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의 작은 영화관이 개관 1달여 만에'지역 문화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사업비 18억원(국비 9억, 군비 9억)을 들여 옛 영동군수 관사가 있던 터에 지난달에 개관했다. 이 영화관은 디지털 방식의 대도시 못지않은 시설을 갖춘 상영관 2곳과 티켓박스, 매점,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 영화관은 디지털 방식의 대도시 못지않은 시설을 갖춘 상영관 2곳과 티켓박스, 매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2D는 5천원, 3D 8천원으로 저렴한 관람료로 현장예매 뿐만 아니라 영화관 홈페이지(http://yd21.scinema.org)를 통해서도 쉽게 예약 가능하다. 개관 1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관객 7천14명을 돌파했다. 하루 최대 관람객이 439명에 달했다. 한편 영동레인보우영화관과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6 작은영화관 기획전_영동'을 연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군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6기 영동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를 향유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를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출입 통제한다. 통제하는 탐방로는 묘봉·낙영산·백악산 일원이다.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 6.0㎞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7.0㎞ △미타사∼북가치∼민판동 2.2㎞ △세목이∼삼가리 4.1㎞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 11.5㎞ △각연사∼칠보산 3.0㎞ △각연사삼거리∼칠보산(하) 1.5㎞ △상촌∼옥녀봉 0.6㎞ 등 8개 구간이다. 문장대와 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 탐방로는 통제하지 않아 연중 탐방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 산불방지기간에는 감시 인력과 단속반을 배치해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논두렁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 출입자에게는 자연공원법 28조와 같은 법 86조에 따라 10만∼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시 사전에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 또는 전화로 통제 탐방로 정보를 확인한 후 산행하기 바라며 산불예방 활동에 탐방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충북일보=영동] 21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13일 영동읍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려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동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독려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탁구·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족구·테니스 등 9개 종목에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 체육인의 열정을 보여줬다. 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을 비롯해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개회식에 이어 종목별 8개의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건강한 땀을 쏟았다. 각 경기장에서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스포츠 제전이 펼쳐졌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날 선수들이 보여준 단합된 힘과 열정을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해 영동의 밝은 미래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제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오전 11시 제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 단양군 △친환경비료 연찬회=오후 2시 단양 대명리조트. 옥천군 △안남 공공비축미곡 매입=오전 9시 안남 옥수수선별장 영동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14일 오전 10시 매곡면 유전리주차장.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가 '2016 도전한국인 자치단체장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박 군수는 11일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도전 자치단체장·지역축제 시상식'에서 도전정신으로 국가와 지역 주민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단체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군수는 혁신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민선 6기 이후 열악한 도시 환경에 대한 극복 의지와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한 발전 기반 조성 노력,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정을 이끌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뢰받는 군정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 레인보우힐링타운 개발, 찾아가는 맞춤형 희망복지 구현, 소통행정의 변화와 혁신 유도, 축제 대중화와 명품 축제 구축, 대형사업 최대 예산확보 등에서도 모범적인 발전모델로 인정받았다. 박 군수는 "권위있는 큰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정을 운영하면서 위기가 많았지만 이를 기회로 영동이 더 빛날 수 있었던 것은 5만 영동군민과 600여 공직자 모두의 덕분이다"고 말했다. 보은대추축제는 이날 시상식에서 도전한국인 지역축제상을 받았다. 2016 자치단체·축제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운동협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11일 회의실에서 올해 전국 순환수렵장 운영을 앞두고 수렵인을 대상으로 수렵 활동 시 유의할 점에 대해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농식품부와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북남부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 U1대 교수) 주관으로 열린 2016년 남부3군 마을리더 워크숍이 10~11일 이틀간 보은읍 북실권역에서 진행됐다.
[충북일보] 보은·영동군 농업인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23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2회 4-H 경진대회가 지난 1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농업인대상 보은읍 이재익(53) 씨와 우수상에 삼승면 이재도(60) 씨, 탄부면 송효헌(49) 씨가 각각 수상했다.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유공회원 군수표창 17명, 군의회 의장상 1명 등 10개 분야에서 39명이 표창을 받았다. 제25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도 이날 레인보우힐링타운광장에서 개최됐다.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을 위한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선진 영농기술 보급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양산면 송순금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장과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농업연구사가, 군수표창에 영동읍 손향숙씨 등 10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농업인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다채롭게 펼쳐져 서로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보은·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저소득층의 난방비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로서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또는 1~6급의 장애인, 임산부 등을 1인 이상 포함한 가구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가족, 친족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어르신들의 눈높이 맞춘 다양한 교통편의 시책을 펼쳐 눈길을 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이 시책은 노인복지 향상과 예산절감을 창출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지개택시 운행 영동군은 '무지개택시' 운행 시책을 펼치고 있다.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으로 장날, 병원, 약국 등의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 차원에서다. 이 사업에 1억8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대상마을은 28개 마을이다.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이면서 마을에서 최단거리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700m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했다. 5세대이상이면서 10인 이상 거주하는 마을도 포함됐다. 영동읍을 종점으로 버스 이용객과의 형평성을 감안해 환승 여부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했다. 22개 마을은 100원, 6개 마을에 대해선 1천300원 택시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운행횟수는 주 3일(1일3회) 월 36회다. 해당 마을에서 주민협의를 통해 월 운영계획서를 작성토록 했다. 이 결과, 10월말 현재 6천481회 9천306명이 무지개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영동군은 관내 주
[충북일보=영동] 가을이 깊어간다. 영동 송호관광지의 가을풍경이 절정이다. 송호관광지가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의 가을을 즐기는 가을여행의 1번지로 손꼽힐 만하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노란은행나무가 사이사이 보이는 풍경에 늦가을 정취와 애틋함이 물씬 풍겨져 나온다. 이 곳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은 가을에 더욱 빛을 낸다.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을 따라 가을을 감상하기에는 단풍 어우러진 지금이 최고 적기다. 28만4천㎡의 부지에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넓은 주차장, 텐트 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10대의 카라반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분수대, 장미꽃터널, 살구꽃동산, 특산물을 형상화한 조각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을 숲에서의 호젓한 하룻밤을 즐기기 위해 전국의 캠핑마니아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자연을 벗 삼아 힐링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올 가을에 이 곳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도로명 주소 사용 생활화에 나섰다. 군은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보은읍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마을별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설치했다. 안내도는 지번 주소가 익숙한 노령층도 도로명 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로명주소의 QR코드를 통해 도로명 주소 사이트에 접속해 전국 도로명 주소 검색 및 위치 확인을 돕고 마을 소개, 관광정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 회관에서 열리는 자랑스러운 지방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11일 오전 11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3회 농업인대회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옥천 문화교실에서 열리는 송건호기념사업회 창립총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11일 오전 10시30분 레인보우 힐링타운에서 열리는 제25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
제천시 △제천향교 기로연=오전 10시 제천향교. △충북 지적장애인 어울림볼링대회=오전 10시 에이스볼링장. △약초시장 초원제 행사=오후 1시 약초시장. △후석 천관우 학술대회=오후 2시 제천시청 대회의실. 단양군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가래떡 데이'=오전 10시30분 단양구경시장 내 문화광장.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사랑의김장나누기 = 오전 9시 청호나이스. 보은군 △제23회 농업인대회=오전 10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 옥천군 △옥천군 농업인대회=오전 10시 옥천 체육센터
[충북일보=괴산]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7일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가 한창이다. 학부모들은 초조함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영동의 '괘방령'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괘방령이 소위 '아는 사람만 아는' 군내 수능기원 명소이기 때문이다. 매년 이맘때면 자녀의 수능 고득점과 합격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맘때면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괘방령에 위치한 장원급제길 아래에서 정성 가득한 기도를 드린다. 괘방령(掛榜嶺)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지역으로 영동군 매곡면에서 김천시 대항면을 넘나드는 지방도 906호선에 위치한 작은 고갯마루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다니던 길로 유명하다. '괘방(掛榜)'은 이고개를 넘어 과거를 보러 가면 급제를 알리는 방이 붙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조선시대부터 불리고 있다. 당시 유생들이 괘방령을 넘으면 급제를 해서 돌아오고 인근 추풍령으로 넘어간 유생들은 모조리'추풍낙엽'처럼 낙방해 대업의 큰 꿈이 있는 선비들은 주로 괘방령 길을 택했다는 설이 전해온다. 인근 고을에 부임하던 관리들까지도 한사코 이 고개를 넘었다는 얘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0일까지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제24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실시한다.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를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에 접속해 실명인증 후 홈페이지에 게재된 객관식 5문제를 시간제한 없이 인터넷으로 검색해 온라인으로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수성)는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일 영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다문화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도난당해 소재가 불분명 했던 보은 삼년산성 유물이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보은군은 9일 지난 2001년 삼년산성 일대에서 도난당한 삼국시대 토기 등 유물 106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문화재 계장 등 관계자는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삼년산성 내부 및 성곽 주변 외부에서 도굴된 유물 106점을 전달받고 보은으로 되찾아 온 것이다. 사적 제235호인 삼년산성은 보은읍 어암리 오정산에 있는 둘레 1천680m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석축산성이다.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 축성을 시작해 3년 만에 완성했다하여 삼년산성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삼년산성 유물은 도굴범에 대한 수사 진행에 따라 군이 압수물 환부 청구서를 송부해 되찾게 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달 초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도굴꾼과 문화재 절도범, 매매업자, 문화재를 사들인 박물관장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 때 전적류(고서) 2천758점, 도자기류 312점, 서예류 106점, 공예류 137점, 회화류 495점 등 총 3천808점을 회수했다. 회수된 유물 가운데 보은 삼년산성에서 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한기를 맞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군은 토양검정용 흙 채취 시기로 수확 후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이 가장 적합하며 표토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표면에서 작물의 뿌리 분포가 많은 작토층(벼 18cm, 밭 15cm, 과수 20~30cm)까지 채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채취된 토양에 의뢰인의 성명, 주소, 연락처 등 인적사항과 경작지의 면적, 작물명, 분석목적 등을 기재,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043-540-5765)로 신청하면 토양 검진을 무료로 분석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보은] 전국 풋살 왕중왕전을 가리는 2016 대통령배 풋살 스포츠클럽리그 왕중왕전 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보은군 체육공원 인조 A구장과 B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풋살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6년 유소년 전국풋살클럽운영 32개 리그 상위 2팀씩 64개팀과 일반부 클럽 등록팀 64팀 등 2개 부문에 128팀, 1천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방식은 예선리그, 본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유소년부 우승팀은 상금 100만원 및 우승 유니폼 14벌, 일반부 우승팀은 상금 150만원과 우승 유니폼 14벌 등 준우승 팀과 3위팀, 8강 진입 4개 팀에도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임채은 감독이 이끄는 보은FC 팀도 일반부로 출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방문하는 선수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오전 11시 서원대 목민관에서 청주시장배 미용기술 경진대회, 오전 11시50분 복대2동 충북대 앞 경로당에서 경로당 개소식, 오후 1시1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실버문화축제 발표회, 오후 2시 강내면 탑연리에서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 준공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북과수농업인대회 개막식에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2시 낙농체험 학습장에서 열리는 준공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제54주년 소방의 날 참석. △송기섭 진천 군수=오전 10시 30분 진천 한울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사업 기금마련 후원행사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0시 군의회에서 열리는 제118회 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9일 오전 10시 3층회의실에서 열리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참석. 오전 11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소방의날 기념식 및 경연대회. 오후 3시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직기본자세 확립을 위한 교육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3시
제천시 △제54주년 소방의 날 행사=오전 11시 제천소방서. △제천시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 보고대회=오후 3시30분 여성문화센터. 단양군 △치킨으로 본 현대의 음식과 문화 인문학 강좌=오후 2시 단양평생학습센터.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진천 서전고 학부모 설명회 = 오후 7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보은군 △ 제54주년 소방의 날 행사 =9일 오전 10시 보은읍 뱃들공원. 옥천군 △희망키움통장2 가입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오후 7시 다목적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추풍령 사부리 주차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황간향교가 옛 미풍양속인'기로연(耆老宴)'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발전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8일 난계국악당에서 열린 기로연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기관단체장, 읍·면노인, 향교유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로연 시연으로 조선시대 기로 당상관을 공경하는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읍면을 대표한 어르신들에게 술잔을 올리며 공경의 예를 갖췄다. 식전행사로 난계국악단이 신명나는 가야금병창, 태평소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궜다. 식후행사로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사물놀이 몰개 연주단의 대북과 사물놀이 판굿 공연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세복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이 시대를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모이신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 덕분"이라며 "100세 시대를 맞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하게 오래오래 사시도록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정2품이상 전·현직 문관으로 70세 이상의 기로당상관을 초청해 매년 상사(음력3월 상순의 기일)와 중양(9월9일)에 임금이 베풀던 행사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선택 집중하고 나선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영동읍 매천리 산 35-1 일원 179만835㎡에 2018년까지 2천675억원(공공개발 1천401억원, 민간개발 1천274억원)원을 들여 힐링센터와 문화·휴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부지 내에는 복합문화예술·과일나라·웰니스·휴양숙박·상업판매·와인테마 등 차별화 된 7개 테마지구가 들어선다. 10월말 현재 공공개발분야인 와인터널의 경우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시, 시음, 체험, 판매 등 구조물 시공이 한창이다.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비 182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은 지하층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4천594㎡(지하 1층, 지상 2층)규모의 이 예술회관에는 대공연장과 전시실, 유아놀이방 등이 조성된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비 127억원이 투입되는 이 테마공원은 7만7천950㎡ 규모로 과일체험시설과 과일학습원, 휴양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웰니스단지(부지 17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스포츠 명품도시의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도내에서 유일한 공인육상경기장 등을 갖춘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보은군은 8일 사업비 295억원이 들여 지난 2013년 3월에 착공에 들어간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12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읍 성주·이평·어암리 일원 21만1천906㎡ 부지에 조성된 보은스포츠파크는 육상경기장(축구장) 1면, 야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체육회관 1동,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5천500여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육상경기장(축구장)은 천연잔디 축구장과 직선 6레인, 곡선 4레인 육상트랙, 장애물경기장, 투원반·투해머·투포환장, 장단높이뛰기 및 세단뛰기 등을 갖춰 도내 유일의 공인육상경기장을 확보하게 됐다. 350석, 86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A, B야구장과 그라운드 골프장도 시설공사를 마쳤다. 보은스포츠파크 체육회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관리사무실, 매점, 방송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보은스포츠파크는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체육공원으로 분수광장, 레포츠코스,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