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희(탄금초 교사)씨 시모상=발인 23일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 호암동 요셉공원.
청주흥덕경찰서에서 22일 탈북자 H씨가 경찰관 및 의경 12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3대 세습과 현재 북한 생활실태 등 안보상황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원구 보건소의 한 상담사는 금연 클리닉을 받으러 온 일부 시민들 때문에 걱정. 금연 클리닉은 예약제로 운영 중인 것을 모르고 방문한 노인들이 막무가내로 상담을 요구하기 때문. 상담 중이라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방문객들은 불친절하다며 항의. 금연 클리닉의 한 상담사는 예약을 통해 하루 10명 정도의 인원 밖에 수용 못하지만 막무가내로 해달라는 일부 시민들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청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역 주민들과 상인을 위협하고 폭행한 N(27)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N씨는 지난 5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문신을 보이며 위협하는 등 종업원을 폭행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N씨는 같은 수법으로 편의점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청원경찰서는 내연녀와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H(55)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H씨는 지난 5월 초순 오후 3시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빌라에서 내연녀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H씨는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청원경찰서는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A(52)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요양원에 술이 취한 상태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 P(57)씨 등 2명을 때린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순찰차 안에서 경찰관을 때리고 지구대에서도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김기준(청주혜원학교)씨 장모상=발인 19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7호실, 장지 목련공원.
청주흥덕경찰서 교통관리계 천택호 경위가 18일 경찰관 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여자친구가 보관해 놓은 카메라를 훔친 J(2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5월23일 밤 10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자신이 운영하던 매장 창고에 보관 중인 C(여·24)씨의 카메라 등 시가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J씨는 빚을 갚기 위해 훔친 카메라를 전당포에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김갑수(옥천고 교사)씨 별세=발인 19일 오전 10시 청주 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1호실, 장지 청주 죽림동 선영.
17일 오후 12시45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A 아파트에서 충북의 한 병원 레지던트 L(27)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관계자는 "L씨가 방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자 같이 살던 누나가 어머니께 전화해 119가 출동했다"고 말했다. 119가 출동해 잠긴 문을 열었지만 L씨는 이미 숨져있었다. 숨진 L씨의 주변에서 '우울증과 불면증이 싫다. 편히 쉬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와 수술용 의료도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L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명예경찰소년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일교차가 어제보다 약간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8일 충북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12~16도, 낮 기온은 23~26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는 "아침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16일 오후 5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의 한 주택에서 실내용 자전거를 타던 W(51)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W씨가 거실에서 자전거를 타다 앞으로 넘어져 목을 다쳤다"고 말했다. W씨는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W씨가 실내용 자전거를 타던 중 안전 부주의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심은석(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씨 빙부상=발인 18일 오전 8시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관내 33개 초등학교 학생생활지도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6일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6일 수곡중학교에서 '특별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등굣길부터 하굣길까지 온종일 함께 한다는 의미의 '온-Day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공사현장에서 공구를 훔친 L(4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10월5일 오후 6시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절단기 등 시가 4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L씨는 훔친 공구를 가지고 다른 공사현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를 사용한 K(여·4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한 편의점에서 물건 위에 올려 둔 S(여·28)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40분께 흥덕구 중안로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모두 2차례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구입했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지난 15일 오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4차선 도로에서 Y(63)씨가 승용차(운전자 P씨·여·21)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P씨가 횡단보도에 누워있던 Y씨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정부의 담뱃값 2천원 인상 발표 이후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는 흡연자들이 늘고 있다. 15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 상담실 안으로 들어서자 상담을 받고 있는 흡연자들로 붐볐다. 30대로 보이는 젊은 사람들부터 70대 노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금연 클리닉을 찾았다. 금연 클리닉을 찾은 A(자영업·31)씨는 "담뱃값 인상 소식을 듣고 더 이상 피기 부담스럽다"고 이유를 말했다. 16년째 담배를 피웠다는 A씨는 한 달 동안 금연을 하다 결국 전자담배를 손에 쥐게 됐다고 했다. 장사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자 다시 담배 생각이 났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이 피웠다. 담뱃값이 오르면서 건강과 가족을 생각 해 이번 기회에 금연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금연 클리닉 상담사가 A씨와 이야기 하는 중에도 전화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대해 미처 알지 못하고 찾아온 70대 노인들도 상담을 할 수 없겠냐며 기다리고 있었다. 서원보건소는 3명의 상담사가 6개월 간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00여명의 흡연자를 관리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CO(일산화탄소) 검사·혈압측정·상담 등이 이뤄진다. 1주일 간격으로 4~5번 방문
흥덕경찰서는 15일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서원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와 함께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