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대책 외에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2개월분(1~2월)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공공요금 감면·동결 등 세종형 공공요금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재해구호기금 15억 8천9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긴급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4천965가구, 차상위계층 1천56가구 등 총 6천21가구 9천53명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관내 모든 사회복지시설 962개소에도 겨울철(1~2월)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난방비 긴급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 사회복지시설당 40만원(월 20만원, 1~2월분)이다. 세종시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난방비 부담을 최대한 조속히 덜어주기 위해 이달안에 각 대상가구 및 기관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또 공공요금 안정화 대책도 추진한다. 상수도·하수도 요금은 전년 수준으로 감면하고, 택시 및 시내버스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3종의
[충북일보]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세종시가 축제와 행사의 사전 안전점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축제·행사 안전점검 대상을 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에서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시·민간 행사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점검단 전문인력을 확충해 관리역량을 증진시키고, (가칭)옥외행사 안전관리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안전제도 정비를 병행하기로 했다. 올 겨울 여론의 질타대상이 된 제설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도 대폭 확충한다. 상습적으로 결빙되는 보도 74개소에 대해 해당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등을 주축으로 보다 신속히 제설하는 한편 예비비 4억 4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인도제설 장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인도제설을 위한 별도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원봉사 프로그램, SNS 등을 활용해 '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재난상황을 대비한 예방시스템도 한층 강화한다. 시가 운영하는 17개 상황실간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확충하고, 재난정보시스템을 하나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표순필·박재희)가 관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싣고 되돌아오고 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세종별빛어린이집과 종촌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세종별빛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모은 저금통 7개와 교사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종촌숲어린이집은 원아와 교사들이 모은 저금통 40개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지난 3개월간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152만 원으로,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관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1일 새롬동 싱싱장터 3호점에 세종시 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싱싱도서관'을 임시 개관한다. 싱싱도서관은 요리·음식을 주제로 한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으로 △자료 열람공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주제서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 출판물, 양장본, 만화책 등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장서를 볼 수 있으며 향후 싱싱장터와 연계한 요리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시범운영기간은 약 한달간이며, 시범운영기간 중 도서는 관내 열람만 가능하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음식과 요리에 관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도서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비 중 3만 원을 지원한다. 반려인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및 병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 중 3만 원을 제외한 자부담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드 등 외장형으로 등록한 동물을 내장형 등록으로 변경할 시에도 신규 등록과 마찬가지로 3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반려인의 등록 편의를 위해 관내 반려동물병원 17곳을 대행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과 협업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기준은 반려동물 소유 세대 당 1마리이며,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다. 사업량은 올해 시범적으로 750마리 분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로, 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사업성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사업확대와 지속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균 4만 5천원 정도 소요되는 내장형 동물등록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반려동물의 등록률을 높여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유기·유실 방지와 유실시 반환율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성숙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비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사진)을 추진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디자인 투자여력이 부족한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1일부터 청년창업가, 청년농업인 등 업체 15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올 상반기 중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상품 포장디자인 △소책자(브로슈어)·안내서(카탈로그)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5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디자인 전문 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상담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게 되며, 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거나 또는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사업자등록 7년 이내인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청년 창업자다. 청년 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며 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
[충북일보] 세종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149도를 달성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벌인 결과 모두 19억 6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계 눈금은 149도를 가리켰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달 16일 목표액 12억 8천만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모금기간 중 개인 4천375명이 5억 5천121만 원을, 법인 224곳이 12억 2천894만 원을, 기타 364곳이 1억 2천633만 원을 기부하며 목표액 대비 49% 상승했다. 시는 2012년 희망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2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액 달성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세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최근 규제개혁과 관련해 결연한 의지를 담은 내용을 자신의 SNS에 조선시대 신하가 임금에 올리는 '상소문' 형태로 올려 화제가 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31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충청권특별자치단체 출범식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본행사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간단한 다과를 들며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화제는 최근 충청권과 SNS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김 지사의 발언이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자치특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은 이구동성으로 김 지사의 발언에 높은 관심과 놀라움을 표명했고,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상소문은) 명분이 있었고, 꼭 필요한 말씀이었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어 본행사에서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상소문'을 언급하면서 환영사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목이 달아날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절박한 심정에서 한 말"이라며 "대한민국이 더 혁신하고 변화시킬 그런일에 우리가 단호한 결정을 하고, 우리의 정치적 생명을 바쳐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늘 우리가 특별지방자치단체라고 말하고 있지만 특별지방자치도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한민국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법 정신의학 중심기관인 국립법무병원과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반시설 등을 활용해 국립법무병원의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 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고, 정신건강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법무병원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파견 실습 및 슈퍼비전 제공, 수련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신건강작업치료사는 정부에서 인정받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서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정신질환자, 가족에 대한 신체·정신적 기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와 교육 업무를 수행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양성해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1일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처리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세종시의회 사무처를 항의 방문했다. 류제화 시당위원장과 시의원들은 이날 김덕중 의회 사무처장실을 찾아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향후 관련 절차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요구했다. 류 위원장은 "상 의장은 본인과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제척되지 않고 절차에 관여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 충북, 충남, 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내디딘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 모두가 특별해 지는 교육을 받도록 올해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연계한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31일 기자긴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세종교육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선진 교육환경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에 이어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21명(만 5세), 3·4생활권 19명(만 4세), 22명(만 5세)으로 감축해 배치한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교육과정 등을 구현하는 (가칭)메타버스 미래학교, (가칭)미래상상학교 등 미래형 학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논의를 시작하고, 디지털 전환교육을 위해 11개교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의 시범운영과 중 4개교 미래형 정보교실도 구축한다. 미래교육이 추구하는 개별화, 다양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유치원아이다움교육과정과 초등생각자람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놀이와 학생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지난해 개원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사법기능 보완을 위한 방안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달 30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3차 시민과의 대화'에서 향후 법원 설치계획을 설명해달라는 한 시민의 질문에 "법원 설치를 위해선 법원조직법이 바뀌어야 하고 현재 국회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동안 법사위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만나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 당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확정에 따라 부족한 사법기능을 보완하려면 지방·행정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세종보 존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대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생적으로 추진 중인 '용포천 살리기 캠페인'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물이 있어야 강이고 나무가 있어야 산인 만큼 세종보 존치로 금강수계를 끌어 올리면 용포천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보 존치를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일 발표하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최민호 시장이 직접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발표를 통해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들어 난방비 폭탄 등으로 민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겨울에 대비해 난방비가 39.2%가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 시도별 도시가스 요금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난방비 뿐만아니라 전기 수도 등 다른 공공요금도 들썩이고 있다. 이처럼 민생을 옥죄는 공공요금 줄인상이 예고되자 민주당세종시당은 지난 30일 성명을 통해 세종시를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최근 난방비 급증에 따라 시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세종시 대책은 전무하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와 별개로 경로당, 복지시설 등의 지원책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세종시당은 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추진 중인 '(가칭) 난방비 지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사진 오른쪽)선수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오스터순드에서 개최된 '2023 FIS 파라노르딕스키 오스터순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 10㎞에 출전해 34분 16초 01의 기록으로 1위인 우크라이나 타라스 라드 선수보다 1분 8초 뒤져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신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사를 쓴 데 이어 다수의 국제대회에 서 메달을 휩쓸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해 이어 다가오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4관왕을 목표로 멋진 레이스를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신 선수가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30일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조한 조동신(30)씨 등 시민 5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씨 등 시민 5명은 지난 1월 9일 밤 소정면 운당리 1번 국도에서 화재가 난 전기차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한편 화재 차량 내 운전자를 구조했다. 조치원소방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해 조씨 등 시민 5명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조씨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아서 쑥스럽지만 한 생명을 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진 조치원소방서장은 "유공자들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귀중한 생명을 잃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발 빠른 대처와 용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 전 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불가리아 소피아시와의 교류·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를 만났다. 세종시와 소피아시는 2021년 6월부터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 등 주한 불가리아 대사 일행은 최 시장과 상호 도시 현황, 경제·문화·신재생 에너지 분야 추진 현황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와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협업으로 공동 개최한 '불가리아 숨겨진 문자(Hidden letters) 전시회'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경제와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창조와 기회가 넘치는 행정수도로 조성하는 등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불가리아 정부와 기업 간 공동개발에 따른 제품 생산과 수출방안을 협의하고 유로 펀드를 활용한 테크파크 간 공동연구 추진, 연구원 교류 파견, 각종 전시회 공동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번째 싱싱장터가 새롬동에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31일 새롬로 20(새롬동 566-1번지)에서 싱싱장터 새롬점을 개장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싱싱장터 새롬점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총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부지 3천500㎡, 건축연면적 2천46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 직매장, 2층 가공소, 3층 어린이 도서관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새롬점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강성규)에서 맡게 된다. 다양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농가 400여 명을 모집했고, 입점농가 교육, 찾아가는 직매장 운영 등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2생활권 시민이 근거리에서 품질좋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싱싱장터 4호점 또한 연내 차질없이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속보=동료 의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이 결국 무산됐다. 세종시의회는 30일 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투표에 부쳤으나 12대8로 기존의 제80회 임시회 회기를 변경하지 않는 안에 다수표가 나와 부결됐다.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13명 중 12명이 찬성, 국민의힘 7명과 민주당 유인호 의원이 반대했다. 유 의원은 의장 불신임안의 불씨가 된 성추행 사건의 당사자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80회 임시회 회기 동안에는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상정 시도는 불가능하게 됐다. 반대로 만약 회기 변경 결정의 건이 가결됐으면 80회 임시회 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불신임안 상정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투표는 국민의힘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한 끝에 나온 고육지책이었다. '불신임안' 상정은 의장이 특정 의원을 지정해야 가능한데 상 의장이 버티기에 들어가자 '회의결정의 건' 투표를 통해 우회 상정을 시도한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29일 긴급 모임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난임클리닉 개소 후 첫 쌍둥이 시험관(체외수정시술) 아기 분만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남자 쌍둥이로 지난해 봄 시험관 시술 이후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했으며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 6월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개소했다. 난임클리닉은 박사급 의료진과 연구원 및 난임전문 간호사를 두고 난임 및 가임력 보존에 대한 상담과 검사를 비롯해 진단된 여러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부인과 송수연 교수는 "난임클리닉을 통해 임신한 이후에도 태아 초기부터 전문 산과 의료진의 진료를 바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의 응급진료와 처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산후 출혈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궁동맥 색전술 등의 응급진료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2월 13일까지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해 △읍지역 2명 △면지역 2명 △동지역 11명 등 모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등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게시된 공고문의 응모 자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6층)로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tul0297@korea.kr), 팩스(☎044-320-1599),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결과는 2월 24일 개별 통보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기 위원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세종시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을 선정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30만명 이상 도시가운데 중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81.18점으로 지난해(80.87점) 대비 0.31점(0.38%) 상승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및 구 4개 그룹) 대상,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관측·설문·문헌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조사결과 인구 30만 명 이상인 시(29개)에서는 강원 원주시(89.93점), 30만 명 미만인 시(49개)에서는 경남 밀양시(87.15점), 군 지역(79개)에서는 전남 영광군(88.86점)이, 자치구(69개)에서는 인천 남동구(88.16점)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강원 원주시는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99.16% (평균 93.91%),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 98.12%(평균 83.02%) 등 교통법규 준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세종시의 교통문화지수는 81.38점으로 인구 30만명 이상 도시그룹 29개 가운데 중하위권인 18위에 그쳐
[충북일보] 세종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도시의 활력과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 외부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8개에 달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청년적용 나이 상한을 39세로 확대한 세종시는 올해 청년정책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90억 원이 증가한 414억 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의 삶을 지원한다. 또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을 수립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의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기반 구축을 위해 4-2생활권 복합캠퍼스 부지에 교육·연구·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융·복합된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LH에서 '사업체계 구축 및 민간사업자 공모' 용역을 발주했고, 시는 국무조정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로 구성된 '복합캠퍼스 기능유치협의회'와 '실무추진팀'의 일원으로 사업추진 관련주요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기본방향을 도출하고 내년에 민간사업자를 선정, 오는 2026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를 통해 대학,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과 함께하는 두 편의 기념공연(사진)을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은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으로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진다. 두 번째 공연은 양방언 콘서트 'PASSION & FUTURE'로 오는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예매는 2월 9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실시하며, 세종시민 및 직장인 할인 등 5종의 할인이 적용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월부터 관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떡류, 추출가공식품 등에 대해 품질검사 업무를 시행한다.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1조(자가품질검사 의무)'에 따라 제조·가공 식품 등이 기준과 규격에 맞는지 검사해야 한다. 다만 자체검사가 불가능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하는 검사기관에 위탁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그동안 타지역 검사기관에서 자가품질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위탁검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대표적 검사항목은 위해미생물, 보존료, 중금속 등이 대상이며, 식품유형별 지정된 검사항목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전국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시키고, 해당 영업자에게는 부적합 원인파악에 필요한 기술적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위탁검사를 시작으로, 내년 식품제조가공업체까지 시행해 단계적으로 위탁검사 대상 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지역 내
[충북일보]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가 2년 연속 2만8천 명대를 유지했다. 귀농인은 지난 2013년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인 700명대까지 무너졌다. 인구 감소와 함께 의료·문화·교육 등 정주여건 문제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소매점이 없는 '식품사막' 현상까지 나타나며 귀촌·귀농 정책도 대대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26일 통계청의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귀촌가구는 30만6천441가구로 1년 전 대비 (-3.9%) 감소했다. 충북 귀촌가구는 2만2천931가구로 집계됐다. 충북 귀촌가구는 1년 전 대비 0.9% 증가했으나 2021년(2만4천116가구)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충북으로 귀촌한 사유는 직업(9천464가구)이 41.2%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5천198가구), 가족(5천36명가구), 자연환경(1천56가구), 주거환경(592가구), 교육(234가구)가 뒤를 이었다. 기타는 1천351가구였다. 전국적으로 귀촌한 인구는 40만9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1천13명(-5.0%) 감소했다.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는 2만8천783명으로 1년 전보다 537명(1.9%) 증가했으나 6년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