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과 충·남북대, 충·남북대병원이 13일 세종교육청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충·남북대와 충·남북대병원이, 오후 2시부터는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이 실시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커피처럼 '드라이브 스루 '로 김장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세종시에 마련된다. 세종시는 오는 11월 5일 8회 김장담그기 행사를 앞두고 17일부터 28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도·농상생 공간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김장 수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준비된 물량은 1천200박스로 박스당 절임배추 20㎏과 양념속 8㎏이 제공되며 가격은 12만 원이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도담동 싱싱장터 △한솔동 참샘무궁화정원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일원 △연서면 '향이랑 청이랑'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가운데 싱싱장터 도담점에서는 차량을 이용해 김장재료를 수령하는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하다. 행사는 참가비 입금 선착순 800명까지만 자격이 주어지며, 행사 장소당 10~12시, 13~15시 총2회로 진행하며, 승차 구매 신청도 400상자 한정 입금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 게시된 '제8회 김장담그기 행사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최근 농산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정책 및 실적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도서관 시설·장서 지속적 확충 및 리모델링 확대 등 3가지 과제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대상 복합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시립도서관을 개관해 시 단위 종합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행하는 거점 역할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책 읽는 세종' 실현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조성과 매년 10만 장서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도 고평가를 받는 요인이 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100년전 건립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 조치원역의 어제와 오늘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는 12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조치원역을 주제로 기획전 '조치원역-100년 전 이야기'를 개최한다. 조치원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이후 1921년 조치원-청주 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서울-대전-청주를 잇는 교통 요충지로 성장해왔다. 이번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읍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지난 100년의 조치원과 지역민의 삶을 회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는 역이 생겨나고 조치원에 상업이 발달하기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돼 100년간의 조치원 발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초기 철도 부설 후 조치원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역과 철도 사진, 지도 및 통계자료를 통해 당시 조치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역 개통 이후 번성한 조치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자료와 상업문서 등을 통해 도약기를 맞이한 조치원의 면면을 알 수 있다. 3부에서는 교통, 우편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 하반기 중 5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특별교부세가 반영된 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시설 개선(12억 원) △송정∼고송간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8억 원) △한두리교 보수 보강(9억 9천만 원) △산학교 내진보강(2억 1천만 원) △읍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8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개관 이후 20여 년이 지나 노후된 조치원 문화예술회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송정선∼고송선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에 예산을 적시 투입할 수 있게 돼 내년에 정상적으로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두리교의 연석 보수 공사와 장군면 산학교의 내진 보강 공사 역시 예산 확보로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치원읍 일원에는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범죄 및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출신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라며 "이번 특별교부세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의원과 민주당 소속 상병헌 세종시의장이 성추행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 의장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장문의 해명성 성명을 발표하자 국민의힘이 추가 의혹을 제기하고, 고소·고발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광운 의원은 11일 동료 의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상 의장의 입장문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이번 일은 국회 연수 중에 상병헌의장이 연수받는 동료의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격려 회식이 끝나고 헤어지는 자리에서 민주당 모 의원을 포옹하며, 주요 부위를 움켜쥐면서 시작됐다"며 "그냥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불쾌감과 수치심을 느낀 모 의원이 상 의장을 찾아가 사과를 요구하고 사과를 받았다. 그러나 사과 과정이 불성실해 이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과 이후 상 의장은 쌍방이라고 주장하며, 언론에 인터뷰를 했다. 쌍방이면 왜 사과를 했을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인시위를 하는 것은, 성추행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인데 허위 과장으로 정치적 프레임을 하고 있다고 터무니없는 말을
[충북일보]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고충을 겪어 왔던 세종시 조치원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치원비행장에 대해 군 작전상 '비행안전구역' 지정이 불필요한 경우 작전성 검토를 재실시 해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국방부에 표명했기 때문이다. 비행장을 군용 헬기 위주로 운용해왔지만 과도하게 넓은 지역까지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해 고도 제한을 한 경우 인근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어 군 당국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군사기지법 제3조'에 따라 비행안전구역은 군 작전 수행, 군용기 비행안전 등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지정돼야 하고 불필요한 경우 작전성 검토를 재실시해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국민권익위의 의견표명은 조치원비행장이 '헬기전용기지'가 아닌 '지원항공기지'로 지정된 탓에 50년 가까이 재산권 행사을 제한받아왔다는 비행장 인근 주민 1천771명의 민원에 따른 것이다. 세종시는 국민권익위의 이같은 의견표명에 대해 주민재산권 보호 등 주민숙원으로서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동의의사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 결정사항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조치
[충북일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국세 체납을 하더라도 이를 추적하고 징수할 수단이 마땅치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세종 갑)이 국세청과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국세 체납 건수는 5천855건이며 체납 액수는26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액별로는 부가세 134억원, 소득세 112억원, 양도세 16억원, 기타 5억원 순이다. 지방세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총 35만7천361건에 259억원의 체납액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지난해 기준 195만명으로, 이중 취업자격 외국인은 41만명이다. 그러나 외국인 납세의무자 중 상당수가 소재지 불명, 세금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세금 징수와 송달, 압류·공매 체납처분에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홍 의원은 "출입국관리사무소 체납 확인제도 외에는 사실상 외국인 체납자 추적이 불가능하다"면서 "다국어로 된 홍보물, 송달문서 등을 도입해 외국인들의 세금 납부 인식 개선과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은 14일 세종테크밸리(집현중앙 4로 79)에 완공한 세종사옥 준공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완공한 세종사옥은 대지 4천617㎡에 연면적 1만2천746㎡에 달한다. 1층과 2층에는 제조실, 3층에는 반도체 사업본부, 기술연구소 등이 들어섰다. 2층 제조라인은 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수준인 1만 클래스 기준으로 설계됐다. 비전세미콘은 1997년 비전전자로 시작해 2001년 3월 비전세미콘(주)로 법인 전환 후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세정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비전세미콘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15개 국가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비전세미콘은 24시간 무인 로봇 카페인 스토랑트를 개발 및 운영해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윤통섭 대표는 "대전에 이어 이번에 세종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과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22년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비교적 양호한 평가를 내린 반면 피감기관의 수감태도에 대해서는 비판의 날을 세웠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총평을 통해 "상임위마다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3개 상임위원회 모두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안정적으로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또 "정책지원관 제도 시행으로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자료 검토와 질의 수준이 3기에 비해 질적으로 향상됐고, 감사 현장에서도 다른 의원들의 질의 과정에 집중해 중복된 질의는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였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의원들의 참여도와 적극성, 공정성을 보는 일반 평가와 피감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 자료검토, 질의수준, 현안이해를 묻는 전문성 평가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참여도와 적극성 부분에서는 의원 전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곳질의와 대안질의로 나눠 각각 5명의 우수 의원을 선정했다. 송곳질의를 가장
[충북일보] 세종여고가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취업설계 프레전테이션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세종여고 특성화계열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회계실무, 전자상거래실무부문에 각각 2명씩 모두 6명이 참가했다. 이 중 경영사무과 1학년 최선주 학생은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최선주 학생은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을 통해 취업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여고 특성화계열은 매년 공기업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관내 기업 사무직 취업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세종시설공단, 세종문화재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우리신협 등 우수 기업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원선순환에 앞장서기 위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금대상제품 반환수집소 2곳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보증금이 인상되면서 보증금대상제품을 반환하려는 시민은 늘었지만 1인당 1일 30병 제한으로 다량 반환을 원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공간 부족, 악취 등 문제로 소매점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보증금대상제품 반환수집소를 도담동 싱싱장터와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장에 설치했고, 반환수집소에서는 반납수량 제한없이 모두 반환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종이·플라스틱컵 등 1회용 컵은 1회용 컵 보증금제도 유예기간인 오는 12월 2일 보증금 대상 컵 1개당 300원을 반환 가능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시민 및 소매점의 다량 반환 등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빈용기를 반환받을 시 내용물을 모두 비운 후 병뚜껑과 함께 색상별로 구분해서 반환해 달라"고 말했다. 자원순환보증금이란 출고가격과는 별도의 금액(자원순환보증금)을 제품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민생경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준현의 마을국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강준현의 마을국회는 세종시민의 의견과 요구사항 등 지역 민심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마을국회는 그 첫 번째 일정을 지난 8일 조치원 역전 회전 교차로 농협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의원을 포함해 세종시의회 각 지역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의견과 고민을 나누며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공유했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는 결국 국민의 민심을 법체계로 승화시켜 국가에 반영하는 중대한 책무를 부여받은 것"이라며 "오늘부터 시작하는 마을국회라는 프로젝트 역시 세종시 각 마을에 계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소통하고 받아들여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강준현의 마을국회 프로그램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세종시의 각 지역별 참여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주시와의 상생과 협치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KTX 세종역 건립을 놓고 세종과 충북이 극한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청주시와의 협치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일 주재구 충북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을 만난다. 주 회장은 최근 청주시장 민선8기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장으로 위촉된 인물로, 최 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청주권의 시민단체 원로다. 이번 만남은 비록 세종시와 청주시간 기관대 기관의 공식적인 만남은 아니지만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접 청주권의 원론 시민단체 인사를 만난다는 점에서 배경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KTX 세종역 건립을 놓고 세종과 충북이 강대강 대치국면을 이어가는 있는 상황이 양 지역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측면에서 세종시가 먼저 민간차원의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첫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최 시장과 주 회장과의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웃한 청주시와 상생과 협치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차원에서 시장께서
[충북일보] 세종시가 가을축제에 빠졌다. 일부 축제 행사가 비로 취소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오랫만에 열린 잇단 축제는 세종의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축제의 서막은 지난 7일 개막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알렸다. 세종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일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세종시는 정원산업·문화의 성장 잠재력을 촉진하고, 조경수 생산단지로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유치했다. 지난 7일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코리아가든쇼·반짝 경연대회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개막퍼포먼스로 시민들이 키운 화분으로 함께 만드는 조형물인 '시민의 꽃탑'을 완성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컨퍼런스, 주제정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원분야 우수제품, 신기술 소재 등을 전시·판매하고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온라인 정원산업전시인 '정원산업전'과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정원작품을 전시하고 해설하는 '코리아가든쇼'를 선보이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교육원이 주관하는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사진) 강연마당이 오는 20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이번 강연마당에서는 과학, 수학, AI, 환경 4개 분야의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20일에는 과학 분야의 미국항공우주구(NASA)출신 월드클래스 천문학자로 옥스퍼드대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이석영 교수가 '모든 것의 시작, 빅뱅'을 주제로 강연의 첫 문을 연다. 21일에는 수학 분야의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서울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지향점을 연구해온 최영기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아이 수학공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같은 날 AI 분야의 구독자 62만 명의 과학크리에이터 궤도가 '미래×융합: 인간 VS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22일에는 환경 분야의 HCR 선정 연구성과 세계 상위 1% 나노 독성학자로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생활 속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전해온 경희대 의대 박은정 교수가 '생활 속 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마당은 학부모, 교원,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충북일보] 상병헌(사진)세종시의회 의장 동료 남성 의원 성추행 의혹이 2라운드 공방전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상 의장 사퇴촉구 1인 시위에 이어 상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키로 하는 등 공세수위가 높아지자 상 의장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적극적인 해명자세로 돌아섰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6일 임시총회를 열어 상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키로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광운 의원은 "불신임 사유로 상 의장의 행위가 지방자치법 제44조 지방의회의원의 품위유지의무, 형법 제298조 강제추행죄, 그리고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18조 성희롱 금지의무 위반 등에 해당한다는 점을 적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생각대로 불신임안이 상정될지 촉각을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민주당 시의원들이 윤리특위 구성을 위한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하는 등 여야간 입장이 달라 상정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상 의장 불신임안이 의회 내부적으로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지난 7일 당사자인 상 의장이 장문의 해명 성명을 발표했다. 상 의장은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내용이 보도와 논란에 시민과 아름동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추가 이전과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세종시를 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활용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최 시장은 지난 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의 통치기능과 직접 관련된 외교·안보 관련 부처에 포함되지 않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조기 이전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중앙행정기관 23곳, 소속기관 24곳이 세종시로 이전했으나, 행복도시법에 따라 이전에서 제외된 법무부 등 5곳을 포함한 중앙행정기관 20곳, 대통령 자문위원회 등이 수도권에 잔류 중이다. 최 시장은 이어 "행정기능과 연계한 혁신적 실험이 가능하도록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세종시를 '국정과제 및 미래혁신의 시험장(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전국 유일의 단층형 자치단체인 만큼, 정책추진과 성과측정 속도가 빨라 다양한 정책을 전국적 시행에 앞서 시범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청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복청이 제2집무실 규모를 기존 청와대 규모로 짓겠다며 사업비 4천593억원을 책정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행복청은 이날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과 관련해서는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 외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사업비 가추정액(4천593억원)은 국회 예산안 검토에 필요한 자료 서식에 사업비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유일한 전례인 과거 청와대를 기준으로 예산을 가산출해 입력한 것일 뿐 확정된 사업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행복청은 "현재 제2집무실의 기능과 규모 등을 산출하기 위한 용역 착수 단계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비 산출에 필요한 기능과 규모를 도출할 예정"이라며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여러 의원실을 방문해 설명했고, 김두관 의원실도 요청에 따라 9월27일 방문해 예산안 및 국회 증액 필요사업 등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이 과정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사업 예산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총 사업규모는 결정된 바 없음을 밝히고, 현재의 자료는 임시로 청와대 규모를 근거로 총사업비를 추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사진)이 우수한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인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녹색건축 준공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 단계에서 주변 녹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저탄소·저에너지 녹색병원'을 구현했다. 또 에너지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 시설임에도 패시브 및 액티브기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녹색건축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대 원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존에 더욱 앞장서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눈병을 치유한 신비의 약수 전의초수 이야기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 전의면(면장 박원용)과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황우성)는 8일 전의면 관정리 전의초수 일원에서 '제18회 왕의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한 전의면 왕의 물 축제는 세종대왕의 눈병을 치료한 것으로 세종실록에 기록된 신비의 약수 '전의 초수'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는 축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왕의 물 수신제'와 '전의초수 상송사목 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지경다지기'와 '강다리기' △전의초수의 효능과 우수함을 알리는 '왕의 물 주제관' △KBS 국악단원의 국악공연이 마련된다. 더불어 전의면 주민자치회(회장 윤혜란)에서 프로그램 발표와 서예, 그림,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5대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에 양길수(사진) 회장이 위촉됐다. 세종시는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주요 내빈과 자율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양길수 회장은 오랜 기간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해오면서 뛰어난 리더십과 포용력을 인정받았다. 이임한 박영철 회장은 2016년부터 6년간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을 맡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사전에 확보한 임시주차장에서 박람회장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정부세종청사정류장도 경유해 시외버스 이용자들도 쉽게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전국 단위 행사로 치러지는 정원산업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들의 대거 방문이 예상되면서, 11곳 3천600면의 임시주차공간을 사전에 확보했다. 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박람회장 주변 도로에 경찰관,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교통 신호 탄력 운영 등 교통흐름 개선책과 안전사고 예방방안도 마련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에 세종시교육청에 849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한다. 또시 시와 시교육청은 세종교육자유특구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시와 세종시교육청은 6일 '2022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시장, 최교진 교육감, 김동빈 시의원,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내년도 법정전출금, 교육지원사업비 전출금 예산편성 협의, 시-교육청 간 협력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교육청 법정전출예산은 849억 원으로 의결, 앞으로 교육청 특별회계에 편성돼 사용된다. 교육지원사업으로는 무상교복 지원사업 등 6가지 사업 39억 원을 의결했고, 이번 협의된 예산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교육청은 △세종 교육자유특구 기반 마련 △초등학교 앞 승·하차구역 확대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취임 100일 앞두고 있는 기업인 출신의 이준배 세종시경제부시장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졸 출신 성공한 기업인이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지난 7월1일 세종시 경제부시장에 입성한 이 부시장에 대한 청내 안팎의 시각은 처음에는 반신반의였다. 무엇보다 공직경험이 없는 것이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취임 100일 가까이 되면서 이런 우려를 기우로 바꾸면서 세종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뼛속까지 기업인인 그는 우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데 귀를 기울였다. 세종에서 기업하는 사람들이 무엇이 불편하고 이들을 위해 세종시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살피는데 역점을 뒀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것이 기업 유치의 시작이라는 신조를 갖고 있는 그는 밤낮으로 기업인들을 만났다. 지난 5일에도 그는 관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12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매출감소에 따른 어려움 등을 호소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해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