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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북도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 성료

축구 건국대, 농구 청주대, 테니스 충북대 우승

  • 웹출고시간2024.05.19 15:22:38
  • 최종수정2024.05.19 15:22:38

1회 충북도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도내 대학생과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참가한 '1회 충북도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공군사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공군사관학교와 충북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 IBK 기업은행,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민·관·군 합동으로 치러진 최초의 대학스포츠동아리 대회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테니스 종목에 15개 대학 45개 팀이 참가했다.

종목별 입상팀은 △축구-우승 건국대학교 아웃사이더팀, 준우승 공군사관학교 축구부 A팀, 3위 공군사관학교 축구부 B팀·서원대학교 오아시스팀 △농구-우승 청주대학교 DUNK A팀, 준우승 서원대학교 MBA팀, 3위 서원대학교 서농회팀·건국대학교 KUBIC B팀 △테니스-우승 충북대학교 ACE A팀, 준우승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퍼팩트 A팀, 3위 공군사관학교 테니스부 A팀·B팀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한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도내 대학스포츠동아리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하는 장인 동시에 도민들의 소통의 장이기도 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선수들에게 대회 장소 제공은 물론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도 교정을 개방하며 군악대 공연, 성무의식 행사 관람, 천문대와 항공기 전시장 견학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들었다.

농구 종목에 출전한 김근환 청주대학교 학생은 "도내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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