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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30 13:34:33
  • 최종수정2016.10.30 13:34:33

박세복 영동군수(오른쪽)가 6회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날 주민건강 증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주민자율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을 응모해 우수사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주민의 건강증진, 의료예산 절감, 주민 화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특화된 시책사업이다.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주민 스스로 운동교실을 운영해 강사수당, 운영비 등 연간 2억 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이 사업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생활 도모를 위해 연차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수상은 5만 영동군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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