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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04 19:32:02
  • 최종수정2024.06.04 18:17:59
[충북일보]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한반도가 시끄럽다. 급기야 정부가 남북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전체를 정지키로 했다. 북한의 도발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군사훈련도 가능해진다. 이번 조치로 국군은 군사분계선(MDL) 5㎞ 이내에서의 사격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전투기의 공대지 사격, 북방한계선(NLL) 일대 해군 함정의 기동 및 포사격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향후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추가로 취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6일은 69회 현충일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리는 날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한다. 해마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어언 70년이 더 지났다. 하지만 늘 이맘 때 면 전쟁의 상흔이 되살아난다. 가슴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대한민국과 북한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정전국가다. 현재 휴전 상태로 대치 중이다. 155마일 휴전선은 전쟁의 화약고로 유지되는 상태다. 이런 현실에서 북한은 시도 때도 없이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 도발은 다반사가 됐다. 최근엔 오물 풍선으로 도발해 전 국민을 어이없게 했다. 북한의 도발 행태를 볼 때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어느 순간 미사일 방향을 남으로 돌릴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한 마디로 긴장감이 연속되는 한반도 상황이다. 정전 이후 북한의 도발은 끊이지 않았다. 청와대 급습 무장공비 사태는 허를 찔렀다. 그 뒤로 동해 삼척의 무장공비 침투 사건과 55명 장병이 희생된 서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휴전선 지뢰 폭발 사건이 이어졌다. 모두 대한민국을 향한 도발이었다.국가의 안보는 백 번, 천 번을 되뇌어도 지나침이 없다. 북한의 도발 행태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 미래 청소년들에게 호국 보훈의 투철한 안보관을 각인시켜줘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침략과 전쟁으로 고통을 당했던 과거를 바로 알려줘야 한다. 그게 올바른 역사 교육이 다. 북한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지 않는 비대칭 핵무기를 갖고 있다.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물론 한국형 3축 체계의 강화로 한·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곤 있다. 그래도 내부적 안보 의식 강화가 더 중요하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국가는 다른 나라의 침략으로부터 자기 나라의 영토와 국민과 주권을 지켜야 한다. 내적으론 혼란한 사회질서를 지켜야 하는 책무가 있다. 정부는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애국 열사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 그들의 유가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다. 그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건 국가의 책무다. 일반 시민들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해야 한다. 그게 자유민주주의를 사는 후손들의 책임과 의무다. 북한의 무력 도발은 용서의 대상이 아니다. 굳건한 안보관을 갖춰야 한다. 안보는 국가의 평화와 직결된다.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보루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顯忠)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국가를 위해 초개와 같이 산화·헌신한 모든 영웅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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