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주민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민속 경기인 윷놀이 대회를 열어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 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는 지난 22일 보은 전천후 육상 보조 경기장에서 군민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 군민 500여 명이 76개 팀(1팀 6명)으로 나눠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그 결과 보은군보건소(A조)와 보은읍 이장 협의회(B조)가 조별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씩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적십자 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는 군민 모두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경쟁보다 화합에 초점을 맞춰 대회를 진행하고, 따뜻한 음식까지 준비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 회장은"많은 주민의 참여 덕분에 행사가 더 풍성하고, 군민 화합의 장이 됐다다"며 "군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는 보은군에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3천669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0.1~1%) 적립금이다. 농협은행은 군과 협약해 매년 이 기금을 군에 전달했다. 군은 이 기금을 지역개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적립 기금 가운데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 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부장은 "제휴카드 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협의 가치를 살리고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일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의 농촌 마을 활성화대학 교육생 66명이 동이면 석화리와 옥천읍 상삼리를 방문해 마을만들기 사례를 견학했다. 앞서 전날 경북 상주시 농촌개발과 담당 팀장과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 직원 5명이 이들 마을을 다녀갔고, 지난해 12월 전북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 직원 10여 명이 이 사업을 주도하는 군 농촌 활력 지원센터를 찾았다. 군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별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과 중간 지원 조직인 농촌 활력 지원센터의 지원 덕분에 주민주도 형의 마을 활동으로 빛을 내고 있다. 특히 석화리와 상삼리는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공동생활 홈을 통해 노인복지를 실천하면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마을이다. 군은 매년 3개 마을을 선정해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 견학생은 "옥천 마을만들기 사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마을과 중간 지원조직의 협력이 성공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023년 긴급구조훈련' 유공자로 뽑힌 정문종 소방교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긴급구조훈련(종합훈련,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련기관·단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이다. 옥천소방서는 '2023년 긴급구조훈련' 우수 소방관서로 뽑혀 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높인 정 소방교를 우수 직원으로 선정해 도지사 표창장을 줬다. 정 소방교는 119구조대원으로 긴급구조 훈련 때 인명구조와 신속한 동료 구조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김영준 서장은 "긴급구조훈련과 재난 대응 활동을 위해 열심히 임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각종 훈련을 통해 선제 현장 대응력을 키워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취미 교육 개강식에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진천군 장학회 1차 정기 이사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6일 오후 5시 주공3단지아파트 다자녀(8남매) 가구 방문 격려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30분 시청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제천시-제천경찰서-충북북부보훈지청간 국가관리묘역 지정 업무협약 참석.
보은군 △탄부면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오전 10시 탄부면 행정복지센터 옥천군 △2024년 열린 군수실 면담내용 검토 결과 보고회=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영동읍 화신1리, 영동읍 비탄리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26일 오전 11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2월 월례회의=오전 11시 여성문화센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오후 1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행복교육지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1월 심천초를 시작으로 22일 영동유치원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영동행복교육지구는 지역 교육력과 정주 여건 신장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등을 대상으로 모두 17차례 펼쳤다. 교원 수 8명의 작은 학교부터 39명인 학교까지 설명회를 요청하는 모든 학교를 찾아가 진행했고, 교원 320명이 참석했다. 지역에서 근무하지만, 지역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대다수 학교 교사에게 현장학습 체험처와 협력 수업이 가능한 활동가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민교 교육장은 "영동행복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노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활성화의 해법을 찾으려고 하는 사업"이라며 "2014년은 중고등학교의 요구를 수용해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함께 해보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대추연합회는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유재철 현 회장을 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종우·최봉언·이관희·신동우 부회장과 최원준 사무국장 등도 연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군내 64개 대추작목반 회장과 총무 등 140명이 참석해 올해 대추가격도 결정했다. 생대추 24㎜와 마른 대추 22㎜만 가격을 기존 1만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올렸고, 나머지 대추가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 회장은 연임 취임사에서 "보은 대추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고부가가치 명품 보은 대추를 생산·판매해 전국 최고의 명품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기초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은 도지사가 직접 해제할 수 있는 규모를 기존 30만㎡ 이하에서 100만㎡ 미만으로 3배 이상 확대해 놓았다. 이에 군은 개발 제한을 해제할 구역을 조사하기 위해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유형은 20만㎡ 이상의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20가구 이상의 집단취락지구, 도로, 철도, 하천 등으로 단절된 3만㎡ 미만의 소규모 토지, 1천㎡ 이하의 경계선 관통 대지 등이다. 군은 이번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는 유형 가운데 군서면 동평·상지리 일원에 군 계획도로와 지방하천으로 단절된 1만㎡를 초과한 대상지 5곳을 조사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용역 결과를 개발제한구역 지구 단위 계획수립 등 해제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5년과 2014년 2차례에 걸쳐 개발제한구역 내 해제 가능 유형의 대부분을 해제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면서 빵지 순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 곳곳에 들어선 카페를 중심으로 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면서다. 과일과 와인의 고장인 이 지역에선 와인, 곶감, 호두, 사과 등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심천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제빵소는 와인 소금 빵을 만들어 판매한다. 와인 소금 빵은 레드와인 소금 빵, 화이트와인 소금 빵 두 종류가 있다. 영동읍에 있는 카페온은 오크통 모양의 달콤한 앙금과 고소한 호두를 넣어 만든 영동 와인빵을 판매한다.이곳은 반죽에 와인을 첨가해 빵을 만든다. 와인의 알콜 성분은 증발해 없어지고 달콤하고 상큼한 향과 맛만 남아 찾는 이가 부쩍 늘고 있다. 영동읍 컬러즈와 양강면 카페 해영도 입소문이 나면서 MZ세대가 많이 찾는 곳이다. 컬러즈는 젊은 카페 사장의 지역 농산물에 관한 열정이 녹아든 영동 사과파이, 곶감 카라멜스콘, 영동 호두빨미까레 등 다양한 수제 빵을 선보여 인기다. 양강면 만계리 고즈넉한 마을에 둥지를 튼 카페 해영은 곶감 전문 카페라 불릴 정도로 곶감을 활용한 곶감잼버터크로플, 치즈곶감단지,
[충북일보] 옥천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 일원 옥천 삼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이다. 옥천 삼양 행복주택은 2개 동 200세대로 오는 6월 입주를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지난해 미달한 신혼부부 물량 68세대와 계약 미체결 물량 30세 등 모두 98세대다. 내용 별로는 청년 17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2세대, 고령자(주거약자) 1세대, 고령자(주거약자 외) 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76세대이다. 군은 소득과 기간 요건을 완화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LH 청약 플러스 인터넷 홈페이지(https://apply.lh.or.kr)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2일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켐(대표이사 이상조)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청산산업단지에 입주한 (주)한켐은 특화한 고순도 전자재료 생산기술과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자재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와 석유화학 촉매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설비 극대화를 위해 이번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기업은 청산산업단지 1만7천600.4㎡의 용지에 6천279.46㎡ 넓이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기계설비를 500억 원대 규모로 증설하고, 인력도 60명 가까이 고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켐 관계자는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매출 증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 브루셀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감염 여부 등을 일제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군내 한·육우 농가 730가구에서 사육하는 생후 1년 이상 소 2만56마리다. 브루셀라병은 체중감소,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치료하기 어려워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3회 이상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하고, 감염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거래하는 모든 가축의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2008년부터 1년 이상 한·육우 암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정기 검사토록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일제 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명의 공수의사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했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매년 양성 축을 사전 색출해 최근 군에서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결핵병은 매년 2~3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1세 이상 한·육우는 빠짐없이 검사받아야 한다"며 "소비자는 반드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에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구매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퇴직자, 주부 등 유휴인력과 기업을 연계하는 '2024년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는 1일 4시간 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참여기업을 기존 제조업(중소, 중견)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 업종까지 추가하고, 참여자의 교통비와 근속 성과급 등도 현실화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참여자를 기존 F-6(결혼)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비자까지 확대한다. 군이나 군과 인접한 시·군에 주소를 둔 20~75세 미취업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직무 교육 뒤 1일 4~6시간 최저시급과 교통비(1일 1만 원)를 받는다. 군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와 해당 기업에 2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이나 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에 문의하면 된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구인난을 겪는 군내 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 매칭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과 가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농협(조합장 손석주)은 원로조합원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23개 경로당에 조합원 사랑방 운영지원금 69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추풍령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시기에 침체한 원로조합원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1곳당 30만 원씩을 지원했다. 농협 성장에 도움을 준 원로조합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손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의 농업·농촌에 관한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이 있었기에 현재 추풍령농협이 든든한 농협으로 발전했다"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준 원로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21일 영동군청에서 '제휴카드 적립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정영철 군수와 황종연 NH농협은행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 강대영 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2023년 발생한 적립금 3천100여만 원이다. 군과 NH농협은행 군 지부는 제휴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복지 카드 등의 사용금액 가운데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발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 총괄본부장은 "영동군 제휴카드 적립 기금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의회는 20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의결했다. 조례안은 '보은군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보은군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보은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보은군 장애인 활동 지원인력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다. 장은영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안전관리 시설을 의무화하는 화장실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고, 범죄와 기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윤대성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결산 검사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원의 정수에 관한 사항, 위원 일비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이 들어있다. 윤석영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무연고 사망자 등에 관한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자는 내용이다. 이경노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장애인 활동 지원
단양군 △제20회 풍년기원제=오전 10시30분 청풍면 비봉산 일원. △바르게살기협의회 국가상징 선양 운동 실천 행사=오전 11시 금융아파트 일원. 보은군 △2024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삼승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 영동군 △사과연구회 연시 총회=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중앙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오후 6시 30분 지전 뷔페 옥천군 △ 제1차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회의 = 오전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20분 소노문 단양에서 열리는 도 자원봉사 관계관 연찬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정기총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충청북도·옥천군·(주)한켐 간 투자 협약식에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중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원대 학위수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 음성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 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전 10시30분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47차 대의원 정기총회에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후 2시 인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귀농귀촌협의회 간담회 참석
[충북일보] 옥천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이나 남성 농업인보다 농작업 관련 질환을 많이 겪는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에 뽑혀 군내 51~70세 여성농업인 500명의 건강검진 비용을 확보했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의 검진 비용 90%를 받는다. 군은 청주에 있는 종합병원 1곳과 대전시에 있는 검진센터 1곳을 정해 검진과 관련한 협의를 마쳤다. 이현철 군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옥천군 옥천읍 지용 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지난 1988년부터 2019년까지 정지용 시인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5일 전후로 개최하다가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가을에 열렸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축제 취지를 살려 5월에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군민과 축제장을 찾았던 관광객을 상대로 개최 시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 결과 설문 참여자 1천 명 가운데 606명이 5월 개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과 문화원은 올해부터 다시 5월 15일을 전후해 이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과 문화원은 지난달 외부의 시인과 예술·문화·지역관광 전문가 등으로 지용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고, 문학성과 흥미를 살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 이 축제는 지난해 6만3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여 1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고, 덕분에 충북도 우수 축제로 뽑혀 2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점과 잘한 점을 세세히 살피고, 군과 문화예술단체의 협조를 얻어 다양한 공
[충북일보] 충북 과학 기술혁신원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에 따르면 전날 보은문화원에서 군 농촌 활력 센터(센터장 백기영)와 공동 주관해 협약했다. 협약 참여한 단체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종택), 결초보은 상권활성화추진단(단장 박광석), 군 관광두레(PD 이지은), 삶은 동네 라이더 타운 회인 ㅎㅇ(대표 김한솔)이다. 협약서에는 창업기업 육성 지원,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지역 인재 육성, 지역 활력을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침체한 군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참여 단체와 기관은 앞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크리에이터 시대의 지역발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모 교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골목상권과 로컬 비즈니스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하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 보건소와 10개 면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을 완료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로 두뇌 건강을, 맥파로 자율 신경 건강을 확인한다. 군은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 1차 상담한 뒤 두뇌 스트레스 고위험군이나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가운데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주민을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할 예정이다. 센터는 심층 상담을 통해 전문의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2년 용산·황간·심천·학산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해서 지난해 군 보건소와 상촌·양강 보건지소에 측정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추풍령·매곡·용화·양산 보건지소까지 측정기를 들여놓았다. 군은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자가 진단 할 수 있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도 상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으로 군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제주 서귀포소방서와 농어촌·도시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소방 행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우호 증진과 의용소방대 활동 영역을 확대하려는 목적도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상호 견학, 문화 체험, 일손 돕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자연재해 등에 적극적인 인적·물적 지원 등에 나선다. 이날 옥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 군의 특산물인 잡곡 오색미 등을 선물했다.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250만 원을 맡겼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방 안전에 관한 교류뿐 아니라, 도농 간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교류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짜였다.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인력교육 분야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에 17억1천100여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뽑았다. 이번 시범사업을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6 대 1보다 다소 높은 2 대 1이었다. 이는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려는 농심이 반영된 것이다.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심의회 위원들이 신청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과 심의회는 심의를 마친 뒤 군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은희 소장은 "2024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과 진천(오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도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실시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평가(AHP)는 0.5 이상, 민자투자 적격성(VFM)이 0보다 높게 나와 민자 사업으로 추진이 타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업은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영동분기점에서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진천분기점까지 63.9㎞ 구간과 청주국제공항 나들목을 포함한 중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에서 북청주 분기점까지 6.37㎞ 구간을 신설하는 것이다. 앞으로 전략환경 영향평가와 3자 제안 공고,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7년 첫 삽을 뜨게 된다. 오는 2031년 준공이 목표다.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중부·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충북 남부·북부권 간의 거리가 직선화돼 이동 거리는 23.9㎞, 이동 시간은 21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고속도로의 기능 보완과 함께 충북 내륙의 개발 촉진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영동~진천 고속도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게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문과학관의 올해 도내 유치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정부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편성되지 않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를 진행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도는 5차 과학관 육성 기본계획에 전문과학관 확충이 반영돼 내년에는 공모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유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지역산업 특화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는 과기부가 올해 국·공립 전문과학관 공모를 진행하면 유치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한 상태다. 과기부가 건립 예산을 세우지 못해 공모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유치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현재 도는 과학관 건립의 타당성을 확보한 상태다.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는 지난 4월 완료됐다. 애초 지난해 12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전문과학관 건립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서 용역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연장했다. 협력단은 국내외 과학관 건립 현황과 주요 테마, 운영 프로그램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각 과학관의 장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