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농기계임대사업이 수확철을 맞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은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기 위해 영동본소(영동), 남부(매곡), 서부(학산)의 3개소 임대사업장에서 농용굴삭기,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61종 675대를 구비해 대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벼 수확철을 맞아 작물 수확용 농기계 이용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10월 현재 농기계 대여건수는 5천549대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5천31대보다 518대가 증가한 것이다. 농기계임대사업은 1농가 1대 기준으로 최장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1일 대여료는 영동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에 따라 기종별로 최소 5천원에서 최대 8만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농기계 임대로 농가의 영농비와 노동시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임대료가 저렴해 호응이 높다"며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해 고품질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 연말까지 군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손톱밑 가시' 조례 7건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비 대상 조례는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과 관련한 조례로 '보은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7건이다. 정비 사유는 상위법령 개정 미반영 사항 1건,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사항 2건, 상위법령 위반 사항 4건 등이다. 군은 연말 내 공포를 목표로 이들 조례에 대한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군은 소관 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 활동과 투자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 주민 생활에 불편과 부담을 주는 규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규제개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가 김장철을 맞아 고추방앗간을 무료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안면주민자치위는 26일 고추방아기계를 새로 구입하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장안면사무소에 마련된 고추방앗간은 장안면 면민이면 누구나 1인 12kg이내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 1회 운영된다. 배근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동네 고추방앗간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제천시 △제10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개막식=오후 2시 제천체육관. △대학생 장애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오후 3시30분 세명대학교. △제30회 남한강전 개회식=오후 5시 시민회관. 단양군 △밥과 밥상의 인문학 특별강좌=오후 2시 단양평생학습센터. 진천군 △진천군 환경기술인 대상 폐기물관리법 교육 = 오후 1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옥천군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오전 11시 명가 영동군 △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27일 오전 10시 심천면 기호리 주차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이월·불용액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집중관리에 나섰다. 군은 올 연말까지 월별 집행실적과 집행계획을 전수 조사해 적기집행을 유도키로 하고 불가피하게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은 추경 예산편성에 조정하기로 했다. 군은 향후 대상액 5천363억원의 예산중 83.9% 집행을 목표로 실적 점검과 집행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 주민불편 해소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각 부서별 부진·미착수 사업대 대해 추진상황 점검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겠다"며 "다음달 초까지 공사가 발주돼 동절기 안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사)대한우슈협회 주최로 21회 전국 학생우슈선수권대회, 18회 전국태극권대회 겸 14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부 우슈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학생 우슈선수권대회는 도술·검술·곤술·창술 표현 연기인 '투로'와 1대 1 격투인 '산타' 종목으로 치러지며, 종목별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진행한다. 태극권과 산타선수권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결승전을 통해 종목별·체급별 최강자를 가린 후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친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향토민속자료전시관이 새단장됐다. 영동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사업비 2억원 들여 옛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리모델링 공사와 유물 이전·전시관을 마무리졌다. 이 전시관은 1·2층 2개의 전시실로 꾸며졌다. 1층 전시관은 115㎡규모로 심원리 부도, 지봉리불상, 도자기 화폐 등 유형문화재 20여점이 전시해 놓고 있다. 2전시관은 148㎡ 규모로 농경, 교육, 생활 등 민속자료 200여점이 배치됐다. 내년 초에는 3층에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향기로운 전통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인 국악카페도 들어선다. 군은 향후 전시관을 인근의 국악체험촌, 난계사, 옥계폭포와 연계해 관광 문화 중심지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새단장 된 전시관은 근현대를 망라하는 영동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고 조상들의 전통과 생활방식, 흔적을 엿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며 ""지역 대표 박물관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도록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토요일 및 공휴일, 명절 연휴에는 휴관한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와이너리 농가들이 기대감에 휩싸여 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의 주재로 개최된 '제8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 참석해 맞춤형 규제개혁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맞춤형 규제개혁에 따라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 중 농촌체험 교육관광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우 개별 경영체(농가 등)에서도 체험·판매·숙박·음식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내년 1월 이 내용을 담은 도농교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영동지역 와이너리 농가는 그동안 와인 제조·판매는 가능하나 와인과 연계한 음식판매는 허용되지 않아 애로를 겪었다. 10월말 현재 영동군 관내에는 43곳의 농가가 농가형 와이너리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한 상태다. 군은 올해 2억5천만원을 들여 4곳을 대상으로 농가형 와이너리 체험시설 지원하는 등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와이너리 농가들은 정부의 맞춤형 규제개혁이 현실화될 경우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와이너리 육성으로 농촌관광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
제천시 △문화가 있는 날 퓨전콘서트 공감21=오후 7시 문화회관. 단양군 △제19회 삼도 화합 게이트볼대회=오전 11시 대강 체육공원. △대농갱이 치어방류=오후 2시 가곡면 사평리. 진천군 △진천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 오후 3시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군 △노인지도자 창조정신함양 순회교육=오전 10시 옥천읍 영동군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26일 오전 10시 용산면 미전1리 주차장 △10월 인문학교=26일 오후 7시 레인보우도서관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공원 출입통제지역 출입과 임산물 채취 행위를 단속해 모두 22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적발한 22명 중 15명에게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 7명에게는 지도장을 발부했다. 지도장을 발부받은 자는 1년 이내에 전국의 어느 국립공원에서라도 위법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사전예고 집중단속과 기획단속을 통해 백두대간 출입통제지역 출입과 임산물채취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산업단지에 첫 외국기업을 유치했다. 보은군은 25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충북도와 트레보노·베오스 그룹측과 보은산업단지 2공구 내 6천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레보노·베오스 그룹은 보은산업단지 2공구 3만3천㎡의 부지에 6천만 달러를 투자 의약품 및 식품첨가제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트레보노·베오스그룹은 1973년 벨기에에서 사업을 시작해 종업원 240명, 매출액 1억 달러에 달하는 벨기에 굴지의 식품첨가제 및 동물사료 제조회사다. 군은 이번 MOU 체결로 내년 상반기 계획인 보은산업단지 2공구의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외국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트레보노·베오스그룹의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 위치한 영국사가 울긋불긋 단풍아래 은은한 차향에 물든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영국사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만세루 무료다원'을 운영한다. 만세루는 절의 실질적인 출입문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이층 누각 형태로 지어진 건물로 누각에 오르면 영국사는 물론이고 천년은행나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국사내 명소이다. 영국사는 고적한 산사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천년고찰이 주는 휴식과 전통차의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영국사의 하루는 멋진 낭만여행을 제시한다. 오는 30일에는 영동군과 영동감고을문학회 공동주관으로'제7회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와 '제3회 영국사 은행나무 전국시낭송대회'를 천태산 은행나무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기원제를 시작으로 바라춤, 살풀이춤 시연, 소원지 쓰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낭송 대회에서는 전국의 시 낭송가들이 가을을 주제로 다양한 시를 낭송해 풍성한 가을의 감성을 나눈다. 영국사 주지 청원스님은 "평소 절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쉴 곳이 마땅치 않아 많이 아쉬웠다"며 "만세루 다원에서 전통차를 마시고 힐링도 하며 일상의 답답함을 털어내 진정한 행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토사랑 문화예술 창작공간 회원들은 영동문화원 전시실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토사랑 소속작가 5명과 회원 10명이 빚은 생활도자기와 도자 조형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도자기 작품엔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젖줄인 영동천 주변이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영동천은 국토교통부의 2016년 지방하천 정비 공모에서 선정됐다. 군이 아름다운 영동천 만들기라는 주제로 국토부 공모에 신청, 지난해 12월 최종 확정된 것이다. 특히 영동천은 우선 지원 대상 전국 7개 하천에 포함돼 내년부터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468억원(국비 214억원, 지방비 254억원)을 들여 양강면 산막저수지~심천면 초강리 금강 합류지점 10.2km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중에 영동천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7월께 공사에 착수한다는 복안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영동읍특화구간 친수하천공간 조성과 자전거도로 정비 등 하천정비사업과 영동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국악체험촌 건립사업 등 중앙부처협업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또 자체사업으로 영동 와인터널 개발사업과 힐링센터 건립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콘도리조트 조성사업, 상업판매시설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천 주변을 재해예방과 안전한 하천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중학교(교장 우순옥) 소라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22일 금오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구미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내년도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미래 먹거리와 복리증진, 지역 발전 사업에 방점이 찍힌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내실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주요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박세복 군수와 실과소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형식으로 진행됐다. 20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8개 부서가 내년도 현안, 공약, 신규사업과 비예산 시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보고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군정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 구축,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영동천 공간 조성사업, 영동군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이 집중 논의됐다. 박 군수는"기존 사고의 틀을 깨고 모든 사업들을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사고로 군정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 기반한 살아있는 행정 실현에 전 직원이 노력해주기
[충북일보=영동] 충청북도 민방위 시범훈련이 26일 영동 ㈜에넥스 황간공장에서 실시된다. 민방위 사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제고와 실제 훈련을 통한 민·관·군·경 및 각 유관기관의 통합 대응으로 전시재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에넥스 직장민방위대원과 민·관·군 160여명이 참여 해 현장중심의 참여형 실전훈련이 진행된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영동지역 부존자원인 일라이트와 견운모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수입 대체 효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다. ◇남부권역에 최대 매장량 일라이트와 견운모는 토양이 풍화작용을 받은 암석에서 생성되는 광물이다. 칼륨이 풍부하고 흡착과 항균 효과가 탁월한 부존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군 청성면 일대는 지난 1988년 금광 발견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게르마늄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견운모 광산 규모는 277ha로 매장량은 1천만t으로 추정된다. 영동군은 5억t 정도의 일라이트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효능과 활용성 확대 견운모는 원적외선 방사량이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균, 탈취, 공기 정화 및 수질정화 기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용, 비누, 치약, 사료, 건축용, 건강제품, 식품첨가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일라이트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우수한 항균성능을 가지는 친환경 건축자재와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비누, 환자 입욕제 등이다. 또한 토양 질을 높이는 토양개량제, 가축의 육량 및 육질을 향상시키는 사
제천시 △제7기 제천사랑 그린아카데미 수료식=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제2차 주민참여형 세미나=오후 3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괴산군 △제2회 괴산 미선향 축제추진협의회= 오후 2시 성불산자연휴양림 △공직자 청렴교육= 오후 4시 유기농업연구소 음성군 △음성군의회 주요사업 현지확인= 오전 10시 음성군 일원 보은군 △2016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합동모니터링=오전9시 산외면 문암리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운영=오후2시 산모랭이풀내음 영동군 △영동중앙로타리클럽 주최 퓨전뮤지컬 공연=오후 7시 난계국악당.
[충북일보=영동] 내년부터 영동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대학생 지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이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는 인구 감소 현상을 억제하려는 자구책의 일환이다. 군은 현재 '영동군 인구늘리기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개정 조례안에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대한 확대 지원 시책을 신설했다. 전입한 날부터 1개월 이상 영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주던 상품권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렸다. 전입한 후 1년 이상 영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1년이 지날 때마다(3년 한정) 주던 상품권 액수도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했다. 군의 보조금 지원 대상을 추가해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통학버스 지원 사업도 할 수 있게 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지역 인구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전입 대학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인구 5만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류연복 판화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 오는 26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서울미술공동체 결성을 통해 벽화운동을 펼친 류 판화가는 이날 시대의 현실과 예술 사이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판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관련 작품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에게 불조심과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미술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작품은 포스터, 표어 2개 부문으로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으면 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다음달 1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영동소방서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1월 중순 외부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을 선정,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740-7063)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중인 드림스타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보육, 교육, 복지를 통합해 제공하는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인드림스타트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군은 현재 159가구 25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4명의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초기 상담으로 위기개입, 집중사례관리, 일반사례관리 아동을 선정한 뒤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로코칭,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유익한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22∼23일에는 충남 태안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드림스타트직원·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는 '드림맘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군 상촌면 궁촌리에 거주하는 부자가정 한 참여자는 "농사일을 하느라 아들과 한 번도 놀아주지 못했는데 군이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아이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20일 바르게살기 영동군협의회원들과 중앙로타리 주변과 중앙시장 일원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및 법질서 지키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영동] 11년 째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는 한 농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거주하는 이병곤(59·사진)씨. 이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쌀을 내놓았다. 10만여ha의 논에 벼농사를 짓고 있는 이 씨는 지난 20일에 심천면사무소를 찾아 20㎏들이 햅쌀 5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씨의 사랑의 쌀 기탁은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씨는 "미약하나마 생활형편이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심천면사무소를 통해 홀몸노인들과 차상위 계층 등 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