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는 2일 저온저장고 등에 사용되는 농업용 전기(삼상전기) 시설부담금 경감을 요 구하는 건의문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등에 보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저온저장고를 설치할 때 내는 삼상전기 시설부담금이 많게는 1억원에 달해 사업 포기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일부에서는 마을이나 작목반이 중심이 돼 부담금을 여럿이 나눠 내고 있지만, 오지마을은 그럴 형편이 못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농업인이 농업용 저온저장고를 건립할 때는 삼상 전기공사에 소요되는 시설부담금을 감경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옛 속리중학교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놓고 어수선하다. 찬반 양측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찬반을 놓고 배후 조정설과 셈법에 따른 행동 등 억측이 나도는 복잡한 기류까지 형성되고 있다. ◇복합문화시설 추진 현황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해 10월 이 지역 출신으로 당시 미국에 살던 고(故) 이열모 화가를 만나 그의 미술작품 268점과 관련 서적 446권, 그림 도구 등을 기증받기로 협약했다. 이후 군은 이 작품들을 전시할 미술관 건립을 계획하다가 여의치 않자 옛 속리중학교에 복합문화시설을 지어 일부를 미술관으로 사용하기로 방침을 바꾼다. 군은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속리산면 옛 속리중학교 건물 4동 1천766㎡와 토지 1만8천455㎡를 16억5천만원에 매입했다. 이곳에 향토박물관, 공립미술관, 무형문화재 전승체험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계획이다. 이 사업에 충북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230억원 가운데 120여억원과 용지구매비 등 모두 15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찬성론자 "침체한 관광 활성화" 복합문화시설 찬성론자들은 속리산면에 복합 문화시설을 건립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매곡면 보장협의체는 5일 매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건전한 소비문화와 근검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 받은 중고 생활용품, 도서, 완구, 의류 등을 팔며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을 위해서다. 군은 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말에 지역에서 생산 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중점 추진사항은 연말 선물은 고향 쌀로 선물하기, 소외계층 등 위문시 고향쌀 전달하기,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 등이다. 군은 오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25일 이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고품질 쌀 홍보와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 군민이 지속적인 내고향 쌀 사랑과 소비확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난계국악단 토요상설공연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난계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토요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연에 올해 11월까지 1만6천500명의 관객이 찾았다. 토요상설공연은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국악부터 현대적 느낌을 가미한 퓨전국악까지 선보이고 있다. 단순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배우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인기 비결이다. 이 공연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매년 4천4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국악체험촌 홈페이지(http://gugak.yd21.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일부터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실시한다. 공유재산 신규·갱신 대부 계약 대상자에게 사전 통보하고 해당 면을 방문해 민원인이 군청을 힘들여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재산관리계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반을 편성해 도유일반재산, 군유일반재산 등 공유재산 대부계약 만료 대상 58필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친다. 순회일정은 1일 보은읍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회인면을 마지막으로 1일 1읍·면을 방문하게 된다. 군은 대부료 납부 홍보와 은닉 공유재산, 보존부적합재산 발굴 교환을 통해 군 세외수입 증대와 지방재정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이수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학교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내용은 △허위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의 거주여부 사실조사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요청 대상자의 거주여부 사실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시 과태료 경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독려 등이다. 사실조사는 각 읍·면에서 담당 공무원이 이장의 협조를 얻어 현장방문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무단 전출자 및 허위 신고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방침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와이너리 농가 2곳이 국세청의 와인 제조 특허기술을 무상 이전받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황간면 소재 월류원(대표 박천명)과 토정식품(대표 최성숙)이 국세청으로부터 와인 제조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받았다. 해당 기술은 2016년도 국유특허 통상 실시권 계약을 체결한 8개의 특허기술 중 '스위트 아이스 과실주 제조 방법'과 '포도 머스트를 동결 후 해동 처리하는 농축 과실주 제조 방법' 등 2건이다. 양조용 포도보다 당도가 낮은 식용 포도를 당분을 보충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효시킨 후 동결·해동 공법으로 농축해 와인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기술 이전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가 개발한 주류제조기술을 실용화하고, 전통주 산업 경쟁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이전받은 특허기술이 향후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단체들의 군정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군은 30일 영동여성회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 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통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여성단체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2016년 여성단체 활동발표회'에서는 여성단체간 정보를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여성단체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단체들은 축제시 편의점 운영과 알뜰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영동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추진 중인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동군은 총사업비 398억원(지특 70%, 지방비 30%)을 들여 5개면 상촌· 심천·학산·추풍령·용산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오는 2018년 준공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면소재지 도로정비 및 경관개선 등을 통해 주민의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과 중심거점 공간 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그러나 토지주들의 해당 용지 매입 거부 등에 따른 민원 제기로 일부 종합정비사업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올해 준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상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경우 현재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임산시장 주차장 용지매수 거부와 가로경관정비사업 취소결정에 따라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말 준공목표로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심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도 예비비 사용방안 결정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세부공정을 추진 중에 있는 이 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추진되고 있는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경로대학(원) 졸업식=오전 10시30분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23회 청명사우회 정기 회원전=오후 2시 시민회관. △제18회 기부식품제공사업 제천대회=오후 6시 명성유유웨당컨벤션. 단양군 △무료영화 '밀정' 상영=오후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진천군 △진천군 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 = 오후6시30분 한울웨딩홀 .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송년회=오후 5시30분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 옥천군 △학교급식관계자워크숍=오후 2시 안남도농교류센터 영동군 △2016 영동군 자원봉사자대회=오후 2시30분 영동군청 대회의실.
[충북일보] 국내 유일 포도·와인 산업 특구인 영동군이 와이너리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은 이탈리아 와인 기술자를 초청, 와인 양조기술 관련 워크숍과 와이너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상급 와인기술을 전수받기 위해서다. 초청된 와인 기술자는 y로소 철규(Peloso 철규) 이탈리아 알바(Alba) 와인대학 양조학과 학사로 현재 엔페르 협동조합(Cooperativa de l′Enfer) 책임 양조기술자이자 피싸(FISAR)소믈리에 협회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y로소 교수는 29~30일 이틀간 U1대학교 강당에서 와이너리 농가와 와인연구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양조기술의 역할과 고급형 와인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는 세미나에서 체계적인 양조 기술을 설명하며 신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1일까지 원와인, 도란원, 여포농장 등 관내 와이너리 농가 6곳을 돌며 농가들이 실무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와인 양조 및 포도재배 방법 등을 현장 지도한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하나로 해외 선진 양조기술을 익히며 영동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초청 워크숍으로 다양한 고품질 와인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6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천383개노선 8천914km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도로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12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법무부에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후 상·하반기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5월 단기취업 비자를 받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2명이 9농가에서 90일간 근로하고 출국했다. 이어 지난 10월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명으로 확대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일손 부족을 겪는 대추, 과수, 오이, 시설재배 등 농가에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8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근로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올해 사업의 문제점과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에는 계절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축산분야 국·도비 보조금을 반환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보은군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국·도비 보조금 집행 잔액(20%이상) 반환이 13건에 달했다. 보조금 반납의 주된 이유는 집행 잔액이 주류를 이뤘다. 이어 사업포기 및 사업 신청자가 없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사업별로 보면 유기농인증 확대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의 경우 도비 194만2천원을 반환했다. 사업비 9억9천300만원이 편성된 사일리지 제조비지원사업도 국비 1억2천910만원과 도비 7천747만원을 반환했다. 조사료 생산 경영체 장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6천만원 가운데 국비 1천200만원과 도비 1천80만원이 반환됐다. 축산종합지도(HACCP)사업도 사업비 1천120만원 중 국비 640만원과 도비 144만원을 반환 처리했다. 이밖에 FTA 폐원지원사업은 국비 3천455만원을, 구제역 예방 접종 시술비는 도비 1천898만원을, 매몰지 사후 관리비 3천만원을 각각 반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결산 전문가들은 "부득이한 상황도 있다고 보지만 어렵게 확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추풍령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경환)는 28~29일 이틀간 추풍령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농업행정의 우수성이 또 다시 인정받았다. 군은 29일 농촌진흥청 주최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도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에서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와인산업육성, 농산물가공사업,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내년 사업으로 농촌체험관광 기반조성을 위해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개관하는 등 6차산업 기반조성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한 '하우스포도 생력화 안정 재배 모델구축'의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의 성공적 운영도 한몫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촌지도사업에서 생산·제조·유통·관광으로 이어지는 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역점두겠다는 구상이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귀농 3년 차 이내 전입 귀농인 45명을 대상으로 28~29일 이틀간 2016 귀농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용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영동군은 29일 내년부터 2020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용산면 구촌리 산 14번지 일원 12만3천522㎡에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산면민들에게 휴식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공원용지를 매입한 뒤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0년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도 당초 예산에 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이 확정되면 2017년 22억원, 2018년 3억원, 2019년 후 2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1977년 이곳을 공원시설로 결정 고시한 뒤 계속 방치하다 2011년 6월 공원조성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도의 공원조성계획 결정 고시에 따라 군은 지난 10월 말 공원 조성을 위한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하고 승인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고, 기본 계획만 군의회와 협의한 상태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의 여가와 건강 활동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제천시 △하반기 북부권 지역발전 포럼=오전 10시 북부출장소. △제2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오전 11시 노인회관. △제3기 여성친화대학 수료식=오후 3시30분 세명대학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 정기회의=오후 4시30분 시청 대회의실. 단양군 △영춘 '작은 도서관'개관식=오전 11시 단양문화체육센터. 진천군 △진천군 청소년 정신보건 관계자 및 부모교육 = 오후14시 보건소 대회의실 보은군 △ 군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오후 7시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영동군 △통통통간담회 및 여성단체활동 발표회=오후 1시 영동 여성회관예식장
[충북일보] 성탄경관 점등식과 자선냄비 시종식이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중앙소광장에서 영동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철용 목사) 주관으로 개최된다. 성탄경관 점등식은 연말연시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불을 밝힌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보은군은 지난 12일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첫 단추인 '속리산 삭도설치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다. (주)영원이 1억6천만원에 용역을 맡았다. 케이블카 예상 노선은 2개다. 속리산면 사내리 야영장에서 천왕봉으로 향하는 3.6㎞ 노선과 사내리 수정초등학교에서 문장대로 향하는 4.8㎞ 노선이다. 군은 기본계획 용역 보고서가 제출되는 내년 5월 이후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2004년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나서 2011년 기본설계까지 마쳤다. 이 기본설계가 시간이 오래 지나 문화재보호법,산림법,백두대간법,공원법 등이 개정돼 법에 맞춰 다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 것이다. 충북도는 지난 8월에 보은군, 법주사와 협의해 속리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첫 추진되는 절차여서 의미가 크다. 군은 현재 일부 민간업체가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 민자 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다. 군은 또한 환경단체가 제시하는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우려의
[충북일보=영동] 영동샘표나눔봉사단(회장 전정숙)은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는 28일 내년도 군정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제247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서다. 내년도 군정 5대 전략목표는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 등이다. 박 군수는 이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 영동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 각종 역점사업 추진과 지역경기 활성화, 일라이트 활용 힐링 휴양관광지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가사도우미와 전담 주치의 제도 운영,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복지·명예수당 인상,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이용,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 등 복지행정 구현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체류형 관광 휴양지,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한 뒤 "국악과 과일, 와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관광 자원과 각종 축제 내실화로 문화광광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된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부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본격 정비된다. 세종시는 '꿈꾸는 정원마을 금남, 간판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용포로105 중심가 400m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간판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남면 용포로 회전교차로~금남면사무소 구간 도로변·상가 소상공인 업소 79곳과 건물 29동의 불법·낡은 광고물은 거리특색을 살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된다. 지정된 시범구역에서 고시 기준에 따라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할 경우 예산범위에서 세종시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시된 광고물 등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광고물 수량은 1개 업소·1개 간판 원칙이다. 다만, 도로의 굽은 지점과 도로가 건물 앞면과 뒷면에 접한 업소의 경우 가로형 간판에 한해 1개를 추가할 수 있다. 의료시설·약국, 이·미용업소는 픽토그램형 돌출간판 1개를 1면의 면적 0.36㎡ 이하·두께 20㎝ 이하로 추가 설치할 수 있다. 4층 이상 건물의 가장 높은 층에도 해당 건물명을 표시하는 간판을 추가 표시·설치 가능하다. 광고물의 형태·재질·색상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