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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교세 40억 원 확보, 시민 편의 높인다

문화예술회관 시설 개선 등 5개 사업 추진 탄력 전망

  • 웹출고시간2022.10.12 09:31:50
  • 최종수정2022.10.12 09:31:50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 하반기 중 5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특별교부세가 반영된 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시설 개선(12억 원) △송정∼고송간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8억 원) △한두리교 보수 보강(9억 9천만 원) △산학교 내진보강(2억 1천만 원) △읍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8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개관 이후 20여 년이 지나 노후된 조치원 문화예술회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송정선∼고송선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에 예산을 적시 투입할 수 있게 돼 내년에 정상적으로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두리교의 연석 보수 공사와 장군면 산학교의 내진 보강 공사 역시 예산 확보로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치원읍 일원에는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범죄 및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출신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라며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확보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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