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올 한해 보은군 전통시장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기(氣)살리기사업' 추진에 대한 시장 이용객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보은전통시장, 보은종합시장 이용객 4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 조사는 응답자의 기본 통계, 시장 이용 만족도, 불만족 요인, 매출에 미친 영향, 개선사항 등 19개 문항에 대해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여성 이용객이 61%로 남성 이용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 연령은 50대가 30%로 가장 많았다. 이용 빈도에 대해서는 자주 또는 가끔 이용한다는 응답이 36%와 50%로 전통시장이 소비 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 기 살리기 사업 이후 시장의 변화에 대한 문항에서는 59%가 사업 이후 전통시장 시설(30%), 환경(58%), 서비스(8%) 등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야시장 운영, 향수의 전통시장 등의 문화행사가 시장의 환경을 변화시키는데 큰 몫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과 보통이 88%를 차지하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민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6일 정년퇴임을 앞둔 최근우 주무관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상환암 신도회 도암 주지스님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보은] 가수 남진이 보은군에서 '1일 명예 군수'로 군정을 펼친다. 보은군은 오는 26일 남진이 '1일 명예 군수' 로 위촉돼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결초보은'을 홍보하고, 주요 군정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남진은 이날 군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친절공무원 시상도 직접 한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토크 음악회 개최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남진은 2011년 8월 '군 홍보대사'를 맡아 그동안 보은서 전국 팬클럽 행사를 열고, 보은 대추축제 기간 MBC 조영남·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프로그램에 연속 출연하는 등 군 홍보에 애써왔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영동병원 산부인과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보건소 출산업무 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을 운영하고 있다. 10개 면을 2개권역으로 나눠 매월 2회 순회 하여 임산부 산전관리, 부인과 초음파 검사와 혈압, 당뇨검사, 건강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한다. 이동 차량에 초음파검사 기기를 탑재해 산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검진 장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직접 찾아가서 진료와 상담 병행하고 있다 올 한해 임산부, 분만가정 및 부인과 등 562명에게 진료와 상담서비스를 제공 했다. 부인과질환 이상 소견자 63명에게는 조기발견 후 적기 치료 할 수 있게 해 주는 등 지역의 '건강지킴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은규 보건소장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찾아가 임산부 및 취약계층 여성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시책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분만취약지역의 의료혜택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지난 3년 동안 불발됐던 영동 빙벽대회가 내년에도 열리지 않는다. 영동군은 22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1월 21~22일 이틀간 개최 예정이었던 '도지사배 영동빙벽대회'를 주관 단체인 충북산악협회와 협의한 결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인접 옥천군에도 발생한데다 최근 영상 10도 정도의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려던 군의 계획이 AI에 발목이 잡힌 셈이다. 군은 앞서 지난 3년 동안 불발됐던 국제빙벽대회를 내년 1월 다시 열기 위해 용산면 율리 초강천 옆 인공 빙벽장 조성에 착수했었다. 군은 내년 2월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수렵장도 23일 0시부로 중단키로 했다. 납부된 수렵장 사용료는 잔여기간 일할 계산하여 환불해주기로 했다. 군은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김창호 기획감사실장은 "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겨울철 각종 행사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전국적인 비상사태이니만큼 AI 확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감 산업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영동군의 감 클러스터 사업이 산림청 신규정책인 '임산물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감 클러스터 사업이 이번 공모에 뽑혀 국비 지원금 10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명품 곶감과 감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향후 영동읍 화신리 군유림 일원의 감나무 유실수 단지를 활용해 체험단지 조성, 생산·가공·유통시설 등을 마련하는 데 모두 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감 생산기반과 곶감 생산 기반을 토대로 1·2·3차 산업을 넘어 6차 산업으로 이끈다는 구상이다. 군은 소규모 감(곶감)생산 농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배기술 지원과 친환경 재배 위생관리로 생산물의 판로개척과 규격화한 상품개발에도 나선다. 박래선 군 산림과장은 "영동 곶감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영동 감과 곶감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영세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해 감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의 '임산물 클러스터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특화 임산물 생산자와 단체의 생산 기반을 집약화 하는 일이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군도 23호선과 마을진입도로를 잇는 산성교가 개통됐다. 보은군은 21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 산성리 현지에서 산성교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20억9천만원이 투입된 산성교는 길이 90.6m, 폭 8m의 규모다. 이번 재 가설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성교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데다 보청천 하천기본계획상 경간장 부족에 따른 통수단면 협소로 재가설이 시급한 교량이었다. 군 관계자는 "사업기간을 4개월여 앞당겨 조기에 준공했다"며 "향후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올해 보은군 우수기업으로 보현케미칼이 선정됐다. 보현케미칼(대표 김재홍)은 단열재, 층간 차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7년 보은읍 길상리에 공장을 설립됐다. (주)덕산기계(대표 안병권)는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업체는 삼승농공단지 내에서 교량 구조물을 생산하고 있다. 보은군은 21일 이들 업체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인증기업들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기업운영에 따른 대출시 금리에 대한 이자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각종 행사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업체는 경영부문, 기술수출부문,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 각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를 실시해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다음달 13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하반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한국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1개반 3팀의 합동단속반을 편성, 아파트와 여객시설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 적치,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당하게 위조·변조하거나 훼손 사용한 차량 등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안전 도시 영동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방송통신 공무원 1명, 센터상황관리 경찰관 1명, 관제 요원 12명 등 14명이 근무하며, 3명의 모니터요원이 1개조로 모두 4개조가 12시간씩 2교대로 상시 관제중이다. 이 관제센터는 안전 컨트롤 타워로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하천,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400여대의 CCTV와 통합 연계해 군민 안전에 위협을 주는 상황을 촘촘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은 또 관제요원이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 대수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비명소리나 폭발소리 등을 감지하고 알려주는 이상음원감지 지능형 CCTV도 시내지역 20개소에 시범설치 해 운영 중에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활약으로 개관이래 사건사고 증거자료 확인을 위해 총 180여건의 범죄수사목적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이 중 12건의 사건해결지원과 3건의 사건현장 범인 즉시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실례로 지난 14일 영동읍 서외과 앞에서 이 모씨가 하차 중 65만원 상당의 돈 봉투를 분실했다는 사연이 접수돼 영동군CCTV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 간의 상호교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993년 일본 다카오카쵸와 자매결연한 후 지난 2006년 1월 다카오카쵸를 합병한 미야자키시와 교류관계를 승계해 현재까지 양 도시간의 교류를 쌓고 있다. 특히 양 도시 간 중학생 상호 방문을 통한 청소년 문화교류가 이뤄지면서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 보은지역 중학생 10명을 비롯한 12명의 방문단이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일본 미야자키시를 방문한다. 이들 일행은 오는 25일까지 4박 5일 간 미야자키시에 머물며 미야자키시청 방문, 방재센터 견학, 일본농업 체험, 가정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현지 중학교를 방문하고 같은 또래의 일본 중학생들과 합숙하며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쌓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미야자키시 청소년 18명이 보은을 방문해 속리산중학교에서 전통 사물놀이, 전통 공예, 김치 만들기 체험, 가정방문을 통한 문화교류를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미국 선진문화 체험과 함께 일본 도시와의 청소년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교류사업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투명한 입찰계약 추진을 위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활용, 계약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군은 또 산하기관과 민간의 입찰대행으로 계약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계약심의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10월말 현재 계약과정 공개 744건 460억5천100만원과 전자입찰 260건 383억4천600만원, 입찰대행 87건 71억3천700만원의 추진실적을 올렸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감리용역에 따른 계약심의위원회도 개최했다. 군은 공정한 수의계약 배분을 통해 특혜 시비를 없애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업종별로 업체를 구분해 균등배분과 소규모 공사는 관내 업체 우선 발주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10월말 현재 484건에 77억500만원의 수의계약을 발주했다. 수의계약 시 공사입찰 낙찰률(87.745%)을 적용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공사 253건 46억원 △용역 226건 30억4천200만원 △물품 5건 6천300만원 등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공정하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 미술교사인 양선규(54) 화가가 두 번째 시집 '나비의 댓글은 향기롭다'를 시와 에세이에서 출간했다. 지난 2005년 첫 번째 시집 '튼튼한 옹이'를 출간한 이후 십 년 가까이 절차탁마를 거듭하여 펴낸 두 번째 시집은 총 4부 63편이 담겨져 있다. 양 화가는 교직 생활과 서예와 그림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재능을 꾸준히 가꾸어 이번 시집을 펴냈다. 이번 두 번째 시집은 자연과 인간이 한 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양 화가(시인)는 지난 1998년 '현대시학' 신인상에 불두화 외 4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6년 대한민국 미술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 큰시문학동인회 등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으며 영신중학교 교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에도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보은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수탁운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 공고하고 있다. 현재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중심 Hub센터 운영이 올해 말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일자리 제공 서비스의 공백을 해소하고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1억4천여만원의 운영비 예산을 확보하고, 종합지원센터를 운영을 위한 전문 수탁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중심 Hub센터 성과를 이어받을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내년에도 질 높은 일자리를 군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5월 제정된 '보은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를 둔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는 취업지원 전문 업무를 수행하며 일자리중심 허브센터의 성과를 이어간다. 내년에도 구인·구직자 통합정보관리 및 취업연계, 구직자 역량 강화 교육,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채용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에 문을 연 일자리중심 Hub센터는 올해
제천시 △백운면 방학2리 마을회관 준공식=오전 10시30분 방학2리. △북부권 상생발전 실무협의회=오전 11시 북부출장소.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 총회=오전 11시 리솜포레스트. △전통사찰 경은사 관음전 개축 낙성식=오전 11시 경은사. △약선음식거리 상인회 창립총회=오후 3시 인성동 주민센터. 단양군 △중점관리장원 확인의 날=오후 5시 단양관광호텔. 진천군 △진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 산성교 재가설공사 준공식 =오후1시 보은읍 산성리 현지. 옥천군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오후 4시 평생학습원 영동군 △영동군농업인단체 연말총회=오전 10시 농업인회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최우수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했다. 영동군은 20일 2016년 군정성과 베스트 5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각 실·과·사업소에서 추진한 업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 및 시책을 추천받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1건, 우수2건, 장려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올해 국토교통부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문화체육정책실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선정'이 차지했다. 규제특례와 조세 감면으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에 기업체 투자유치로 지역민의 고용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구 유입에도 한 몫한 경제과의 '산업·물류단지 투자유치 활성화'가 선정됐다. 국·도비 등 40억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보행환경 개선과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한 '동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도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주민복지과의 '경로당 가사도우미 사업'과 탁구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수요자 중심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류형 기반 구축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자구책에서다. 군은 이를 위해 추풍령역 급수탑 관광 명소화 2단계 사업을 마무리졌다. 현재 이곳에 기차 체험관을 제작 중에 있다. 천태산 은행나무 옛길 탐방로와 월류봉 관광 명소화 사업, 홍보관문 설치사업 등은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황간면 반야사~월류봉 8㎞구간의 문화생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탐방로, 생태주차장, 징검다리 등이 조성된다. 추풍령면 추풍령역 급수탑공원 내에 기차체험관 설치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내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인 이 사업에 5억원이 투입된다. 기차체험관 5량과 내부 홍보관이 설치된다. 월유봉 관광명소화사업도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추진된 이 사업은 황간면 원촌리 월유봉 일원에 징검다리와 보행 테크, 경관조명 3개소 등이 조성된다. 영동군 홍보관문 설치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용산면 상용리 국도19호선변과 심천면 고당리 국도4호선변 2곳에 홍보관
[충북일보=영동]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영동군청의 민원실 직원들이 매일 오전 8시 50분이면 로비에 한데 모여 친절구호를 외치며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달 말부터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 3-3 친절구호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운동은 군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구호로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해 군청을 찾는 군민들에게 좀 더 밝게 다가갈 수 계기가 되고 있다. 한 직원은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일과 시작 전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를 연습함으로써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활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군은 또 매월 둘째 주 월요일 '민원인 친절 맞이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팀장 중심의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 노약자, 장애인 등이 방문 시 민원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여권 등기 배송서비스,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 도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자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청을 방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군은 마을 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가정방문과 모니터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나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각 읍면 복지계 또는 군청 희망복지지원계(043-540-3842)로 전화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보은] 2016년 보은군민자치대학 제8강 및 수료식이 22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한준상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배워야 늙지 않는다' 라는 주제로 고령사회에서 자아개발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 교수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로 졸업했다. 그는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학장, 한국 배움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습학', '교육자본론', '생의 유'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제천시 △대원대-제액업체 전문인력 양성 협약식=오전 11시30분 대원대학교.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정기총회=오후 1시 한방생명과학관.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 기공식=오후 2시 청풍주차편의시설. 단양군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 연말총회=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 △단양군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송년 컨퍼런스=오전 11시 단양관광호텔. △단양 예술인의 밤 행사=오후 5시 단양관광호텔. 보은군 △ 제8회 국악한마당 =20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옥천군 △어르신건강체조 경연대회=오전 10시 관성회관 영동군 △2016 체육인의 밤 행사= 오후 6시30분 군청대회의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로 가동 중인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 무허가 또는 신고 없이 대기·폐수·소음·진동배출시설 설치·가동 여부와 환경오염물질 폐수 무단배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특정 공사 사전신고 여부, 방진·방음시설 설치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저감방지시설 없이 무허가 배출시설을 가동하는 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건설공사장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김지창(사진) 41대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청년회장이 취임했다. 16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청년회원 상호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부인 오현정 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읍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윤종현, 최윤숙)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국수, 만두 등 생필품 50박스(170만원 상당)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충북일보=보은] 내년부터 보은군이 시행하는 사랑택시가 확대 운영된다. 군은 16일 '보은군 사랑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1월1일부터 6개 마을을 대상지역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촌버스 운행도로에서 마을회관까지 거리를 종전 1㎞ 이상에서 0.7㎞ 이상으로 선정기준을 완화해 기존 10개 마을에서 16개 마을로 확대했다. 추가 운행 마을은 보은읍 봉평(사막), 회남면 거교1·산수, 회인면 용촌2, 산외면 탁주(못골)·동화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사랑택시가 확대 운영돼 교통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