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년구직자의 실업해소를 위해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70세미만의 근로능력자(청년공공근로사업은 만18세 이상 29세이하의 미취업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4인 가족의 경우 268만원 정도)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으로 근무시간은 청년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1일 8시간(주40시간 5일근로), 70세 미만은 1일 7.5시간(주30시간이내 4일근로)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추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3-740-3733)과 각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보은군을 잇는 국도 25호선 수한면 후평리~회인면 눌곡리 10km 구간 공사가 본격화됐다. 총 사업비 1천27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국도 25호선 청주 남일~보은 도로건설공사 중 2공구 구간다. 주요 공정은 도로 폭 일반구간 10.5m, 차로 3.5m, 농경지구간 13.5m 등의 10km 구간의 도로와 동정터널, 차정터널, 수리티터널, 송평터널 등 터널 4개소, 교량 10개소, 교차로 9개소, 이설도로 3개소, 접속도로 11개 등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에 수한면 후평리에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 161필지와 물건 396건에 대한 보상에 착수했다. 이 공사는 오는 2023년 7월 준공목표로 추진된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남일~회인간 1공구와 이어져 보은에서 청주까지 30분 거리로 단축된다. 그동안 국도 25호선은 선형불량과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도로개량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의 원활 소통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6영동곶감축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영동곶감축제'는 영동에서 생산되는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올해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동군 난계국악당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영동읍 시가지에 축제를 알리는 배너기가 설치돼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향토민속 자료전시관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군은 보은읍 군청길 38 일원에 연면적 464㎡(지상 2층) 규모의 향토민속 자료전시관을 지난 1995년 10월 개관, 운영 중에 있다. 사업비 5억6천여만원을 들여 건립 된 이 자료전시관에는 302종 480점의 전시유물과 97종 209점의 비전시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운영 예산부족 등으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올해 향토민속 자료전시관 유지관리비와 인건비로 편성된 예산을 1천500만원이 고작이다. 현재 기간제근로자 1명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운영은 수요일~일요일까지,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하고 있다. 그나마 예산 소진으로 다음달부터 2월까지는 휴관해야 할 처지다. 향토민속 자료전시관 내 전시진열장 등의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관람객들도 하루 평균 4~5명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천141명의 관람객이 찾아 하루 평균 4.28명에 불과했다. 올 들어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0월말 기준 788명의 관람객이 찾아 하루 평균 4.67명에 그쳤다. 하유정 보은군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운영되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국내 메이저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U1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제4회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최한 본 대회는 전국 20여개 관련 대학에서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U1대학교 지은경(3학년) 양은 전문가들도 소화하기 힘든 6분이라는 시간 이내에 주어진 와인을 완벽히 디캔팅하고 서비스까지 마무리했다. 지양에게는 영천시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신재철(3학년), 박미성(3학년), 이예주(3학년), 이민우(2학년), 최하은(1학년), 민예지(1학년) 등 6명의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U1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는 지난 10월에 열린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과 지난달 3일에 열린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열리는 메이저 소믈리에
제천시 △제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오후 2시 문화회관.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 연말총회 및 하반기 방재교육=오후 5시 코렉스뷔페. △바이오밸리 입주기업협의회 연말총회=오후 5시 충북테크노파크. 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역량 강화교육=오전 9시 단양평생학습센터.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오후 2시 단양군 여성발전센터. 진천군 △(재)이월면 장학회 정기총회 = 오전 10시 30분 이월면회의실. 보은군 △ 2016 보은군 새마을지도자 대회=오전 11시 보은읍 그랜드컨벤션. 영동군 △2016년 농업인대학 졸업식=오후 2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법질서 확립과 각종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달 중 특별사법경찰 기획 사업으로 연말연시 숙박·민박업소 일제조사와 특별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단속 대상은 관내 등록된 27개소 숙박업과 87개소 민박업소 등이다. 군은 현재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으로부터 29명의 특별사법경찰관이 산림보호, 환경, 자동차, 도로안전, 하천관리, 조세 분야에 지명 받아 활동하고 있다. 군은 올해 특사경 제도를 운영해 116건의 사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는 지난해 27건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산림·식품·교통 등 한정된 직무범위 내에서 경찰관의 수사권이 미치기 어려운 분야에 행정전문가로서 공무원이 검사의 지휘를 받아 경찰권을 발동,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동계 근로활동 참여 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2017년 2월 졸업예정 고등학생은 부모의(보호자 포함)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차상위 계층은 우선선발하며 선발 추첨은 오는 21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540-3105)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계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가축질병위기관리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발생축종이 오리에서 산란계로 전환된데 따른 조치다. 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지난달 21일부터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영동읍 부용리 어서실) 외에 2개의 통제초소(영동읍 산이리, 매곡면 어촌리)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 거점 소독소는 휴일 없이 24시간, 통제초소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가축, 분뇨, 사료 등 출입차량 통제, 발판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이상 유무 확인 등을 수행하며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현재 군청 내 가축질병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상황실에서는 1일 1회 이상 가금농가 전화예찰과 주 방역지역 주2회 이상 소독, 의심축 신고 접수, 방역 조치등 종합적인 방역대책을 추진중에 있다. 군은 관내 가금농가 19호에 대해 2천160kg의 면역 증강제를 배부했다.군 관계자는 "AI 종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들이 소독과 통제 등 철저한 방역의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천타천 3~4명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는 내년 2월 6~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21일 치를 예정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3~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구희선(55) 현 조합장과 허구영(58) 전 축협 본점 상무, 성제홍(41) 전 축협 본점 총무계장 등이다. 이들은 현재 조합장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지지기반을 넓히기 위한 물밑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협조합장은 공동사업 법인과 자회사의 상근 임직원, 다른 조합 조합장, 품목 조합연합회의 회장, 중앙회의 회장, 공무원도 입후보할 수 있다. 해당 조합이나 다른 조합·농협경제제주회사, 농협금융지주회사, 농협은행, 농협손해보험의 직원과 상임이사, 상임감사 등은 내년 2월 5일까지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015년 통합해 전체 자산 2천억원 규모에 조합원 수 1천647명, 직원 수 93명으로 새 출발 했다. 보은에 본점을 두고 3개 군에 4곳의 지점을 운영하는 보은옥천영동축협
[충북일보=영동]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가 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도로공사 영동지사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239가구에 920만원 상당의 친환경쌀(10kg 225포)과 난방유(14드럼)를 지원했다. 지난해 2월 군과 희망나눔 협약을 맺은 도로공사 영동지사는 저소득 가구 생활용품 지원, 쌀 구입 지원, 위기가정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 위기가정 집수리 및 연료비 지원, 노인 장수사진 촬영 등의 복지사업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146가구에 810만원, 올해 54가구에 170만원 모두 98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왕규 지사장은 "영동군에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달 9일 용산면, 심천면을 시작으로 총 3천456t을 오는 15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18%인 553t이 증가된 물량으로 현재 82% 매입이 진행됐다. 대상 품종은'추청'과 '대안'으로 포장 단량이 알속 무게로 40kg인 포대와 800kg인 톤백 포대로 건조 벼에 한해서 매입한다. 삼두미곡종합처리장 등 각 읍·면에서 수매한 비축미는 매곡농협창고 외 5곳의 정부양곡보관창고에 보관된다. 수매장에서는 40㎏ 1포대 당 특등 4만6천480원, 1등 4만5천원, 2등 4만3천원, 3등 3만8천270원이 미리 지급된다. 정확한 수매가격은 통계청의 산지 쌀값 조사 등을 거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중 최종 정산될 예정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9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인증패와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군은 3그룹인 하수처리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 63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처리 재이용율 및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감량화율 등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은 지난해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로 선정돼 2년 연속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전국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의미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 서비스를 제공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수처리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농업용 플라스틱 필름 생산업체인 인성피앤씨(주)(대표이사 이숭인)가 보은군민장학회에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보은] 13년째 사랑의 된장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다.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된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이 지난 3월부터 한 가마 반 분량의 콩으로 장을 담그고 숙성시켜 이날 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13년째 간장과 된장을 홀로 사는 노인과 이웃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읍면 생활개선회도 된장, 고추장, 김치, 떡 등을 이웃과 나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순옥 회장은 "사랑의 장 나누기사업은 자체 회비로 추진하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내년에 농업의 명품화와 살맛나는 복지영동 건설을 비전으로 농업명품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복지농촌 건설 △고품질·친환경 농업육성 △농산물 유통 활성화 △과수·원예 생산기반 구축 △농업생산 기반조성 △축산업의 경영안정 및 기반 강화의 6대 전략목표를 세우고 분야별 이행과제에 대해 493억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예산 460억3천4백만원보다 33억7백만원(7.2%)이 증액된 것이다. 분야별로는 복지농촌건설 18억4천만원, 고품질친환경농업육성 76억2천만원, 농산물유통활성화사업 35억1천만원, 과수원예생산기반구축에 152억3천만원, 농업생산기반조성 180억원, 축산업경영안정 및 기반강화에 31억4천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특히 미래성장 산업인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설하우스 에너지절감 시설지원사업과 시설원예 우수농자재 지원사업 등 과일명품화 생산기반의 지속적 확대에 중점을 뒀다. 생산된 과일의 판매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포장재 고급화와 체계적 홍보, 복숭아 선별라인 등 지자체 협력 사업비에도 사업비가 확대됐다. 군은 다문화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신규로 추가 책정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벌인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일 군에 따르면 올 들어 최근까지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 결과 19개 분야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동군이 지방재정, 문화관광, 농정산림, 지역개발, 보건의료 분야 등 군정 모든 영역에서 대내외적으로 행정력은 인정받은 것이다. 상사업비 16억7천만원을 확보해 군 재정수입 증대에도 한몫했다. 중앙정부 기관 수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 농식품파워브랜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의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우수공연상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최우수상 △농촌진흥청의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 대상 △국토교통부의 택시 자율감차 우수지자체 우수상 △환경부의 2016 공공하수도 운영실태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2016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원예농산물 분야에 메이빌 영동 포도가 지난 2007년(농정원장상), 2013년(장관상), 2014년(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 포도임을 입증했다. 군정을 이끈 박세복 군수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안은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와 정수장 확대 이전 등에 방점이 찍힌다. 산업단지 입주 등에 따라 물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황과 실태 현재 보은군 관내 2가구당 1가구 이상이 지방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급수인구는 1만 6천185명으로 보급률이 46.7%에 불과하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226개소다. 군민의 43%인 1만 5천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상수도 미급수 인구도 전체 인구 3만 4천653명 중 9.8%인 3천381명에 달한다. 향후 보은산업단지 조성, 우진플라임 입주,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설노후화와 부작용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은 정수처리를 간이소독처리에 의존하고 있다. 상주인력 운영관리가 되지 않아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시설이 분산돼 관리에 취약하다. 기계 오작동 등 불안 요인도 안고 있다. 시설을 지은 지 37년 된 보은읍 교사정수장의 확장 이전이 시급하다. 원남정수장 시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국민체육센터에 친환경 고효율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공모한 '2016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4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8군은 한국에너지공단과 8일 친환경 고효율 시설에 따른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사업자(KT)간 매칭펀드 방식으로 국민체육센터에 200kW 규모의 태양광 시설, 히트펌프 200HP 등의 친환경 고효율 설비가 설치된다. 군은 친환경 고효율 설비가 설치되면 연간 1억4천800만원의 유류비용 절감 효과와 약 143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사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상주단체인'놀이마당울림'의 창작초연 공연 창작타악극 '호접몽(胡蝶夢)'이 9일 오후 7시 30분 영동군민을 위한 송년 공연으로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심천면 국악로 18)에서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는 퍼블릭 프로그램 '동고동락(同苦同樂)'으로 6개월 동안 국악 난타 공연을 진행해 온 심천지역아동센터와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행복한꿈터공부방 아이들이 함께 연주하는 '뚝딱깨비'난타공연으로 문을 연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의 좌석이 협소한 관계로 좌석 사전예약(☎ 043-256-4050)이 필요하다.
[충북일보=보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가 8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지역리더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통일좌담회는 지역 통일담론을 형성하고 지역리더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일지지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아대 김동완 교수의 "최근 북한사회변화와 문화로 여는 통일"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합동 토론이 진행됐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에서 활동 중인 양선규(54·사진) 화가가 '대한민국미술인상(정예작가상)'을 수상했다. 양 화가는 서양화와 서예, 판화 등의 꾸준한 작품 연구와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미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는 충북 미술대전 추천작가,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영동 영신중학교 미술교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영동출장소 김봉수 공익법무관이 민사· 형사· 행정쟁송 사건에 관한 법률문제와 법률해석, 생활민원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올 들어 41명의 주민이 41건의 법률문제를 상담 받았다. 상담 분야는 생활민원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이어 민사소송과 법률해석 분야가 뒤를 이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3일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상담을 끝으로 올 해 법률상담실 운영이 마무리된다"며"앞으로도 군민이 법률 사각지대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연말 송년 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12일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개나리합창단(단장 송명호) 주관으로 2016 보은개나리합창단 러브-보은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개나리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못 잊어,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의 가곡과 민요, 뮤지컬을 선보인다. 보은 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김진경, 턱시도 포맨이 특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어 오는 22일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 주관으로 '2016년 보은군민을 위한 결초보은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1부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가수 오승근, 지원이, 류청우의 공연이 펼쳐진다. 보은/장인수기자
제천시 △한우협회 연말총회=오전 10시30분 한방생명과학관. △충청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오후 1시 문화회관. △희망제천 100인의 원탁토론=오후 4시 코렉스뷔페.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송년회 및 연말 회원 총회=오후 5시30분 명성유유웨딩컨벤션 단양군 △뮤지컬 '넌센스' 공연= 오후 3시,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진천군 △창의융합교육과정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오후 3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 제3차 보은군 농정협의회=오후 4시30분 군청 소회의실 영동군 △제14회 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오후 7시 국악체험촌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