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성민주무용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청주지역 문화콘텐츠를 알린다. 성민주무용단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몽골국립예술대학교 등에서 우암의 별,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예술단체 국제교류지원 프로그램 '청주의 춤, 몽골과 만나다'를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청주를 비롯한 충북과 몽골의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성민주무용단은 이 기간 몽골의 'wind of nomad(윈드 오브 노마드)'와 함께 양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공동창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성민주무용단의 '태평무(벽사류)'로 포문을 연다. 이어 창작무용 '한(恨)'과 공명(共鳴), '김백봉 부채춤' 등도 선보인다. 몽골 무용단에서는 '유목민의 춤'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하이라이트는 성민주 안무가와 몽골인 하샤와의 헙업작품인 '춤추는 박팔괘'가 장식한다. 춤추는 박팔괘는 청주의 대표 가야금병창 명인 박팔괘가 단성사에서 승무를 추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승무를 추는 박팔괘를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표현하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인권센터는 최근 교내 교직원, 인권센터 서포터즈 학생, 총학생회 임원진과 제천경찰서,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함께 가치 성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이 안전한 대학 만들기'를 위한 캠퍼스 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단은 고성능 탐지기를 이용해 건물별 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 의심되는 틈새를 스티커로 밀폐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활동을 함께 했다. 김나영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교내 시설을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천경찰서와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며 "대학 내 폭력 예방 및 인권 친화적 캠퍼스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과 정용리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충북, 경기도, 세종, 서울 등 전국유소년축구클럽 64개 팀이 출전해 2~6학년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괴산군에서는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꿈나무 3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U-8세, U-9세 부문은 '김영후FC'가, U-10세 부문은 '이천주니어', U-11세 부문은 '충주아주FC', U-12세 부문은 '진천 FC'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어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 음성학생, 청소년 상상대로 정책프로젝트'가 정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닻을 올렸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이어 올해 지역학생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함양하고 참정권 인식을 높이고자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상상대로 정책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올해는 음성군청소년참여위원들을 포함, 초 22명, 중 14명, 고 6명 등 모두 42명이 참여했다. 올해 정책프로젝트는 이달 21일부터 11월8일까지 4회에 걸쳐 △정책아카데미 △음성군의회 견학 및 체험 △정책 토론 및 개발 △정책 제안콘서트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지난 21일 열린 정책아카데미에서 민주정치와 선거의 개념 등을 공부하고 5개 청소년당을 만들어 투표로 7명의 청소년 군의원들을 선출했다. 이어 5개당을 중심으로 군내 9개 읍면에서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발전 정책들을 개발해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군청, 음성군의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정책프로젝트로 만든 정책들을 조별로 정리해 오는 11월 8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채민자 교육장은"정책아카데미가 잘 안착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충북일보] 허위 합성물(딥페이크)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경찰청, 충북도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예방 교육부터 신속한 피해자 지원, 신속 집중 수사 및 허위영상물 삭제와 차단, 피해자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법률·의료 연계 지원 등이 핵심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23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각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시 각자의 인적, 물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수사·불법 피해영상물 삭제, 심리상담 등 피해자 지원, 딥페이크 예방교육 운영 등에 관한 공동 대응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딥페이크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보호·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허위 합성물 삭제·차단 △피해자 안정·보호 심리상담 등 지원 △딥페이크 예방 교육·홍보활동 등이다. 도교육청은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치료·법률을 지원하며 딥페이크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도는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23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공립유치원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그림책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문해력 증진 및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진호 작가를 초빙해 '그림책을 읽는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림책 안에 작가가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즐거움과 행복한 책읽기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며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의식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23일 제천역 광장 및 역전 한마음 시장 일대에서 철도 교통안전의 달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스컬레이터와 승강장 등 철도 고객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충북본부는 제천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제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시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동식 심리상담소인·마음안심버스」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를 통해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23일 중앙탑 사적공원 일대에서 새한, 유한킴벌리, 코스모신소재, 보성파워텍, 한국팜비오, 명진개발 등 회원사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남한강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 물 지킴이 실천 운동'으로 계획된 이번 활동은 최근 심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극복에 기업이 앞장서고, 산업 공정 필수 자원인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지역 10개 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정신(Entreprenurship Round Table)의 일환으로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수변 쓰레기 줍기와 생태교란 유해 동·식물 제거,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수질오염 개선 공모전 등 직·간접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박광석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역할인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진 만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경영을 위한 캠페인에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3일부터 관내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있는 안심식당을 찾아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 홍보를 위한 일회용 앞치마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줄줄이 운동'은 작은 인사가 이웃 간 연대감을 형성하고, 범인의 범죄 동기를 감소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제천경찰 시책 중 하나다. 경찰은 제천 지역의 범죄가 특정 지역에 밀집되지 않고 시내 전역에서 고루 발생하는 특성에 착안해 모든 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줄줄이 운동'을 구상하게 됐다. 김태경 경찰서장은 "줄줄이 운동을 통한 범죄예방 효과는 다른 시책과 달리 모든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나 하나의 작은 친절이 우리 지역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4일간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선호도, 참여도, 장애 유형,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끝 공예실, 표현 활동실 등 6개의 체험실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6개를 기획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특수 학생 152명이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65명이 학생들의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생은 24일과 27일에 기본 이동형 방식으로, 40분씩 2개 체험실을 선택, 참여하게 된다. 중학생은 23일과 26일에 심화 집중형 방식으로, 80분간 1개 체험실을 선택하면 된다. 특수학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초·중·특수학교에 차량을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특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데 도움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숲속 콘서트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 출신이자 충북 홍보대사인 팝페라 가수 최진호의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콘서트로 진행된다. 테너 최진호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진호는 '슈만의 헌정', 조혜영의 '못잊어', 조성은의 '님이 오시는지', 뮬란 ost인 'Reflection', 김광석의 '너에게', 첨밀밀의 ost인 '월량대표아적심'등 다양한 작곡가의 가곡, 영화음악, 팝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들로 선정해 이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사전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선선한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최진호의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치유와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충북일보]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를 만날 수 있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홀에서 2024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한다. 청주시민들에게 역사와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이번 강좌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 바로 알기'를 주제로 △청주지역의 문자향(김미선 청주대 교수) △청주의 오송 스토리(이경기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청주의 독립운동가(정진수 청주대 교수) △오늘 당신의 기록이 궁금합니다(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청주의 기록, 인물과 문화자원(황경수 청주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청주기록원(☏043-201-0756)이나 청주대 청주학연구원(☏043-229-7839)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기록원 관계자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를 주제로 한 이번 시민 역사기록학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3일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김영근 회장이 제43회 설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음성문화원에 음성명작 쌀 1㎏ 1천개(400만원)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근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이한철 음성문화원장
[충북일보] 청주와 세계 10개국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두루 둘러보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페어가 열린다. 청주미술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청주예술의전당 전관에서 '2024 청주국제아트페어(Art Cheongju 2024)'를 연다. 청주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청주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주국제아트페어는 청주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와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 작가를 비롯해 전국에서 출품한 개인 부스에 28명의 작가·단체, 전국 갤러리 9개 부스가 참가한다. 개인부스에서는 현대적 기법의 수묵화로 잘 알려진 강호생 작가, 충북도 도자기 명장 1호인 김기종 도예가를 비롯해 김기택, 김수미, 김연경 김용준, 김태복, 남궁순덕, 노현숙, 박미순, 박선희, 박지우, 박해도, 비채율, 소은화, 손미선, 신재흥, 신정애, 오승은, 유상연, 윤미영, 이규빈, 이주영, 이한우, 전숙희, 정연호, 조준경 작가 등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전역 미술 아카데미 출신의 조각가 100여 명이 활동 중인 한·이 조각가협회도 개인부스에 참가해 대
[충북일보] 충북 영재들이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10월 2일(8박 10일) 영국과 스웨덴에서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하는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은 △옥스퍼드대학교 유학생과의 만남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성기원 박사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영국 현지 학교인 헤일리베리 학교(Haileybury School)와 스웨덴 학교인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과 교사들은 6개 팀으로 나눠 다양한 탐구활동에 참여하며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충북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