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2천30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은군 홈페이지 방문자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충북일보=영동] 내년부터 영동군의 출산장려금제도가 대폭 조정돼 시행된다. 영동군은 28일 첫째 30만원에서 350만원, 둘째 50만원에서 380만원, 셋째 500만원에서 510만원, 넷째아이 이상 1천만원에서 76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조정,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서 첫째, 둘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했다. 반면 셋째 아이는 소폭 인상했고, 저출산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큰 실효가 없었던 넷째 아이부터는 하향 조정해 현실에 맞게 반영했다. 경제적 부담에 의한 출산 기피 현상으로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출산가정에 대해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자구책에서다. 출산장려금 지급은 부모 중 한 사람이 신생아 출생일 이전 3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 조정된 출산장려금 제도가 출산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인구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신청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출산서비스통합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성훈 감독의 '터널'이며,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상영된다. 지난 8월 개봉작인 이번 무료 영화는 12세 관람가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마지막 인문학 교실에 양문규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 오는 30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조화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군민들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양 시인은 1989년 한국문학에 작품활동을 시작해 '벙어리 연가', '집으로 가는 길'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추진하는 택시감차사업이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 자율감차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선정된 전국 광역 1개, 기초 18개 기초자치단체 중 4번째로 많다. 충북에서는 최고 금액을 인센티브로 확보한 것이다. 3차 사업구역별 총량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추진하는 택시 감차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6대씩 총 30대의 택시를 감차할 계획이다. 올해 7대를 감차해 목표를 초과했다. 군은 올해 받는 인센티브를 활용해 내년에도 택시 자율감차 보상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열악한 택시업계에 활력소가 되도록 업계와 상호 협력해 공공성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율적 감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화와 승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택시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택시업계와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관내 택시 면허대수는 현재 139대로 군은 지난 9월 수립한 감차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23대의
제천시 △엑스포 실행계획 자체 보고회=오전 10시 자동차클러스터. △엑스포 제1차 실무자문위원회=오후 2시 자동차클러스터. △제3차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세미나=오후 3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단양군 △11월 무료법률상담실=오전 10시 단양군청 2층 고충상담실.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오후 2시 다목적회관 영동군 △매곡면 공수2리 주민화합행사=오전 11시 공수2리 마을회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중앙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7억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2014년 22억2천600만원, 2015년 25억1천500만원보다 증가한 것이다.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황간 노인복지회관 건립 8억원, 탑선도로 확장 포장 공사 7억원, 회동교 재가설 공사 5억원, 약목~각계 간 도로 확장 포장 공사 7억원 등 모두 6건이다. 군은 최근 국민안전처로부터 양산면 수두리 대곡교 재가설 사업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되는 대곡교 재가설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곡교는 1978년 가설한 노후 교량으로 개축이 필요한 특정대상시설물로 분류돼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중앙정부의 특별교부세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의 새로운 취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는 현재 취업설계사 4명, 직업상담원(고용노동부 소속) 1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 구직관리,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인구와 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농어촌형 센터로 전환해 농업 관련 가공산업·체험·관광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6차 산업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들어 경력 단절 여성 444명의 구직등록을 받아 25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그동안의 누적 취·창업 지원 성과는 2천269명에 이른다. 전문직업상담사를 파견해 1대 1 맞춤형 직업상담, 취업알선,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구직자 71명에게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했다. 영동와인&푸드마스터 과정에서는 6명의 소믈리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여성에게 일자리체험과 실무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 허브화 계획에 따라 보은읍사무소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맞춤형복지계'가 신설돼 지금의 행정서비스와 별개로 도움을 필요로하는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는 2018년까지 면사무소 3∼4곳마다 1곳씩 맞춤형복지계를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내달 행정기구 설치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서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양산면 수두리 소재 대곡교 재가설 사업으로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되는 대곡교 가설사업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수두리 마을주민들의 일상 및 영농 생활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교는 1978년 가설된 노후교량으로 재가설이 시급한 특정대상시설물로 지정돼 있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내년 1월까지 '2016년도 에너지 바우처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생계, 의료급여 수급대상자로 주민등록상 세대원에 노인(65세이상), 영유아(만6세이하), 장애인, 임산부가 있는 가구다. 신청자격 대상자는 2017년 1월 31일까지만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장애인 전동이동장비 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이동장비인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수리비이다. 수리대상은 구입 후 1년이 지나고 내구연한(6년)을 6개월 이상 남겨둔 전동이동장비만 해당되며, 전지는 소모품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리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수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증평] 속보=증평 지역민들이 좌구산 휴양랜드 인근 광산개발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섰다. 증평발전포럼 등 증평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200여명은 25일 오후 보은국유림관리사무소를 찾아 광산개발허가 신청 불허처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개발허가 신청지 인근에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도 있어 진동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지하수 고갈과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광산개발을 수용할 수 없다"며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광산개발이 이뤄지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보은국유림관리사무소측은 "A 광산이 개발하려는 곳에 국유림이 약 3300㎡ 정도 포함돼 있어 충북도로부터 검토의견을 25일까지 제출해 달라는 의견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기한이 촉박하고 사례 등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해 도에 기한 연장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업개발 허가권은 충북도의 허가 사항이고 보은국유림은 단지 산지전용 및 채굴에 대한 법리적인 검토의견만 제출 할 뿐이다"면서 "시군기관의 의견조절 및 수렴 후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이 반발하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서장 김선관)는 24일 이수초등학교 인근에서 119소년단원 및 5학년 학생 등 40여 명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영동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4일 영동체육관에서 제4회 건강생활실천대회를 열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군내 주민 자율로 매일 운동 경로당 만들기를 운영한 마을 32개팀 6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 이어 실천대회, 우수사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함께 해온 시간들을 공유했다. 이날 단체부문은 상촌면 임산 실내체조팀, 건강지도자 부문은 심천면 기호 실내체조팀 안경자(여·72) 씨, 건강증진 스토리텔링 부문은 상촌면 임산 실내체조팀 조임순(여·79), 회의록 기록 우수 부문은 신안 실내체조팀 박해월(여·75) 씨가 각각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놀이마당울림의 우수레퍼토리 공연 '웃자고'가 25일 오후 2시 영동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연은 영동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의 향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영동]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이 문화·예술의 새 옷을 입는다. 군은 24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예술인공동체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영동군 축제·농특산품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 군민 삶의 향상 등을 위해 상호간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는 영동군 축제 홍보 및 행사와 영동군 농측산물 판촉, 영동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군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향후 유명 방송인을 통한 지역축제와 농특산품 판촉지원 등의 협력으로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 성장기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박세복 군수와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 임병기 이사장의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박세복 군수는 지난 2016년 영동포도축제와 제49회난계국악축제에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초대해 지역축제와 농특산품 홍보에 지원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충북일보=보은] 전국 플래그풋볼 대표팀들이 스포츠의 메카 보은에 모인다. 보은군수배 플래그풋볼 전국대회가 26일 보은군 체육공원 인조A구장과 B구장에서 20개팀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한미식축구협회 산하 플래그풋볼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고등부팀과 대학·일반부팀 2개 부문으로 조별 리그전과 플레이 오프 혼합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래그풋볼은 공을 가진 선수가 허리에 매달려있는 가늘고 긴 깃발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상대 진영에 공을 들고 들어가 점수를 내는 경기이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국가암예방관리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위암 발생 전국 1위라는 오명을 벗고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다. 군은 24일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장을 초청한 보은군민자치대학 제7강 강좌에 앞서 암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암 관리종합 5개년(2017~2021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생애주기별 암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암 조기검진으로 발견율 및 생존율 향상, 암 생존자 및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연계 사업, 연도별 암 검진 추진실적 향상 및 생존자 지원 만족도 조사를 통한 평가 등 5대 과제다. 군은 오는 2021년까지 국가 암 수검률을 54%까지 끌어올리고 전체 암 발생자 수를 오는 2021년까지 230명으로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군이 될 수 있도록 5개년 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암 예방 10대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은지역 남성 위암 연령 표준화 발생률이 10만명당 9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입지 여건상 경쟁력이 낮은 이유 등으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향후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분양률 제고 방안 마련한 뒤 투자유치에 역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단지 현황과 분양률 영동산업단지는 용산면 한곡리 일원에 99만8천107㎡(분양면적 62만4천877㎡)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공영개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산단은 현재 8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개 유망기업의 대표자와 27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11월 현재 4개 기업과 MOU를 체결해 영동산업단지 분양률은 30% 정도를 보이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일원에는 황간물류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26만3천179㎡(분양면적 17만5천668㎡) 규모로 조성된다.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내년 8월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27개 중소업체와 분양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투자유치 활동과 인센티브 현황 영동군은 영동산단과 황간물류단지 분양 홍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분양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면 19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군이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3일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복합문화시설은 군이 보유한 귀중한 향토문화재를 전시, 보관할 박물관과 미술관, 전통문화체험관이 결합된 시설이다"며 "이 시설이 들어설 경우 속리산 관광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속리산면 주민들의 희망과 기대는 아랑곳없이 일부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금할 수 없다"며 "복합문화시설이 건립을 하기도 전에 적자 운영 운운하며 사업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식의 기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관광특구인 속리산면에는 이미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달천 고향의강 사업, 호텔·콘도가 조성되는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며 "향후 기존 인프라와 복합문화시설이 결합, 연계한다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침체된 속리산 관광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희)는 지난 22~23일 여성회관 지하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50여개 단체회원과 영동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자율방범대, 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400여 가정에 담근 김장을 직접 전달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3일 내년도 예산안을 2천900억 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5억5천0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천529억 원, 특별회계 371억 원이다. 세입은 지방세 등 자체재원이 전체규모의 7.8%인 215억 원이며,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92.2%인 2천314억 원을 차지했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의 비중이 17%(493억 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보은산업단지 2공구 조성 10억원, 보은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67억원, 보은군 노인회관 신축 17억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 2억2천만원, 중동교 재가설공사 15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삼가삼거리 도로선형개량공사 3억5천만원, 신정리 교량설치공사 2억원, 2차 행복주택건설 설계용역 3억3천만원, 사내 취수장 철거 5억원, 정수장 배수지 내부라이닝 3억원, 스포츠파크 야구장 조명시설 설치 14억원, 스포츠파크 씨름장 조성사업 2억5천만원 등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목표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등 주민생활 안정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3천642억원보다 1.3% 50억원 늘어난 3천692억원으로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올해 당초예산에 비해 일반회계가 0.5%(15억원) 증액된 3천241억원, 특별회계가 8.1%(34억원) 늘어난 451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세목별 세입규모는 지방교부세 1천600억원, 국 · 도비 보조금 1천224억원, 지방세 149억원, 세외수입 159억원, 조정교부금 70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489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자체사업으로 △영동산업단지 조성 50억원 △영동경찰서~미주맨션간 전선지중화사업 30억원 △와인터널 개발사업 20억원 △영동군 홍보관문 설치(추풍령,학산) 18억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12억원 △과수통일 포장재지원 10억원 △영동레인보우 스포츠파크 조성 10억원 등이다. 주요 국·도비 보조금사업으로 △FTA폐업지원제 사업 73억원 △고향의 강(초강천) 사업 68억원 △영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 56억원 △마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53억원 △웰니스단지 조성 50억원 △학산,양산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29억원 △추풍령면 소재지 종합정비 23억원 △용산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