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다음달 23일까지 군민·공무원 제안을 공모한다. 군은 매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공무원으로부터 군정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의견을 듣고 우수한 제안을 채택하여 반영하는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안분야는 영동군 인구증가 시책, 정부3.0 실현 방안, 공정 사회 구현, 획기적 지역발전 사업개발, 독특한 문화관광 육성사업 등 군정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형식은 제안자가 자유롭게 선정해 구상하고 고안의 경우에는 제안 내용을 실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인터넷(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영동군 영동읍 동정로 1 영동군청 기획감사실(제안업무 담당), 팩스(043-740-3059), 방문접수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중고등학교(교장 육지송)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집단 상담을 지난달 29일부터 사랑반실에서 열고 있다. 집단 상담은 오는 5, 6일에도 있을 예정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생활체육공원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주중 평균 100여명, 주말 평균 300여명이 체육공원을 찾아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특히 풋살장은 주말이면 동호인들이 모여 화합도 다지고 친선리그를 벌이는 등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준공한 영동생활체육공원은 영동천 인근 1만3천33㎡ 부지에 4천639㎡ 규모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체육공원은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각 1면의 체육시설과 정자 2동, 화장실 2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24면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여론을 수렴해 여가와 힐링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추념식이 1일 보은 대바위새마을공원 내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개최됐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송재승)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은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참전용사 1천4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정상혁 군수는 추념사에서 "내 고장,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군민들 가슴마다 간직해 후손에게 길이 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제천시 △청풍호 낚시터 주변 환경정화활동=오전 9시 청풍호 낚시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큰마당 행사=오전 9시 제천체육관. △제2차 노인지도자의식개혁 교육=오전 10시 노인회관. 단양군 △어린이 영양 뮤지컬 '날아라 손오공'=오전 10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 오후 2시 초평초등학교. 보은군 △ 보은군체육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2일 오전 10시 보은군생활체육공원 인조A구장. 옥천군 △청성 공공비축미곡 매입=오전 9시 청성면사무소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16 직원 한마음 연수에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시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주재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5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 참석.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 2일 오후 2시 부군수실에서 열리는 활기찬농촌프로젝트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오후 5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괴산예술제 참석 △ 정상혁 보은군수=2일 오후 2시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2016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에 참석. △ 박세복 영동군수= 2일 오후 5시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는 제17회 조희열 도살풀이춤 보존회 정기공연 '나빌레라' 참관.
[충북일보=영동] 제7회 영동군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가 오는 18~19일 영동읍사무소 3층 주민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영동군 거주 주민3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영동군청 행정과(043-740-3186)로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성적순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우수 군민을 선발해 표창하게 된다. 동점자 발생시 일반부는 고령자순, 학생부는 저학년 순으로 입상자가 결정된다. 대회결과 발표와 시상일정은 추후 개별 통지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건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건우회(회장 김재용)는 1일 양강면에 거주하고 있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이 새단장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과 다양한 수련·문화 활동 향상을 위해 사업비 4억원 들여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공사를 마무리짓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프로그램실 확충, 내부 인테리어 전면 리모델링 등 전반적인 개보수를 5개월 여만에 완료했다. 새단장 된 청소년수련관은 북카페와 인터넷실, 노래연습실, 비디오감상실 등을 갖췄다. 특히 청소년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에 맞춘 가구와 집기들을 배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련관에는 청소년지도사 2명이 배치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련관 시설기능보강사업으로 이용자 증가가 예상된다"며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로 명품 청소년수련시설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대청호장학회(위원장 정상혁)는 지난 31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고등학생에게는 60만원, 대학생은 12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대청호장학회는 회남면과 회인면의 대청호 수몰지역 주민 자녀인 학생을 위해 199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보은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감의 고장'인 영동에서 곶감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달 10일 감 수매가 시작된 이후 800여곳의 농가에서 감을 사들여 껍질을 깎아 타래에 걸어 말리느라 분주하다. 부지런한 농가의 곶감 건조장에는 벌써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감이 타래에 주렁주렁 내걸렸다. 올해는 4천200여t의 곶감 생산이 예상된다. 영동군은 지난 2007년 감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전국 감 생산량의 6%(충북 84%)인 1만1천478여t의 감을 생산하고 있다. 영동의 감 품종은 둥시가 주류를 이룬다.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하다. '둥글게 생긴 감'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 감은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 지역서는 한달 정도 말린 감은 '반건시', 이보다 보름 가량 더 말린 감은 '건시'로 출하된다. 올해 감값은 지난해보다 다소 올랐다. 지난달 21일 거래된 감(둥시) 값을 기준할 때 20㎏(100∼150개)에 2만9천∼3만2천원으로 지난해(2만5천원 안팎)보다 20%가량 올랐다. 같은 날 영동 감 가공센터의 수매가격도 20㎏당 3만∼3만5천원에 책정됐다. 이
[충북일보=보은] ㈜ECMD가 보은군에 장학기금 2천만원과 1천800만원 상당의 라면류 400상자를 31일 기탁했다. 이동훈 ㈜ECMD 본부장은 이날 보은군을 방문해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장학기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보운군정 발전과 지역인재양성, 노인복지 등에 공헌할 것을 약속했다. 보은군 장안면 소재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의 식당과 매점을 수탁 운영하는 ECMD는 지난 1월 보은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기금과 물품은 협약의 일환으로 보은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행한 것이다. ㈜ECMD는 풀무원의 자회사로 1991년부터 각 기관과 학교의 위탁급식하는 사업체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회 운영한다. 군보건소는 우선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 25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 고혈압, 당뇨의 질환 이해 및 관리, 운동, 약물요법, 고지혈증 관리, 영양 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보은군 관내 등록 장애인은 3천150명으로 장애인구 비율이 전국 4.8%, 충북 5.9% 보다 높은 9.2%를 보이고 있다. 이 중 266명이 보건소에 등록해 재활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군보건소 등록 재활대상자 중 고혈압 질환 196명, 당뇨 53명 등 각각 73.7%, 19.9%를 차지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 관리교육의 필요성으로 건강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며 "참여자들이 재활운동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가에서 비료 구입시 1포(20kg)당 유기질비료 3종 1천4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800~1천100원까지 지원된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내년도 사용할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농민 편의를 위해 메일,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작목반장을 통해 사업신청을 할 수도 있다.
[충북일보=보은] 2016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권중돈(43·사진)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 씨는 지난달 28일 충남도농업기술원서 4개 분야로 치러진 대회에서 'ICT의 선도적 활용 사례' 분야에서 '내 손안의 스마트 농장'이란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권 씨는 방울토마토 농장에 'ICT활동 스마트환경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량 증가의 성과를 거둬 첨단 IT를 활용한 농업 정보화 시스템 미래를 제시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추비가림시설지원 보조사업의 사후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의 주요 농특산물인 대추를 생산하는 농가와 임가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구책에서다. 군은 올해 초 산림분야 88억200만원과 농업분야 17억5천만원 등 104억6천200만원의 예산을 대추 농가 및 임가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대추비가림시설 20㏊에 35억6천800만원을 비롯해 대추과원조성 20㏊에 10억, 임산물상품화(포장재) 38개소에 8억7천만원, 임산물저온저장시설 150대 지원에 28억7천400만원 등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대추비가림시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ha에 15억원을 지원했다. 보조비율은 보조 60%와 자부담 40% 조건이다. 보은군에 비가림시설이 보급되면서 고품질의 대형 생대추가 생산돼 고소득 효자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농가들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대추비가림시설을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인 중요재산 범위 및 사후관리기간 적용 기준 5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타 작목재배와 용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7~28일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 서울·경기·대전 등에 살면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90여 명이 참여해 상생 융합방법,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층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귀농·귀촌 관련 전문 강사로부터 귀농·귀촌 전 준비해야 할 내용을 배우고, 안정적으로 귀농·귀촌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봤다. 군 특성에 적합한 작목선택과 영농재배기술 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귀농·귀촌 뒤 해야 할 일들을 접해보기도 했다. 군은 이번 예비 귀농·귀촌학교 운영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2012년 631명, 2013년 739명, 2014년 1102, 2015년 1255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날 주민건강 증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주민자율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을 응모해 우수사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주민의 건강증진, 의료예산 절감, 주민 화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특화된 시책사업이다.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주민 스스로 운동교실을 운영해 강사수당, 운영비 등 연간 2억 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이 사업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생활 도모를 위해 연차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수상은 5만 영동군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수성)는 지난 29~30일 1박 2일간 양산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 가족들의 사랑 증진을 위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을 위한 수렵장을 운영한다. 수렵장은 보은군 일원 584.15㎢ 중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수렵금지구역 176.24㎢를 제외한 407.91㎢다. 수렵장 운영 기간 중 내년 1월 1일과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는 수렵을 금지한다.
제천시 △수산면 주민화합 문화예술행사=오후 1시 수산면 종합운동장. △백운면 문화의 밤=오후 6시 백운농협집하장. ' 단양군 △단양군 군립임대아파트 기공식=오전 11시 단양군보건소 옆.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31일 오전 10시 양강면 구강리 주차장
[충북일보] 대청댐 건설에 따라 고향을 떠난 이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충북향우회 한마당 축제가 다음달 5~6일 이틀간 대전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대전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마당 축제는 지난 1980년 대청댐 건설에 따른 이주와 개인생활 여건 등으로 고향을 떠나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충북출향민 화합교류의 장 차원에서 마련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농협·충북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군)에 거주했던 1천500여명이 초청된다. 한마당 축제는 식전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남부3군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해 출향인들에게 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저렴하게 판매한다. 군별 참여단체와 판매품목은 보은군농특산물직거래장터협의회가 8종, 옥천군직거래장터협의회가 11종,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5종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1968년 4월의 금강유역조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대청댐 건설은 1981년 6월 30일 완공됐다. 대청다목적댐 건설에 따른 용지보상 대상지역은 충청남·북도의 4군 2읍 11개면
[충북일보=영동] 2회 영동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에 정원규씨가 선정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11개 음식점이, 전통음식 조리경연 부문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영동읍 '정깊은소담' 정원규 씨가 출품한 '와인숙성 홍시돈까스 & 와인삼겹살 & 표고버섯 수제 소시지'가 선정됐다. 향토음식 부문 최우수상은 영동읍 엄마네가마솥의 '곶감탕수육 & 포도칼국수 닭한마리', 우수상은 영동읍 바다회초밥의 '신토불이 회초밥 & 와인숙성회', 장려상은 상촌면 다담식육식당 '자연산능이버섯전골 & 송이건강밥'과 심천면 동월식당의 '토사자 민물매운탕'이 각각 차지했다. 전통음식 부문 최우수상은 상촌면 남동수·윤윤자 씨의 '맑은 송이 두부탕'이, 우수상은 심천면 정순용·양정년 씨의 '추어탕 & 추어두부 & 추어튀김'이, 장려상은 학산면 김미진·여은혜 씨의 '두부양념구이 & 밀전병'과 추풍령면 허영님·김경순 씨의 '표고버섯이 만난 가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는 2017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우선권과 영동군 모범음식점·향토음식점 지정시 가점이 부여된다.
제천시 △제1회 옥소학생백일장 대회=오전 9시30분 여성문화센터. △제천시새마을회 자원재활용 경진대회=오전 10시30분 의병광장. 단양군 △제6회 매포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오후 4시 단양문화예술회관.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주민 간담회 = 오후 4시 혁신도시 진천군 덕산면 출장소. 옥천군 △청사 합동소방 훈련=오후 2시 군청 광장 영동군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이동빨래봉사=28일 오전 9시 양산면 송호리 마을회관.
[충북일보=보은] 보은산업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테크윈에너지와 보은산업단지에 311억원 규모의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윈에너지는 ㈜테크윈의 자회사로 지난 2014년 에너지 사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청주시에서 사업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주)테크윈에너지는 올해 중에 311억원을 들여 보은산업단지 1공구 내 3만6천741㎡ 부지에 수상태양광용 부력제품 생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산업단지 조성은 보은의 발전을 한 단계 도약 시킬 핵심 사업이다"며 "㈜테크윈에너지와 군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