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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을 고친 신비의 약수, 왕의물 축제로

전의면, 8일 제18회 '왕의물 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22.10.06 10:06:39
  • 최종수정2022.10.06 10:06:39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눈병을 치유한 신비의 약수 전의초수 이야기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 전의면(면장 박원용)과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황우성)는 8일 전의면 관정리 전의초수 일원에서 '제18회 왕의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한 전의면 왕의 물 축제는 세종대왕의 눈병을 치료한 것으로 세종실록에 기록된 신비의 약수 '전의 초수'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는 축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왕의 물 수신제'와 '전의초수 상송사목 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지경다지기'와 '강다리기' △전의초수의 효능과 우수함을 알리는 '왕의 물 주제관' △KBS 국악단원의 국악공연이 마련된다.

더불어 전의면 주민자치회(회장 윤혜란)에서 프로그램 발표와 서예, 그림,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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