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덕(증평군 축산산림과장)씨 부친상=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증평대한장례식장 1호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시원한 청풍 축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청주FC의 공식 후원사인 ㈜충북소주와 함께한 이 축구교실은 류원우, 이한샘, 장혁진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골기퍼와 수비, 미드필더 등의 역할별 맞춤 수업을 진행했다. 정진욱, 김지운, 강민승 선수도 시범선수로 활동하며 더욱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미니 축구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수강생들은 '미니 축구'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펼쳤고,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게임을 통해 정해진 위치에 공을 넣은 뒤 경품을 타갔다.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에도 선수와 팬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류원우 선수는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아마추어 골기퍼를 처음 만나 봤는데, 수강생이 열성적인 태도로 임해 줘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잘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의 공식 후원사인 충북소주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제설 취약지역의 정보를 담은 '재난 대응 지도'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도는 면·동별 급경사로나 상습결빙지역 등의 구간과 제설함 위치가 담겼다. 세로 1.2m 가로 2m 롤업배너 형태로 사용과 보관이 용이하게 제작해 구청사 당직실을 포함해 각 면·동에 배부했다. 또한 해당 지도를 온라인을 통해 전 직원에게 나눴고, 사진 파일을 각 직능단체별 SNS에 배포할 예정이다. 구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응오 구청장은 "서원구 '재난 대응 지도'를 기반으로 주요 제설도로뿐 아니라 면·동별 제설 취약지를 사전 점검해 눈 내리는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2-1. 서)행정지원과-서원구, 한눈에 보는 - 청주시 서원구 관계자가 지역 내 제설 취약지역 정보를 담은 '재난 대응 지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서원구 2-2. 서)행정지원과-서원구, 한눈에 보는 - 청주시 서원구 관계자가 지역 내 제설 취약지역 정보를 담은 '재난 대응 지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은 22일 지역 내 한 교회로부터 식료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 50상자는 행정복지센터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저소득 아동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도움을 일깨워주는 비타민가게 보물창고'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재분배하는 사업이다. 교회명을 밝히고 싶지 않다는 이 교회는 "저소득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처럼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도움을 준 교회 목사님과 성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빈번한 가운데 '기상·지진 장비 인증센터'가 청주에 둥지를 틀었다. 오는 2024년 1월 이후 정상 운영을 앞둔 인증센터는 도서, 산악, 해안 지역에서 가동되는 기상·지진 장비의 정확도와 내구성 등을 전문적으로 시험·승인하는 시설이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지상 3층 연면적 6천588㎡ 규모로 인증제도에 필요한 종합적인 시험을 하기 위해 13곳의 전문험실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방수시험실 △분진시험실 △일사·일조계시험실 △고층·해양시험실 △풍동실 △환경시험실 △강수·적설계시험실 △기압계·전기시험실 △온도계시험실 △습도계시험실 △검정실 △지진기록계 검정실 △지진계센서 검정실이 구축됐다. 본래 서울과 천안 두 곳으로 나눠 운영됐던 표준인증실과 국가지진계검정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만큼 국산 장비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교정·시험기관 시설로서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또한 앞으로 기상장비 제조사의 제품이 일정한 구조와 성능을 만족하는지 확인·보증하는 '형식 승인'과 승인 이후 꾸준히 제기능을 하는지 확인하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3도~영상 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3~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천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지역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화재 대응 △인명 대피 △초기 진압 △응급처치 등이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로 화재가 났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게 됐다"며 "율량사천동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지역 내 지하차도 3곳에 안내표지판과 CCTV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침수 등의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당 표지판에는 시설물명과 관리부서,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겼다. 또한 상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차도 수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원격으로 지하차도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토록 추진하고 있다. 김경원 구 건설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지하차도 침수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푸르미스포츠센터에서 생존수영 강사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생존수영 강사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에 적응하기 △생존하기 △구조하기 등의 교육내용을 직중적으로 훈련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생존수영과 수상 인명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둔 SK하이닉스의 핸드볼 구단 'SK호크스'가 첫 홈경기 출전을 앞두고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다짐했다. 21일 SK호크스는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홈경기 출정식을 열고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이일우 단장, 누노 알바레즈 감독, 이현식 선수 등이 참석했다. SK호크스는 오는 25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홈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한 달가량 정규 리그 25경기 가운데 9경기를 해당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현재 SK호크스는 개막 열흘째인 이번 대회에서 두산에 지고 충남도청에 이기며 1승 1패 승점 2점을 기록 중이다. 창단 첫 해인 지난 2016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번번이 두산에 밀리며 정상 고지를 밟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호크스는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며 포르투칼 출신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을 영입했다. 지도력이 뛰어난 외국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시장은
[충북일보] 체납자에게 세금을 걷는 방법은 간단하다. 빠져나갈 구멍을 막으면 된다. 20일 청주시 상당구 체납징수팀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쳤다. 압류된 번호판은 체납자가 일정 금액의 세금을 분납하거나 완납해야만 돌려받을 수 있다. 이날도 체납징수팀의 임진수 팀장과 고아라 주무관은 새로운 번호판을 영치하기 위해 장비를 갖추고 점검차에 올라탔다. 차 안에는 체납차량 확인시스템(PDA)이 설치돼 도로를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체납 여부를 빠르게 살펴볼 수 있었다. 차창에 달린 두 대의 카메라가 번호판을 비추면, 태블릿PC 화면에 실시간으로 해당 차량의 정보가 조회됐다. 본보 기자도 동승했다. 오전 10시께 용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곧바로 '체납차량을 적발했다'는 안내음성이 울려퍼졌다. 해당 차주가 경기 광주시에 자동차세 등 48만7천570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임진수 팀장은 "지방세를 납입하지 않은 채 거주지를 옮기는 체납자가 적지 않다"며 "전국 지자체 간 '징수 촉탁제'를 시행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체납액을 대리 처분하면 징수액의 30%를 수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신봉동은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새청주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사협의 행복나눔사업 '행복 울타리'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7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현왕 지사협 위원장은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복 울타리 사업을 진행하며 절기마다 열무김치, 삼계탕,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운천신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이후 낮 동안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15~20도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4도~영상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3~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은 20일 동남지구 골프동호회인 '골동품'이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행정복지센터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도움을 일깨워주는 비타민가게 보물창고'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재분배하는 사업이다. 양대식 골동품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간편식을 구입해 도깨비 보물창고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이날 후원으로 도깨비 보물창고가 풍성해져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은 방위협의회와 함께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협회원 20여 명은 연탄 1천 장을 난방 취약계층 3가구의 집 앞까지 직접 전달했다. 박상길 방협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탄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방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율량사천동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는 행정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등록등·초본이나 인감증명서 발급, 전입세대 열람 등의 민원 업무가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불편 사항이 속출하는 모습이다. 19일 오후 3시 기준 행정안전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가 임시 재개됐으나 주민센터 공무원이 사용하는 '새올'의 행정시스템 복구는 아직 요원하다. 또한 일부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데도 여전히 어려움이 따르면서 시민들이 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시내 한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찾은 김모(48·청원구)씨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정상 작동한다는 소리를 듣고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러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느 한 군데에서도 서류를 뽑지 못했다"며 "다행히 급한 일이 아니어서 내일 재방문하면 되지만 일 처리가 늦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토로했다. 실제 해당 창구 앞에는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양해를 구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으나 이용 재개 일시가 누락된 상태다. 일부 주민센터는 무인발급기가 있는 공간까지 문을 걸어잠가 접근을 차단했고, 또다른 곳은 기기 결함이 해결되지 않아 서류 발급이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다리와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을 지날 때는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4도~영상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2도 등 10~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김예성(충북일보 기자)씨 조부상 ▲김예성(충북일보 기자)씨 조부상=발인 19일 오전 11시 청주병원 장례식장 2층 8호실, 장지 청주 월오동 선영.
[충북일보] 올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충북선수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의 포상금을 받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대회에서 같은 조건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타 지역 선수들에 비해 최대 170만 원이 적은 포상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며 묘한 쓴맛을 자아낸다. 16일 본보 취재 결과, 각 지자체의 조례나 시·도체육회의 내규에 따라 전국체전 우수선수별 포상금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충북은 △금메달 30만 원 △은메달 25만 원 △동메달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는 제주의 경우 △금메달 200만 원 △은메달 150만 원 △동메달 100만 원으로 책정돼 충북과 최대 170만 원의 차이를 보인다. 충북은 지난달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84개 총 194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점 3만5천774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롤러와 양궁, 럭비의 종목 우승과 역도의 한국 신기록 경신 등 여러 성과를 거뒀지만, 9회 연속 최종 순위 한 자릿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실패를 맛봤다. 이에 일각에서는 충북도체육회의 적은 예산이 충북선수단의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목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 9~12시에 그치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고, 예상 적설량은 2~7㎝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4도~영상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4~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2도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5~9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가 16일 구청 카페에서 온라인 도매시장 '청주팡'을 홍보하기 위해 힐링 문화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도매시장관리부서와 함께 기획했으며 시 직원들로 구성된 '위하비' 밴드가 출연했다. 또한 구청 직원 80여 명도 참석해 서로 간의 화합을 다졌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 새청주클럽이 연탄 1천 장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이 연탄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청주클럽은 선의와 협동, 봉사, 기여를 강령으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태 새청주클럽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새청주클럽 회원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사무처 임직원과 전임지도자, 직장운동경기부 관계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가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의식 고취 △상황별 사례를 통한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관행탈피 및 상호이해적인 직장문화 조성 △직장 내 갑질예방 교육 △노후대비 퇴직연금교육 등을 강의했다. 도체육회는 직원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45시간 이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청렴실천과 갑질근절 다짐 서약식을 여는 등 직장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개발에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체육회의 일원으로서, 또한 충북체육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건전성 조성을 위해 함께해 달라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앗, 내 신분증!" ○…오전 8시 8분께 한 수험생 어머니가 신분증을 두고 간 아들을 위해 청주 오송의 자택에서 청주56지구 8시험장인 대성고등학교까지 직접 운반. 수험생은 교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다 지갑을 건네 받고 안도의 한숨. 해당 수험생의 담임인 신현우(45) 신흥고등학교 교사는 "평소 성실하던 학생인데 오늘은 긴장한 것 같다"며 "종종 수능일 이런 학생들이 나와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언급.
[충북일보] 안전한 수능 '한마음 한뜻'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위해 충북도경찰청과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원경찰서, 청원모범운전자회 관계자 20여 명이 청주56지구 8시험장인 대성고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정리.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들의 교통 통제 속에서 원활히 등교.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부모된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편의를 봐주고 싶었다"며 "해마다 있는 수능이지만, 안전한 교통 통제 속에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