분석 역량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직원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역사와 활용 방법을 학습하고 다양한 챗봇과 AI 영상제작툴을 활용한 시정홍보영상을 제작하면서 시정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신규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