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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2·3대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강기혁 병원장, "새로운 리더십으로 지역거점병원 도약" 약속

  • 웹출고시간2024.07.03 11:06:26
  • 최종수정2024.07.03 11:06:26

제천명지병원 제2·3대 병원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이 지난 2일 제2·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2대 김용호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3대 강기혁 병원장이 취임했다.

2015년부터 9년간 제천명지병원을 이끌어 온 김 병원장은 명예 원장으로 이임했으며 명지병원 470여 명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강기혁 신임 병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백병원에서 수련했으며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 외래교수 등을 역임하고 2011년 개원과 함께 명지병원에 14년째 몸담으며 진료 부원장직을 수행하다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강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첨단 장비를 지속 도입하는 등 더 나은 시설과 진료 여건을 조성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명지병원은 이날 병원장 이취임뿐만 아니라 의무 부원장으로 응급의학과 천승환 전문의, 진료부원장으로 내과(소화기) 김민환 전문의 등 새롭게 개편해 지역 심뇌혈관센터를 유치하고 중부내륙 거점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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