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은 지역 자원봉사대와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대원 20여 명은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삼계탕과 영양밥 등을 요리해 다과와 함께 대접했다. 또한 해와달봉사대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고, 서원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치매 검사와 상담을 도왔다. 사창동자원봉사대는 달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과 도시락 배달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정숙 봉사대장은 "점점 날이 추워지는 환절기에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을 세심히 살펴 정이 넘치는 사창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은 31일 청주종합운동장을 찾아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육상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맹은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에게 후원금과 영양식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육상선수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선수 33명, 임원·지도자 11명, 보호자 14명 등 총 53명이 출전한다. / 김민기자
권광택(옥산레미콘㈜ 대표)씨 자혼 △권광택(옥산레미콘㈜ 대표)씨 자혼=11월 5일(일) 낮 12시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4층 그랜드볼룸홀.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4일부터 '메이드 인 청주' 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년창작지원 '메이드 인 청주'는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유산과 기록을 주제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공연 분야에서 '신규 발굴'과 '지속 육성' 부문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지속 육성 부문에 선정된 놀이마당 울림의 '파란설화'와 극단 새벽의 '나는 신동문이다'가 무대 위로 오른다. 우선 11월 4일 오후 2시와 7시, 그리고 다음 날인 5일 오후 2시 총 세 차례 '파란설화'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어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해당 작품은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상당산성과 흥덕사지, 철당간의 신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쇄본 '직지심체요절'에 깃든 옛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채춤과 버나놀이, 전통악기 연주는 물론 무용과 마임 등 새로운 퍼포먼스와 뮤지컬 요소가 더해져 볼거리를 한층 높였다. 총 80분간의 공연으로 한 회당 150명씩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기타 문의는 전화(043-256-4050)로 하면 된다. 오는 12월 5~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동 충북갤러리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충북청년작가전: 기도메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동시대 지역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충북의 청년작가 8명의 작품을 통해 충북미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규락, 황학삼, 신용재, 최재영, 이규선, 이은아, 노경민, 김승현 작가가 현대매체를 이용한 설치 작업과 회화, 한국화, 조소, 미디어 영상 등을 전시장에 내걸 계획이다. 전시 첫날인 11월 8일에는 오후 2시 전시 열음식과 오후 3시 30분 홍경한 평론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충북갤러리는 현재까지 총 7회의 전시가 열려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김갑수 재단 대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열악한 예술환경에서 작업에 정진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축구선수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전남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위를 노린다.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번번이 쓴 잔을 마셨던 충북축구단은 올해 잇따라 큰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위세를 떨치고 있다. 장애인축구는 장애의 유형에 따라 △시각 △뇌성마비 △지적 △청각으로 경기 종목이 나뉜다. 시각장애인축구는 빛을 전혀 자각하지 못할 정도인 '전맹부'와 약간의 시력이 남아 있는 상태인 '약시부'로 또 한 번 나뉘며 풋살장 규격의 경기장에서 5명의 선수가 경기력을 다툰다. 경기 규칙도 풋살과 비슷하나 농구처럼 팀파울이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충북은 약시부만 출전한다. 뇌성마비장애인축구는 장애분류상 FT1, FT2, FT3 등급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장애 정도가 약한 사람부터 중한 사람까지 모두 참여토록 각 팀은 반드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FT1 등급의 선수를 한 명 이상 출전시켜야 한다. 초등학교 축구장 규모인 길이 70m, 폭 50m 경기장에서 7명의 선수가 공을 몬다. 나머지 지적·청각장애인축구는 비장애인축구처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따른다. 현재 65명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5~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9~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올가을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20여 개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11월 충북도지사기와 도체육회장기, 도회원종목단체협회장기 등의 대회를 종목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11월 2일 청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3회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같은 달 5일 증평 삼보정에서 '1회 생활체육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오는 11월 4일에는 △충주에서 '8회 충북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청주에서 '4회 충북롤러연맹회장기 인라인스케이트대회' △청주에서 '18회 충북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 △영동에서 '1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조대회'가 펼쳐진다. 같은 달 18일부터 19일까지는 △옥천에서 '22회 충북검도회 생활체육대회' △청주에서 '22회 충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 △보은에서 '24회 충북협회장배 생활체육야구대회' △청주에서 '6회 충북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마련된다. 전국대회로는 오는 11월 4~12일 충주 탄금대 일원에서 '2023 K5리그 축구챔피언쉽', 같은 달 10~11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14회 충북사랑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열려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찾을 예정이다.
[충북일보]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도체육회는 지난 28~29일 이틀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 도내 11개 시·군 초등학교 12팀 300여 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대회 우승은 진천군이 차지했다. 진천군은 결승전에서 제천시와 맞붙은 가운데 서윤성(삼수초 6년) 선수가 전반전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임지용(같은 학교 6년) 선수가 후반전에 두 차례 연속 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위는 음성군과 단양군의 몫으로 남았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이번 대회 5골을 성공하며 팀 우승을 이끈 서윤성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우수선수상 황태종(제천 장락초 6년) 선수 △최다득점상 임지용 선수 △페어플레이상 증평군 △심판상 김복순 심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입상팀과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은 물론 충북청주프로축단이 협찬한 사인볼과 축구단체복, 홈경기 입장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서윤성 선수는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 MVP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열심히 뛴 게 좋은 성적의 바탕이 된 것 같다"고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7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 차이코프스키'를 주제로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으로 유명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을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와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바이올린 카덴차(연주자의 기교를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된 화려하고 자유스런 무반주 독주)가 인상적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35번을 연주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 레닌그라드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홀 근처에 포격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끝까지 연주한 곡으로 유명한 교향곡 5번도 이어져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좌석 예매는 공연세상(www.concertcho.com)을 통해 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명당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올바른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예매한 뒤 관람하지 않을 시 다음번 공연의 예매는 제한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4~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9~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충북지역 기초문화재단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31일 첫발을 뗀다고 밝혔다. '충북 광역·기초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협의체'는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주중원문화재단, 제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31일 첫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문화예술 교육사업 추진현황 보고 △2차 충북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공유 △2024년 문화예술 교육사업 협력사항 논의 △충북지역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광역과 기초문화재단의 연계를 통해 충북형 협력모델을 개발·구축하고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예술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게임에서 충북선수단이 우리나라 대표팀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선수단은 지난 28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우리나라가 중국, 이란, 일본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충북의 선전은 사격 종목에서 견인했다. 청주시청 소속인 이장호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김정남·박진호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철재(㈜에코프로) 선수도 50 공기소총 SH2(경추) 경기에 출전해 254.2점이라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명호(청주시청) 선수 역시 R4-혼성 10 공기소총 복사 SH2 결선에서 253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 고지를 밟았다. 탁구 종목에서는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9체급 개인 단식 은메달과 17~20체급 혼성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도 양재원(도장애인체육회) 선수는 86㎏급에서 3위를 기록하며 단상 위에 올랐다. 이 밖에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테니스 차민형(㈜자화전자) △수영 김현승(㈜내쇼날모터스) △론볼 권혁규(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고임클럽이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후원된 물품은 계절별 이불과 전기밥솥, 생필품 등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키비탄은 지난 1920년 미국에서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창설돼 전 세계 35개 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정원기 고임클럽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봉사하고 있다"며 "후원 물품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정말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맞춤형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대상자에게 긴급복지, 식료품 지원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생활체육위원회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생활체육위원들은 박인태 충청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촉탁한 뒤 위원회 구성과 규정,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논의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위원님들과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도내 등록장애인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박인태 위원장님을 비롯해 6명의 위원님의 행보가 장애인생활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체육회에서도 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은 이달 28~29일 이틀 동안 진행한 '가족독서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모두 1천300여 명의 시민이 발걸음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책 읽기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은 △따로 또 같이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족+세대 공감 문화공연 △색다른 재미! 별별 독서체험 등 열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요리교실이, '싱잉볼 사운드 명상프로그램'은 살림과 육아에 지친 주부를 대상으로 명상수업이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도서관에서 준비한 가족독서축제와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성장하는 가족독서축제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지역구 시의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신학휴 구청장과 상당지역을 선거구로 둔 시의원 8명은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논의했다. 내년 본예산 편성을 앞둔 시기인 만큼 구는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에 시의원들의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숙원 사업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봉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집행부와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상당구의 여러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학휴 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지속적으로 시의회와 정책을 공유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청주 원도심골목길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달 28~29일 이틀 동안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을: 집, 대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주 대성동 일원을 1980~1990년대 분위기로 꾸며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노인들이 직접 입었던 옷을 통해 숨겨진 사연을 읽을 수 있는 '할머니 옷장'과 지역주민들의 삶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청춘사진관', 동네 부녀회원들이 손맛 가득한 음식을 마련한 '잔치 집 대성', 딱지치기와 땅따먹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따위의 전통놀이가 펼쳐진 '골목대장 한마당' 등이 풍성하게 갖춰졌다. 음악 한마당으로는 △응답하라! 8090 추억의 윈드콘서트 △가을 음악에 물든 대성동 △다락방DJ 등이 적재적소에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이 축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내 책자에 도장을 찍은 뒤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는 '대성 기억ZI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밖에 △뮤지컬 마당극 콩콩팥팥 △전시가 있는 오마하우스 정원 콘서트 △당산, 대성의 소원 △대성동 우물가 낙서터 △대성문방구 △명장과 함께하는 LED꽃 만들기 등의 체험
임숙경(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상당도서관팀장)씨 모친상 ▲임숙경(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상당도서관팀장)씨 모친상=발인 31일 오전 6시 30분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이경기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좌장)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시작하겠다. 이희원 선문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이규진 한경대학교 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 교수, 백기영 유원대학교 도시지적행정학과 교수,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책임연구위원, 김종헌 오송 파라곤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을 토론자로 모셨다. △이희원 선문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는 국제도시, 안전도시 인증 등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세종을 비롯해 수십 곳의 도시가 이미 획득했거나 앞으로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난재해도 있지만 상해 등과 같은 수치가 얼마나 감소하느냐를 통계 지표로 나눠야 한다. 거버넌스부터 감시시스템, 포괄적 시스템, 취약그룹에 대한 포괄성 또는 평가체계, 지속적 운영 등이 평가 지표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도나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같은 인증 획득 움직임을 갖는다면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을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과정에서 공공의 역할과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규진 한경대학교 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 교수 "재난재해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충북도내 장애인생활체육대회나 어울림한마당 등이 열린다면 언제든 홍보부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엘리트 선수나 생활체육클럽 회원 등 230여 명에 대한 측정을 완료했다. 하재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체력측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충북지역 모든 장애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김경호(전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씨 본인상, 반옥자(음성군보건소 지역보건팀장)씨 남편상 ▲김경호(전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씨 본인상, 반옥자(음성군보건소 지역보건팀장)씨 남편상=발인 28일 오전 7시 음성농협장례식장 101호.
[충북일보] 27일 충북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빗줄기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40㎜며 일부지역은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8~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5~9도고, 낮 최고기온은 17~19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충북청주FC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2일 리그 5위인 경남FC와 비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남겼다. 이번에 맞붙는 전남FC도 리그 7위를 기록 중이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5위 수성을 목적으로 숨가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청주FC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조르지 선수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조르지 선수는 이번 시즌 충북청주FC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 31경기 12득점(리그 5위)을 기록하고 있다. 190㎝가 넘는 신장과 빠른 속도를 이용해 전남FC의 골문을 흔들 전망이다. 다만 전남FC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발디비아 선수를 경기장에 내보내며 맞수를 놓을 수 있다. 발디비아 선수는 이번 시즌 33경기 13득점(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K리그2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두 브라질 선수의 맞대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전남 원정경기
[충북일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여드레 남은 가운데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의 성적을 다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 동안 주 개최지인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출전해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은 선수 418명과 임원 206명 총 6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공식 행사 공연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 울림!'을 주제로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와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