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2016 영동 곶감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18일까지 난계국악당 주차장에서 열린 곶감 축제장에는 2만2천여명이 찾아 겨울철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감빛으로 물든 축제장에는 곶감 따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 영동곶감 골프 체험, 투호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오는 21~23일까지 서울용산역에서 영동군 홍보대사 이상용 씨와 방송예술인공동체 소속 방송인들이 함께 하는'2016 영동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가 열린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은 생계가 어려워 정부의 지원이 필요함에도 복지수혜 기준미달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영동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이다. 군은 자체 예산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워 지난 2월 민간단체인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충북사랑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복지자원과 지원대상을 발굴·연계 지원하며 이 달 현재까지 203명의 기부자로부터 2억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기탁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관내 2천863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와 생필품으로 전달됐다. 그동안 다양한 복지혜택에서 소외받던 저소득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반응도 좋고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에서 이 사업에 관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 이인경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러 군민의 뜻이 모일 때 큰 힘을 발휘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며 "후원
[충북일보=보은] 속보=보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나선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보은군의회는 16일 열린 305회 2차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복합문화시설 조성비 23억5천800만원과 복합문화시설 조성 부대비 8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정상혁 군수가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면서 실정법을 위반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보은군의회 하유정 의원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현행 지방자치법 39조 6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재산의 취득 및 처분'은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정 군수는 이열모 미술품과 작품집을 기증받으면서 이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독단적으로 시행해 지방자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면 의무지출 경비로 매년 5억원에서 10억원 지출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투자 대비 실효성이 없는 미술관과 복합문화시설 건립은 반드시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정 군수의 실정법 위반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기로 의회 의견을 모았다"며 "오는 19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군은 충북도교육청으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명품숲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명품숲길 조성을 통해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기존 임도를 활용한 명품숲길 조성에 한창이다.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양강면 산막리와 용화면 조동리 일원 기존임도 36㎞ 구간에 대한 숲길 조성사업을 내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6천5만원을 들여 용화면 조동리 산4-1번지 일원 1.18㎞ 구간의 선형개량과 사면녹화, 노면정리 등 임도구조개량사업을 마무리 졌다. 명품테마임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9천900만원을 투입, 4.66㎞ 구간의 사면녹화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군은 이 명품숲길과 기존 임도를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내 웰니스단지와 연계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 군은 또 신규 사업으로 삼도봉 명품숲길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영충호시대 삼도 접경지역인 삼도봉 주변지역에 국민대화합의 의지를 담은 명품숲길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군 측의 입장이다. 오는 2018년 준공목표로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2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
[충북일보=보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가 오는 18일 보은문화원 지하 전시실에서 제1회 깎·두·지·전(展)을 개최한다. 깎·두·지 1기 15명의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집중 강좌를 통해 얻은 결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깎고, 두드리고, 지지다의 머리글자를 뜻하는 '깎·두·지'는 보은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의 도무형문화재 낙화장 김영조, 목불조각장 하명석, 야장 전수조교 유동렬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 예술 교육을 실시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깎·두·지는 깎고(목조각) 두드리고(대장간) 지지다(낙화) 라는 주제에 맞춰 지역의 무형문화재가 직접 지역 전통 공예를 심도 있게 교육하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1년간 30여회에 걸쳐 매주 주말 총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 의지와 강사들의 열의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됐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기존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전몰군경 유족 위로금도 유족명예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그 배우자에게 유족명예수당(이하 미망인수당)을 지급하는 근거를 신설해 월 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유족 대상자는 재차 신청할 필요가 없다. 신설되는 미망인 수당은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월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만큼 내년 1월까지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보은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를 개정했다. 미망인 수당 신청은 본인신분증, 신청서(읍면 비치), 참전유공자 유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국가유공자유족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고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국가유공자 지원과 예우 강화 차원에서 보훈병원 진료 관용버스 지원, 전국 최초 참전노병의 날 행
[충북일보=영동] 신임 이동원(사진) 영동경찰서장이 15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별도 취임식 행사 없이 각 과장 및 계장, 직원들과 간담회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서장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영동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김천 출생인 이 서장은 고려대를 졸업 후 간부후보생 39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경기청 과천서 정보보안과장, 경기청 교통계장, 경기청 정보3계장,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2016 영동곶감 축제'가 16일 난계국악당 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먹거리가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에 16개 농가가 생산한 최고급 곶감과 호두, 표고, 사과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아름다운 국악선율이 반기는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과 영동곶감 아마추어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 대상으로 낱개포장 곶감을 배부하는 곶감 나눠주기 행사가 이어진다. 17일에는 충남문화재단 공연과 4인4색 트로트 공연이 준비됐다. 이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대한민국 성인가요를 대표하는 유명가수와 7080가수들의 축하무대인 '2016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실크로드공연(퓨전국악), 스텔라공연(전자현악), 홍진영 라이브쇼, 난타쇼 등이 열린다. 영동곶감축제장을 찾으면 가족, 친구, 연인들과 겨울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다.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며 △곶감따기 체험 △영동곶감 골프체험 △투호체험 등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 고지했다.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8천403건에 13억3천만원이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인 12월 3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2017년 1월 2일까지 납부 가능하다.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으로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선납을 이용해 1년 세액을 일시에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 은행현금지급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6 우리마을도랑살리기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지자체간 도랑 복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된 '2016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금강환경유역청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올해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돼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양산면 명덕리 호탄천 1.1km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물의 소중함과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민·관 합동으로 지난 9월 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명덕리 주민과 함께 마을 공동체의 편안한 휴식터로의 복원에 노력해왔다. 군은 향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금강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대상지 관리와 신규 사업지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소규모 보존부적합 일반재산 매각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소규모 보존부적합 공유재산에 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실수요자의 신청을 받아 수의계약 또는 일반 공개경쟁 방법으로 매각하고 있다. 매각대상은 공유재산 토지위에 사유 건물이 장기간 점유하고 있거나, 사유지 사이에 있어 군민들의 토지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토지 등 재산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군 소유 일반재산이다. 매각절차는 매각 타당성 검토와 매각여부에 대한 심의와 매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측량·감정평가 절차를 거쳐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 상반기에 군유재산 13필지 5천560㎡와 도유재산 2필지 123㎡, 제외대상 1필지 561㎡ 등 모두 13필지 5천560㎡의 매수신청이 접수됐다. 하반기에는 군유재산 6필지 1천990㎡와 제외대상 10필지 1만2천225㎡ 등 16필지 1만4천215㎡의 매수신청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0월말 현재 군유재산 8필지 3천453㎡와 도유재산 1필지 11㎡ 등 9필지 3천464㎡는 매각을 완료했다. 군유재산 6필지 1천990㎡는 매각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현황상 농로, 하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영동읍사무소의 명칭을 기존 행정기능에 복지기능을 강화한 '영동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한다. 복지 허브화의 중심 기관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군은 영동읍을 제외한 10개 면에도 2018년까지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완료한다. 군은 앞서 영동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지난달에 신설해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직 6급 팀장과 팀원 2명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급여나 서비스의 신청·접수 처리 등 기존 복지 업무를 수행하던 주민복지팀과 달리 주민 체감형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 밀착 관리를 위해 직원이 월 15가구 이상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복지팀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해 복지전달체계 개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향후 영동읍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4일 영동읍 중앙소공원에서'고향 쌀 팔아주기 일일행사'를 전개했다. 내 고향 쌀 소비확대와 이웃사랑 실천에 군민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이다. 이날 쌀은 추풍령RPC 황금물결 맑은 쌀 20kg 3만7천500원, 10kg은 2만원, 4kg은 8천500원에, 삼두RPC 고슬고슬쌀은 20kg 3만3천원, 10kg 1만6천500원에 판매됐다. 사전 주문량은 485포로 1천200여만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현재 범 군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고향 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연말선물 고향 쌀로 선물하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운동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우리지역의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을 신청 받는다. 공급 품종별 예시량은 오대벼 2.88t, 운광벼 3.48t, 하이아미벼 1.34t, 삼광벼 99.10t, 추청벼 30.52t 등 5개 품종에 모두 137.32t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20kg 포대 단위로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산업계에 신청·접수한다. 종자 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미소독 종자는 기본 신청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공급기간은 2017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동절기를 맞은 보은지역에 활기가 넘쳐 난다.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 보은에 겨울 전지훈련을 위한 운동 선수단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 1월 2∼21일 서울 방배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단 23명이 보은스포츠파크에 훈련캠프를 차린다. 같은 달 17일부터 소프트볼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도 보은을 찾아 구슬땀을 흘린다. 익산교육청 육상팀, 충주 충일중학교 배드민턴·조정·레슬링 선수단,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지도자 등도 이번 겨울 훈련장소로 보은을 택했다. 내년 리틀K리그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는 전국 유소년 축구단 55개팀도 1∼2월 보은에 훈련장을 마련한다. 현재까지 겨울철 전지훈련 예약이 74개팀, 6천300여명에 이른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은에는 4곳의 축구장을 비롯해 길이 145m의 전천후 육상훈련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훈련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2곳의 축구장에는 천연잔디가 깔렸다. 육상훈련장은 비바람을 피하도록 유리 지붕이 씌워져 있다. 올해 준공된 스포츠파크도 축구장, 야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체육회관 등을 갖췄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난계국악단은 2016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35명의 단원이 모두 출연해 70여 분 간 다양한 형태의 합주를 선보인다. 협연자 4명, 객원연주자 12명과 함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송년음악회는 방송인 이경의 사회로 난계국악단의 관현악 합주곡인'남도아리랑'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다. 김정훈 단원의 대금협주곡 '비류'가 연주되고 바리톤 박경종 씨와 소프라노 홍정희 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나는 이 거리 최고의 이발사) 외 1곡을 국악단과 협연해 국악과 성악의 독특한 만남을 선사하게 된다. 국악가수 김용우 씨는 아리랑 연곡, 사발가, 노들강변 등을 열창하며 난계국악단과 호흡을 맞추고 태평소 김율희 단원의 태평소협주곡 '산체스의 아이들'이 이어지며 새로운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영동난계국악단 관계자는 "전통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가오는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권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포 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7일 10시 영동문화원에서 자녀를 건강하고 밝게 성장시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부모교육을 갖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고정욱 동화작가는'포기하지 않는 자식 사랑과 고난에 도전하는 삶의 자세'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 작가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작가로 소아마비로 신체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성공신화를 이루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오는 19일까지 2017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군청 14명, 직속기관·사업소 5명, 읍면사무소 11명 등 총 30명이다. 신청자격은 부모 중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한다. 남는 모집인원은 23일 오전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청 학생 또는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043-740-3155)나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3일 영동읍 매천리 영동체육관 옆 영동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정한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2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영동읍 매천리 영동체육관 인근에 전천후 게이틀볼장 신축공사를 착수했다. 이날 준공된 게이트볼장은 부지면적 1만8천917㎡, 연면적 2천838㎡에 게이트볼장 4면을 갖췄다. 이로써 어르신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며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준공식 후에는 영동군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게이트볼연합회장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 영동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울시와 분야별 교류협력사업 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9월 30일 서울시와의 국악·와인,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 교류를 통한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세부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업무협약 담당부서장, 팀장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인 업무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담당업무의 교류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날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교류확대 분야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향후 국악체험촌을 활용한 연수프로그램 유치 및 양 기관 예술단체 자매결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 와인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분야에서 서울시민을 초청해 와인 체험프로그램 운영하고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의 추진 안을 잡았다.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분야에선 온라인 직거래 장터 운영, 농부의 시장 운영 중 영동군의 날 지정 농특산품 판매, 서울시 김장문화제 참여, 지역 상생교류 사업단을 통한 교류 사업을 진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오전 10시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20기 평생교육 수료식, 오전 11시20분 접견실에서 청소년시설 위탁기관과 협약식, 오후 4시 20분 제천 ES리조트에서 충북시장군수회의 참석. △황영호 청주시의회=오전 10시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20기 평생교육 수료식,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CJB 청주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50분 중앙탑회의실(3층)에서 베트남 떠이닝성 팜반탄 성장과 양 도시간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소장유물 전시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4시 제천 ES리조트에서 열리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4시 20분 제천 ES리조트에서 열리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8시 30분 진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AI 방역대책 보고회를 주재.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14일 오전 9시 30분 부군수실에서 열리는 시군종합평가 정성지표 보고회 주재. △이필용 음성군수=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
단양군 △친환경 농업육성 농업인 연찬회=오전 9시30분 한방생명과학관. △제천시 여성농업인연합회 연말총회=오전 10시30분 농업인회관. △영서동 신서부마을회관 준공식=오전 11시 신서부마을회관.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오후 4시 클럽ES제천리조트. 단양군 △단양군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오전 10시30분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 증평군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 오후 2시 증평문화센터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면회의실. 보은군 △갈티~세촌간 군도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오후3시 내북면사무소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후원 및 자원봉사자 사랑과 감사의 밤=오후 6시 명가 영동군 △제3회 담수회 전시회=오후2시 영동 황간농협 문화교실
[충북일보=영동] "차를 마시면서 기찻길 주변 풍경을 감상하세요" 경부선 철도 간이역인 영동 황간역이 사랑방으로 변신했다. 이 역 대합실 2층 빈 사무실이 카페로 개조됐다. 황간역 인근 주민과 출향인 등으로 구성된 황간마실협동조합이 운영 중에 있다. 90㎡ 규모의 카페는 아담한 전시공간과 무대 등을 갖췄다. 원두커피와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 차 값은 입구에 설치된 모금함에 자율적으로 내면 된다. 전시공간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는 영동군환경미술협회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이 역은 해마다 다양한 철도 테마 전시회와 국제 철도교류전 연다. 대합실과 광장 등을 문화공간으로 꾸며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간역 관계자는 "간이역이 주민이나 여행객이 사랑방처럼 들려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말마다 음악회와 시 낭송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2기분 자동차세로 4천714건에 6억9천300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 독려에 나섰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신용카트 포인트 납부 가능)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입금 등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납부할 수 있다. 문의는 보은군청 재무과(540-3143) 및 각 읍·면 세무담당자에게 하면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2일 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생명사랑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