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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73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 웹출고시간2023.10.30 10:31:14
  • 최종수정2023.10.30 10:31:14

충북도립교향악단 '73회 정기연주회' 홍보물.

ⓒ 충북도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7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 차이코프스키'를 주제로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으로 유명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을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와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바이올린 카덴차(연주자의 기교를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된 화려하고 자유스런 무반주 독주)가 인상적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35번을 연주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 레닌그라드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홀 근처에 포격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끝까지 연주한 곡으로 유명한 교향곡 5번도 이어져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좌석 예매는 공연세상(www.concertcho.com)을 통해 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명당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올바른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예매한 뒤 관람하지 않을 시 다음번 공연의 예매는 제한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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