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악기는 현악기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서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서원도서관이 재개관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경험하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은 오는 3월 9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원도서관 5층 다목적실에서 악기 연주 연습을 하게 된다. 11월 23일에는 최종 연주회도 개최해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순환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챌린지도 병행한다. 독서챌린지는 단원들의 독서 습관 장려를 위해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매차 시 2권 이상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다. 80% 이상 출석하고 총 72권 이상 독서리스트와 짧은 감상을 작성 후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완수자에게는 도서관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서원도서관(043-201-4183)으로 문의하면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의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사서 한책선정단의 치열하고 뜨거운 토론을 거쳐 어린이 부문 5권, 일반 부문 5권 등 총 10권을 1차 후보도서로 압축했다.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는 △고양이 약제사(박정완) △곧 재능 교환이 시작됩니다(임근희) △나의 오랑우탄 엄마(이영미) △내 멋대로 슈크림빵(김지안) △막손이 두부(모세영) 등이다. 일반 부문는 △관계의 언어(문요한)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정희원) △마음 아플 때 읽는 역사책(박은봉) △옥춘당(고정순) △최재천의 공부(최재천) 등이 선정됐다. 시는 후보도서 10권 중 시민투표를 통해 6권으로 압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최종 2권(어린이1, 일반1)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투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관내 서점에 설치된 투표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마을의 다양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담은 '7동(洞) 7색(色)'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250부를 발간해 해당마을과 도서관,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을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전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12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책에는 △차박의 성지 팔봉마을 △달천강을 품은 수주마을 △미륵불이 사는 도솔천 미륵마을 △충주의 심장 용산동 △행복이 꽃피는 마을 상가흥 △사과 향이 농익는 마을 성종2구 △선비가 거닐던 옛길 사시마을 등 총 7개 마을의 감성이 사실적으로 기록됐다. 시는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포토에세이가 충주를 기록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마을, 관광지, 문화재를 대상으로 짧은 글귀가 들어간 포토에세이를 제작·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포토에세이를 보면서 한번쯤 마을을 방문하고 싶은 기대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마을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브랜드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4주간 2024년 충북문화관 2차(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관 신청을 통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전 외 기간을 빌릴 수 있다. 대관시설은 숲속갤러리 1층(102㎡), 2층(107㎡), 기타 부대시설(야외공연장, 세미나실, 북카페) 등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2~3만 원으로 시설별로 상이하다. 또 기본 시설운영을 위한 냉·난방비 외 추가 사용 요청 시 8시간 기준 5천 원을, 야간행사 대관 시 냉·난방기 사용료를 추가 징수한다. 접수 방법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내 충북문화관 대관 안내에서 신청서류 다운로드 후 대관 접수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대관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술가(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전시·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와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개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이 지역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을 위한 창작활동 공간으로써 예술인의 활동무대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을 재조명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는 문화재청 주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022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억4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문화재청 주최, 충북도와 진천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은 진천 지역 단체인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이 맡는다.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김유신 탄생지 일원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연과 떡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으로 5회에 걸쳐 운영한다. '김 NEW 신전'은 지역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김유신 탄생지를 탐방하고 김유신과 관련된 일화를 그림자극으로 꾸며 완성하는 조별 공연으로 총 10회가 진행된다. '김유신과 진천 나들이'는 지역내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유산해설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을 알아가는 행사로 모두 10회 구성됐다.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사적지인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주변에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설 체험을 제공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2024년 서원도서관 '작가의 방' 상주 작가로 김송순(사진)씨를 선정했다. 김 작가는 지난 1997년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할머니의 씨앗 주머니 △반반 고로케 △백호 사냥 등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삐침머리 대장'을 발표했다. 그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원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원도서관은 연중 작가와의 만남, 창작 교실 등 작가와 지역주민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작가는 "도서관에서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을 만나 소통하겠다"며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에서 같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서원도서관은 지난 1월 '작가의 방'에 상주할 지역 문학가를 모집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김송순 작가를 2대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작가의 방'은 창작활동 중인 지역 문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과 여성도서관·봉양도서관이 2024년 문화 교실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 시립도서관 문화 교실은 △한문 서예 △봄날의 독서(독서토론) 등 외국어, 독서와 관련된 7개 성인 강좌와 △그림책 독서토론 △독해로 시작하는 논술 등 5개 어린이·청소년 강좌로 운영된다. 또 단기 특별강좌는 예술작품으로 스투라읽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라틴아메리카의 문학, 미술,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과 관련된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여기에 여성도서관에서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전통 민화 △생활소품 공예 △프랑스 자수 강좌가 운영되며 봉양도서관에서는 성인 강좌로 △시작(읽는 시, 짓는 시) △자신감이 생기는 여행 영어와 어린이 대상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상 △영어로 크는 아이들 강좌가 각각 운영된다. 문화 교실은 오는 3월 5일부터 강좌별로 개강해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 강좌는 6월까지 운영 후 하반기에 별도로 수강생을 모집해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1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 마당에서 확인 할 수…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학 연구 환경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4년 충주학 학술지 발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충주학 학술지 발간 지원사업'은 충주지역에 대한 학술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학술단체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충주학 연구단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에 대한 질 좋은 연구성과가 발현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사업 공모는 충주지역 관련 연구논문이 수록된 학술지 발간이 가능한 지역 내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곳을 선정, 500만 원의 발간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충주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cjhak21@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유진태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를 이뤄지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학술단체들의 공모를 바란다"며 "충주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성과와 충주학 연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학연구소는 충주학 연구의 플랫폼 기관이다. 충주시의 역사, 문화, 인문지리, 예술, 문학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조사, 발굴 및 연구를
[충북일보]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특별 이벤트 '목계나루 사랑방'을 개최한다. '목계나루 사랑방'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목계나루 사랑방에 모여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마시멜로우·가래떡을 구워 먹는 화로 체험 등으로 준비돼 있다. 또 로스팅 챔피언십 수상자 등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3인 3색의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운세지를 뽑아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는 지우개 운세뽑기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전시실에서 엄정면의 멋진 풍경을 담은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날 목계나루 강변에서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의 체험이 낮부터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실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예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로에베 재단 공예상의 최종 후보에 선정된 한국작가 5명 중 3명이 청주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작가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로에베 재단은 15일 올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후보자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한국 작가로는 전은미, 김희찬, 김기라, 원리(이종원), 드바로운(유다현)이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먼저, 전은미 작가는 청주 출신으로 18년간 독일을 주 무대로 활동하다 지난 2022년 귀국과 동시에 청주시한국공예관 스튜디오에 입주해 국내에서의 작품 활동을 본격화했다. 그는 소의 소장·돼지껍질 등 동물의 내장과 금으로 도금한 머리카락, 씨앗 등 낯선 재료들을 조합해 장신구를 만드는 실험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현대미술관,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 미술관, 독일 뮌헨 현대 미술관 등 세계 곳곳에서 전 작가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 다음은 지난 201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희찬 작가다. 서울대학교에서 금속을 전공한 김희찬 작가는 2013년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전통적 카누, 보트 제작 기법에 영감을 받은 작품 '#9'로 대상을
[충북일보]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이 적어 시민들이 즐길 콘텐츠가 부족했던 오창에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이 생긴다.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회장 이태근)은 오는 17일 비어있던 창고를 정비해 오창 흙살림 아트센터(청주시 청원구 각리1길 85)를 개관한다. 올해 초 기준 오창읍의 인구는 약 7만 정도로 청주시의 읍·면·동 중에서 인구 수가 가장 많다. 평균 연령도 37.2세로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할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순위권에 꼽힌다. 이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영향으로 젊은 노동자층이 많이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구 수가 많은데다 평균 연령이 낮은 만큼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컸지만 이 지역에는 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관 외에 문화 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오창 주민인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지역이 문화예술 불모지나 다름없다는 점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봐왔다. 그러던 중 문화기획자이자 판소리 이수자 조동언 명창이 지역에서 유기농 농사를 짓는 것이 인연이 돼 오창 흙살림 아트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비어있던 창고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오창의 문화예술을 부흥시키겠다는 계획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14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MBC충북(대표 한기현)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열렸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이자 중부권 K-드라마작가 양성소로 거듭나고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삼아 △드라마와 영상 등 지역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각종 정보 교류 △교육,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 협력과 홍보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MBC충북과의 업무협약은 청주만의 C-콘텐츠와 지역 드라마영상산업 발전에 또 다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C-콘텐츠를 모태로 한 드라마 분야의 좋은 창작자를 길러내고, 드라마아트홀과 방송사가 보유한 K-드라마의 소중한 자원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한류의 시대를 연 청주 출신 작가 김수현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문학관으로 '수요 드라마 극장', '드라마작가 과정', '드라마작가 초청 강연' 등 특화…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는 예술인과 참여기관(기업·기관·마을)의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이 팀을 구성해 파견된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 4년 동안 총 22팀 109명의 지역예술인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해왔고,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는 6개월 동안 월120만 원~14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해왔다. 올해 충북지역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오는 2~3월 중으로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 선정 공모 예정이며, 참여 대상은 충북도내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김갑수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을 통해 충북 예술과 기관이 융합돼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다양한 예술 분야가 어우러져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열리는 공연·전시 관람, 도서 구입 등 일상 속 문화소비 활동에 할인 혜택을 주는 '문화소비 365' 사업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충북도는 14일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문화재단과 2024년 문화소비 365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세부시행 계획 수립, 시스템 운용, 사업 홍보, 이용데이터 분석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억 원에 이어 올해도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화도시 365는 도내 공연·전시 관람, 지역서점 도서 구입, 지역 영화관 영화 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문화소비 활동에 20% 할인(연 10만 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공방, 문화센터 등 문화체험과 공공기관 운영 문화예술 강좌 등 문화교육 분야를 추가했다. 또 결세 수단은 농협카드로 변경했다.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할인 체계를 추가로 구축했다. 사업 가맹점 신청은 연말까지 수시로 할 수 있다. 현재까지 160여 곳이 가맹점 신청을 마쳤고 앞으로 300여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해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4월 의원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회추천 3인, 시장추천 2인, 재단 이사회추천 2인 등 모두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영국 신임 대표가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문화예술·관광 전담기관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 박영국 대표이사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조례에서 정한 직위의 후보자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 검증절차 없이 임명권자인 최민호 시장이 임용대상을 지명해 내정하는 경우 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 어린이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독서회는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7개관에서 21개 강좌를 운영하며 총 256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3~5월 매주 1회씩 총 10회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해 과학, 영어, 역사,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도서관의 특화주제를 반영한 강좌도 있다. 특화연계 강좌는 △오송(생명과학), '생명과학 탐구놀이' △흥덕(미래과학), 'HELLO 쉽게 배우는 인공지능' △신율봉(영어), '뛰어서 영어세상으로',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강내(생태), '함께 실천할 때 지킬 수 있어!' △옥산(농업), '자연과 동화랑 생각키우기' △가로수(음악), '뮤지컬 영어' 등이다.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3월 6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견학은 도서관 이용법 교육, 빅북을 활용한 '그림책 읽어주는 사서' 운영, 어린이실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별로 책과 연계한 독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교육·보육 기관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방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반기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하반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상천 도서관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기회를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어린이열람실(641-372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오는 3월 29일까지 연체 도서 집중 회수 기간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문자와 전화로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했으나 반납하지 않고 30일 이상 연체한 도서에 회수 기간을 지정해 도서를 관리한다. 연체 회원은 147명이며 연체 도서는 272권에 달한다. 연체 도서는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24시간 무인반납기 포함)에 직접 방문해서 반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반납이 되지 않는 경우 단계적으로 문자, 전화, 반납 독촉장 발송, 방문할 예정"이라며 "반납하지 않는 경우 도서관 이용 제한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원활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 연체 도서를 신속히 반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4월 정기공연 객원 안무자 내정자인 A 협회장의 자격 논란이 불거졌다. 청주시립무용단 단원들은 13일 언론에 낸 입장문을 통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는 4월 4일 정기공연 객원 안무자로 국·공립무용단 정식단원과 상임안무자 경험조차 없는 A 협회장을 내정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면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객원안무자 내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객원 안무자로 내정된 A 협회장은 지난해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상임안무자' 공모 당시부터 '국·공립 무용단에서 2년 이상 지도자급(지도위원급 등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돼 있는 응시 자격에 부합하지 않다는 의혹이 파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혹 해명과 관련해) 직제에도 없는 타 시·도 기초자치단체 비상임 군립전통무용단 지도위원 2년 이상 경력증명을 제출해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도 공인신분인 A 협회장은 이를 함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 협회장은 2023년 7월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상임안무자 공모에 응모하면서 충남도내 한 기초지자체 무용단에서 2년간 지도위원으로 활동했다는 경력증명서를 청주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원천징수영수증·건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상생충BOOK(북) '이달의 책' 선정도서 작가 강연을 14일 오후 7시 꿈꾸는 책방(상당구 상당로 142)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생충BOOK 협의회는 충북시민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 프로젝트다. 분기마다 지역작가 작품을 선정해 청주시 도서관과 동네서점을 통해 작품알리기, 북토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선정작은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한 전병호 작가의 '녹두꽃의 노래'다. 총 5부에 걸쳐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소재로 한 34편의 동시가 수록된 역사 동시집이다. 작가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꿈꾸는 책방(043-222-5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 도서관은 상생충BOOK협의회와 2016년부터 협약을 맺은 이래로 지역 출판물 홍보, 북토크 운영 지원, 동네서점 문화행사 지원, 도서구입 등 지역출판 및 동네서점 살리기를 위한 민관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상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4일부터 12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성별과 관련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음성군 여성회관(043-871-5934, 3364)) 2층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자격증반 △헤어커트반 △떡 만들기반 △아크릴 채색화반 등 주·야간 14강좌이다. 올해부터는 군민 수요를 반영해 라탄 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열어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수강료는 12주 기준 3만 원이고,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강좌별 강의계획서 및 세부 사항은 음성군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7일 '하소네 문화문방구'를 시작으로 올해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첫 스타트를 끊는 '하소네 문화문방구'는 17일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2월 주제 '신년(新年)'에 맞춰 '성악가와 함께 울리는 2024 하소네 문화문방구 영업 개시 팡파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을 선보일 최용호 성악가·팝페라 가수는 2014년 오페라 '마탄의 사수'로 데뷔했으며 음악 예능 '팬텀싱어'와 연예 예능 '나는 솔로' 출연 이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그림책 콘서트'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토요일에 산책가자' 사업 통일성을 위해 '문화다양성', '사랑', '환경', '여행'…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 제천시 청년 작가 초대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청년 작가 초대전은 지역의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천 청년예술작가의 육성과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제천에 3년 이상 거주했던 청년 예술인(만19~45세)이며 공모 대상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의 시각 예술 분야 미술품으로 참여자별 5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오는 6월 21일까지며 신청접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신청이 마감되면 심의를 거쳐 최종 참여 작가를 선발하고 오는 8월부터 약 한 달간 시민회관과 제천시청 본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작가 초대전이 젊은 예술인들의 활동 장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천시 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청년 작가 초대전은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처음 개전했으며 제천시에 거주 중인 6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총 29점의 작품을…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평화를 빚다-도자 DAY' 도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평화를 빚다-도자 DAY'은 현재 운영 중인 12회 기획전시 '세계 도자기 컬렉션 전(展)'과 연계한 도자체험 행사다. 오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물레 체험 △도자기 모빌 만들기 △ 열전사지 머그컵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도자기 모빌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은 어린이 집중력 발달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예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되는 기획전시 관람 시간도 있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충주 청소년문화의집은 13일부터 24년 상반기 문화아지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상반기 문화아지트 및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문화아지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6강좌, 비공연 3강좌로 이뤄진다. 댄스, 기타, 보컬, 뮤지컬 등 인기가 많았던 문화예술강좌와 유아필라테스, 유튜브 등 문의가 많았던 비공연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서충주 청소년들의 건강한 취미생활 및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충주 청소년문화의집은 상반기 문화아지트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문화의날로 지정해 요리, 스포츠, 커피, 공예 등과 관련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충주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