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18일 근로소득자의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및 직불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와 서민금융기관에 예치한 예탁금 등의 이자소득 비과세 적용 기간을 현행보다 5년 더 연장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등에 예치한 회원·조합원의 예탁금 및 출자금 등에 대해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의 비과세를 적용하고 있는 데다 예·적금 통장에 대해서도 인지세 면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근로소득자의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및 직불카드 등도 사용금액에 대한연말정산 소득공제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들이 오는 12월 31일 적용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세금 부담이 우려된다. 정 의원은 "서민금융기관의 비과세 혜택은 대부분 재산형성 및 저축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혜택을 주고 있어 그동안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며 "이러한 제도가 그대로 종료될 경우 사실상 서민들에 대한 증세로 이어지며, 이에 따른 근로소득자들의 실질 소득 감소가 우려되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 연합사업단이 28일 2018년 옥천군 연합사업 100억원 사업목표 추진결의 대회를 옥천군연합사업단 협의회 송오헌 조합장 등 옥천관내 조합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농협옥천군연합사업단은 2010년 3월 25억 원 사업을 시작해 2016년 67억 원, 2017년 84억 원 2018년 5월 현재 30억 원 달성으로 전년동기 대비 29.3% 성장해 2018년도에는 100억 원 이상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연합사업단은 2018년 연합사업 100억 원 목표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도 제시하였다 옥천군청 지자체와 연계한 향수30리 홍보 판촉 사업, 농가 조직화를 통한 농업인 사업참여 의지 제고, 농협 대형유통매장을 통한 홍보 판촉 행사 실시, 도매시장 적극 공략, 사업평가회, 향수30리 복숭아 수출 협약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옥천군연합사업 목표를 조기에 달성키로 결의했다. 김장범 연합사업단장은 "2018년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농가조직화는 물론 다양한 품목 개발과 거래처를 확보해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더불어 적극 노력은 물론 판촉활동을 통한 옥천군 대표브랜드 '향수30리'가치를 높여…
[충북일보=충주] 농협충주시지부는 지난 18일 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충주시내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계통간 하나되기를 위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주시내 농·축협에서 추천 받은 20명의 위원들이 참석, 지역농·축협의 한마음 상생행사, 계통간하나되기 실천과제발굴과 영농지원방안, 사회공헌활동 공동참여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 대응 및 실천사업 발굴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성복 지부장은 "계통간 소통과 상생협력의 기반으로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역의 농업 및 농협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NH농협생명충북총국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건강보험 신상품 '9988 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은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르 자유롭게 보장을 구성해 가입할 수 있다. 만 15~17세의 건강한 사람은 일반심사형, 40~80세의 만성질환자는 간편심사형으로 가입 가능하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원하는 유형을 골라 가입할 수 있고, 각각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을 통해 심질환, 뇌혈관질환, 간·췌장질환, 폐질환 등 4대 주요 질병 수술비와 수술 동반 입원비가 보장된다. 모든 질병과 재해에 대해 수술 동반 입원비가 보장되며, 재해사망보험금은 3천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가입금액 1천만 원 기준 건강관리형을 선택하면 갱신형은 100세 갱신을 제외한 매 갱신 시 100만 원, 비갱신형은 80세에 200만 원읜 건강관리자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유병자도 특약을 통해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와 생활지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수술분류표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는 플러스 수술 특약 등 다른 갱신형 특약
[충북일보=세종] 지난 2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실적에서, 규제가 강한 세종은 전월보다 크게 늘어난 반면 상대적으로 약한 대전·충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분양이 활발했던 세종과 달리 두 지역은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2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통계를 23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실적(전월 대비 잔액 증감)을 보면 세종은 1월 7억 원에 이어 2월에는 522억 원이 늘었다. 규제가 거의 없었던 지난해 2월에도 107억 원이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이처럼 세종의 2월 대출액이 크게 늘어난 데에는 같은 달 분양된 2-4생활권 '트리쉐이드 리젠시' 아파트가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전체 528 가구 중 특별공급 분을 제외한 일반공급 분 1순위 청약에서 184가구 모집에 1만190명이 신청, 평균 5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과 달리 대전은 같은 대출 실적이 올해 1월에는 625억 원 늘었으나, 2월에는 281억 원 줄었다. 충남은 1월 692억 원에 이어 2월에도 266억 원 감소했다. 대전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비용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을 덜기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와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의 신용보증을 거쳐 협약 은행으로부터 5천만원 이내의 융자를 받으면 시가 2% 이내의 이자를 최대 3년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시는 올해 50억원 규모의 융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계획인데, 3월 말 현재 소상공인 117명이 30억원의 융자금 대출을 받았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아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의욕 고취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업장 면적 33㎡ 미만의 창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체가 대상으로 옥외 간판교체, 진열대 구입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지역총국이 연도대상을 휩쓸었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에서 1년간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무소와 임직원을 선발·시상하는 제도다. 충북지역총국은 이번 연도대상에서 △사무소 부문 3곳 △임직원 부문 7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사무소 부문은 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과 괴산농협(조합장 이완호),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유인종)으로 각각 그룹별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임직원 부문은 보은농협 박영규 과장이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고, 동상 수상자는 △옥천농협 박현숙 과장 △청주농협 이지현 과장보 △현도농협 조성현 과장대리 △광혜원농협 김윤정 여성복지역이다. 또 영동농협 하운자 과장대리는 신인상을, 청주축산농협 민경아 지점장이 일반보험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병욱 총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수상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18일 금가면 오석초등학교(교장 한대현)에서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개최했다. 충주시청 출장소 송재철 지점장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에게 '용돈관리, 돈과 금융이야기' 라는 주제로 돈의 개념, 저축하는 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성복 지부장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익한 교육으로 앞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확대 실시하고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 교실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18일 금가면 오석초등학교(교장 한대현)에서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개최했다. 충주시청 출장소 송재철 지점장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에게 '용돈관리, 돈과 금융이야기' 라는 주제로 돈의 개념, 저축하는 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성복 지부장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익한 교육으로 앞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확대 실시하고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 교실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우리은행이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해 오는 5월5~7일 3일간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5일 새벽 12시부터 7일 밤 12시까지 입출금, 이체, 송금, 체크카드 사용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자동화기기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펌뱅킹도 이용할 수 없다. 관계자는 "필요한 현금 인출과 송금은 미리 완료해주길 바란다"며 "더 나은 전산시스템으로 교체해 질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우리카드의 일부 서비스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제한된다. 우리은행은 전산 교체작업으로 인해 우리은행과 연결된 일부 카드서비스가 제한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예금 인출 등 체크카드 사용 △이용대금 (선)결제 및 연체대금 납부 △장·단기 카드대출 및 신용대출 △모아포인트의 위비 꿀머니 전환 및 위비 꿀머니 사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이용 등이 제한된다. 단 △신용카드 가맹점 사용 △타은행 및 대행사 ATM을 통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해외 ATM 출금(이체불가) △체크카드 후불교통(택시 제외) 사용 △체크카드 신용한도 사용 △모아포인트 사용 등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고객서비스센터(1588-9955)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우체국 예금고객의 타행송금 및 출금 수수료가 지난 5일부터 사라졌다. 우정사업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과 국가·독립유공자 등의 금융수수료를 면제해 왔지만 이번에는 모든 고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우체국 금융수수료 조정은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사회취약계층 ATM 수수료 감면정책'을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우체국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체국 예금고객이 우체국 창구에서 타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최대 3천 원을 내던 수수료와 우체국 자동화기기(CA/ATM)로 계좌이체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전자금융으로 타은행 계좌 이체 시 부담해야 했던 수수료(건당 400원)와 영업시간외 우체국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건당 500원),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건당 300원)도 사라진다. 우체국 금융수수료 면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우체국 금융 창구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은 지난 12일부터 서대전우체국과 세종 금남우체국을 '머니그램(MoneyGram) 특급송금 특화지점'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머니그램 특급 해외송금'은 은행계좌 없이도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35만여 개의 지점(은행, 편의점 등)에서 송금 후 10분여 만에 송금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화지점에는 영어,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등 8개 언어가 지원되는 번역 앱이 설치된 태블릿PC가 비치돼 있어 외국인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특화지점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송금수수료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천 달러 송금 시 기존 85 달러였던 수수료가 이벤트 기간에는 송금국가에 관계없이 14 달러로 낮아진다. 홍만표 충청지방우정청장은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 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오후 본점 3층에서 관내 조합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괴산농협 제1기 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괴산농협 임직원 및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오브이스트 제시카리의 오보에연주와 전국미인대회를 휩쓴 신인트로트가수 신민경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수료식에서 170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2개월동안 유익한 강좌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농협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발전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교육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괴산농협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괴산농협 제1기 아카데미과정은 지난 1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차례씩 2개월간 진행됐으며 웃음과 건강, 문화탐방, 교양강좌, 노래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하며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 여성지도자들의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 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3일 충북농협 회의실에서 청주시 성화동 상가번영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농협은 도 협약 저금리 대출인 '충북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위협받을 경우, 가입기간과 연령에 관계없이 공제금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를 소개하고, △절세혜택 △복리이자 △압류금지 △법률·세무 무료자문 등의 혜택을 설명했다. 이어 상인회 회원들은 민경욱 미소에니어 상담교육연구소 강사를 통해 '나는야 최고의 경영자, MOT로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했다. 신대순 농협은행 충북영업부장은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정책금융상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모집 규모에 따라 연 최고 2.8% 금리를 주는 'e-공동구매 정기예금'과 연 최고 3.2% 금리를 주는 'Young 모아 e-적금'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공동구매 우대이율이 적용되는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우체국금융 홈페이지나 스마트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판매된다. 판매 한도는 'e-공동구매 정기예금'이 5천억 원, 'Young 모아 e-적금'이 1만 계좌이다.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e-공동구매 정기예금'은 실명을 인증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100만 원부터 가입되고, 5천억 원 이상 판매되면 우대이율 0.4%가 추가돼 연 최고 2.8%(3년 만기) 금리가 적용된다. 'Young 모아 e-적금'은 만 18세부터 3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1~3년)과 월 납입한도(3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1만 계좌 달성 시 우대이율 0.3%가 추가되고, 거래실적에 따라 연 최고 3.2% 금리가 적용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특별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상품 가입고객 중 1천30명을 선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의 1차 신규 가입자를 오는 16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그 적립금의 100%인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으로, 3년간 적립 유지 시 약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소득 184만1천575원)의 저소득층 가구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다만, 연 2회 필수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아야 하고, 지원된 금액은 주택 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돼야 하며, 그에 대한 증빙서류(지원금액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1차 모집기간 중 신규 신청가구에 대해서 오는 4월 30일까지 소득조사와 가입요건 충족여부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 후 5월 10일까지 최종 적합 여부를 신청자에게 통지한다는…
[충북일보] 전임조합장 중도 하차로 치러지는 진천농협 조합장 선거가 7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박기현(58)전 농협 상무와 기호 2번 김재갑(61) 농촌지도자 진천군 연합회장, 기호 3번 유재윤(53) 전 진천농협 이사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박기현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기량을 내세워 △정도와 투명 경영 △선심성 소모성 예산 절감으로 교육지원사업 확대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 예산 수립 △부가가치 높은 특화사업 발굴 육성으로 성공하는 진천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김재갑 후보는 진천 농협 자산 5천 억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농협의 원칙 실현 △경영 분석자료 투명공개 △농산물 판매 센터 설립 △농민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고 팔아주기 운동 실천 등을 약속했다. 유재윤 후보는 진천농협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농협 발전을 이끌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를 모토로 △농산물 생산을 조합원이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순회 수집 판매제 도입 △오지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 마트 이동 판매 △농가 인력난 해소 위한 인력센터 운영 △현장 중심 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등을 공약했다. 이번 진천 농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연 2%의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한다. 주민소득지원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융자금 지원은 올해 총 2억1천만 원의 예산으로 운용된다. 지원 금액은 3천만 원 이하이며 연 2%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시민으로 △소득기금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사람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 개발로 소득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사람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사업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사업자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하고자 하는 사람 등이다. 단 융자금 상환 능력이 없다고 명백히 인정되거나 담보능력이 없어 금융기관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되며 채무변제 목적을 위한 융자신청은 불가하다. 융자금 지원 신청 시 사전에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에 대출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현지조사와 융자대상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여부가 확정되며 수탁금융기관인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에서 융자가 실행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주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3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을 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이 추가로 적립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 제도다. 저축기간은 3년으로 제한되며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포함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자는 가입기간 동안 총 4회 교육과 연 2회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하며, 교육 및 상담을 받지 않을 경우 중도해지 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가구원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4인가구 기준 225만9천601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가구며, 일반가구라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소득·재산조사 등 자격여부와 가입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가구의 자립·자활을 돕고자, 유용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대상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가구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영동 /
[충북일보] "2018년 달라진 농지연금을 만나보세요!" 한국농어촌공사가 작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농지연금 신상품(전후후박형, 일시인출형, 경영이양형)을 출시했다. 이 신상품은 제도개선을 통해 농지연금 가입요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금융권 등에 담보설정이 되어있는 농지는 농지연급을 가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채권최고액이 농지가격의 15%를 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해졌다. 또 가입당시 배우자가 65세 미만인 경우, 가입 당사자가 사망하면 연금을 승계할 수 없었다. 신상품은 제도개선을 통해 가입당시 배우자 연령이 60세 이상이면 남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농지연금 가입 상담을 희망하는 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043-290-0520) 또는 농지연금 고객상담 센터(1577-7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오는 14일과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농협은행 이동점포인 'NH Wings'에서 신권 교환과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설 연휴 은행 휴무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해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어음 부도율이 한 달 사이 절반 아래로 하락하며 '안정세'로 돌아섰다. 1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7년 12월 중 어음 부도율 동향'을 보면 평균 어음부도율은 0.17%로 전달(0.41%)보다 0.24%p 하락했다. 이 기간 부도금액은 11억6천만 원으로 지난달 23억6천만 원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은 지난달(2억3천300만원)보다 6억500만원이 증가한 8억3천800만원으로 이 기간 부도 금액의 72.2%를 차지했다. 제조업은 지난달(21억2천200만원)보다 18억5천100만원이 감소한 2억7천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달의 전국 평균 부도율은 0.09%였으며, 수도권 외 지역 평균 부도율은 0.19%로 조사됐다. 지난해 어음 부도율은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당시인 지난 2008년 0.54%보다 두 배나 높았던 5월(1.01%)을 정점으로 10월 0.78%, 11월 0.41%, 12월 0.17% 등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지역적으로는 청주시(0.29%)와 충주시(0.26%)의 부도율이 타 시·군보다 높았다. 지난해 평균 어음 부도율은 0.38%였으며, 청주시(0.63%)는 평균
[충북일보=음성] 제7대 음성신협 이사장을 뽑는 상임 이사장선거에서 성명모 후보가 이기연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음성신협은 이사장 선거에 앞서 지난 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32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결산 및 잉여금처분 승인의 건,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본회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성명모 후보와 이기연 후보의 정견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일 치러진 상임 이사장과 더불어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투표수 1천622 표(무효표 4 ) 가운데 성명모 후보가 1천293표를 얻어 325표를 득표한 이기연 후보를 968표차로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부이사장에는 박군일 씨가, 이사에는 임경빈·주상국·서장원·장두영·한명환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안정천·김홍배씨가 선출됐다. 성명모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성신협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조합원이 주인 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암새마을금고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본점 4층 회의실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시상 및 복지사업 지원금 전달과 주요 업무보고 및 부의안건 심의 등의 순서로 열린다. 시상은 회원 2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받는 것을 비롯해 직원 1명이 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 표창을 수상한다. 또 저축모범 1가구를 선정해 표창하고 유공대의원 10명, 저축모범회원 10명, 유공직원 2명에게도 시상할 예정이다. 우암새마을금고는 복지사업으로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12명 등 모두 90명에게 3천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경로당 31개소에 난방비로 840만 원을 지원한다. 우암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회원 2만1천588명에 총자산 및 공제계약고 9천857억 원을 달성했고 자기자본비율(BIS)이 17.28%에 달한다. 특히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자본의 적정성 △자산의 건전성 △경영관리능력 △수익성 △유동성 등 경영실태평가 5개부문에서 최우수 1등급 금고로 발돋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