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11월 6일까지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11개 읍·면 2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 진단과 수리, 자가 정비와 부품교체요령 등을 한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다. 부속품은 농가당 1년에 5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경운기 795대, 예초기 491대, 관리기 249대 등 모두 1천879대를 수리했다. 올해는 228개 마을에서 순회 수리 교육을 할 예정이다. 영동군도 오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170차례에 걸쳐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한다. 수리 대상 농기계와 무사 지원금은 보은군과 같다. 군은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본소와 지소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농기계 임대 때 농가의 책임과 변상 의무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2022년)했다. 농지 면적 1ha 미만이면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 단독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도 추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아이앤지산업(주)을 운영하는 허성준 대표가 옥천 고향 사랑 기부 친구 맺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아이앤지산업(주)은 조경시설, 실내 건축, 철근·토목 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다. 국토교통부 혁신제품 지정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 중소기업 확인, 한국농어촌공사 KRC 신기술 지정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미래 주도형 기업체로 알려졌다. 전북 정읍시, 전남 여수시, 충남 논산시 등 전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허 대표는 옥천에 둥지를 틀고 있어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런 가운데 군은 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친구 맺기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본인 포함 5명이 옥천에 각각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추가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부자 연결형 이벤트다. 이 소식을 접한 허 대표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에게 이벤트 내용을 알렸고, 그 결과 15일 직원 5명이 이벤트에 참여해 각각 30만 원을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군에 냈다. 허 대표는 "삶의 터전인 옥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헌신하는 기업가가 되겠다"며
[충북일보] 보은군은 내달 12일까지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승인 지정통계다.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쓴다. 소지역 통계작성으로 지역개발 계획수립이나 평가자료로도 활용한다. 이번 조사의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다. 조사 대상은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전화 등의 방식을 통해서 한다. 조사 내용은 조직 형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사업의 종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보고서로 작성해 통계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내 어린이집 신규 인가와 정원증원 변경 인가가 제한된다. 군에 따르면 군 보육정책위원회가 안정된 어린이집 수급을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현재 군내 보육수요 대비 어린이집 공급률(129.5%)이 높은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보육정책위는 농촌의 원활한 보육 수급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육 교직원 배치 기준 특례 인정안도 의결했다. 특례를 인정하면 이를 신청한 9개 어린이집의 원아 당 보육교사 배치 기준이 완화된다. 원아 21~39명의 어린이집에서도 20인 이하 어린이집과 같이 어린이집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임할 수 있다. 특례 인정으로 발생하는 수입금은 보조교사 배치나 교사의 수당 지급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군은 특례 인정을 위해 충북도지사의 승인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수한면 일대 11개 마을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받는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에 따르면 국비 312억8천100만 원 등 모두 372억 원을 들여 수한면 일대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사업(수한 저수지) 조성을 완료했다. 2019년 6월 착공 이래 5년 만이다. 이 저수지는 제방 높이 29.9m, 길이 150m에 달하며 양수장과 임도 등을 갖췄다. 9㎞의 수간 선과 7㎞의 수지선 등 모두 16㎞에 이르는 용수로도 개설했다. 군은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쯤 통수식을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업 완료에 따라 수한 저수지는 전체 저수량 111만1천㎥에 104만㎥의 유효저수량을 확보해 수한면 장선·동정리 등 11개 마을 166.8㏊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한다. 주변 농촌지역 하천의 건천화(乾川化) 방지와 수질개선, 수변 생태복원 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자원이 없어 농민들이 하천이나 관정에 의존해 농사를 지었으나, 다음 달부터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받아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2024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과정 평가형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훈련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는 화재의 예방과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둔 국가 기술 자격증이다. 2020년부터 과정 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과 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충북도립대학교가 처음 인증받았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 소방행정과는 올해부터 신입생을 소방공무원 과정과 소방 엔지니어 과정으로 구분해 교육한다. 임채현 소방행정과 학과장은 "앞으로 소방행정과에 입학한 학생은 최소 두 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실무맞춤 인재로 졸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주민이 이 마을의 자랑인 월류봉 광장 옆 쉼터에 나무 공예품 전시관을 열었다. 황간면에 따르면 이 마을 주민은 그동안 같은 마을에 살면서 나무 공예품을 제작한 이춘영 씨로부터 농한기를 이용해 틈틈이 나무를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솜씨를 지도받았다.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는 월류봉 주변 정자 등에 작품을 내놓기도 했는데, 이를 본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월류봉으로 봄나들이를 올 관광객들을 위해 전시회를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주민은 이 전시회장에 40여 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나무 고유의 결을 살린 작품들은 월류봉 경관과 잘 어울려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은 다음 달 말까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주민을 지도한 이 씨는 "작은 도움으로 주민께 즐거움을 선사한 거 같아 기쁘고, 앞으로 꾸준히 배운 것을 나누며 살겠다"며 "월류봉을 찾는 관광객들에 휴식의 기쁨과 작품 감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군의 지난해 영유아 완전 접종률(생후 18개월 기준)은 89.7%로 전국 89.1%와 충북도 89%보다 높았다. 영유아 완전 접종률이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국가 예방접종 7종(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 간염, 폴리오)을 모두 접종한 영유아의 비율을 뜻한다. 군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을 지연하거나 빠지면 우편 안내, 문자 발송뿐만 아니라 1 대 1 전화상담을 통해 접종을 독려한다. 군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줄여 폐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23가 다당질백신(PPSV 23)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자세한 접종 내용과 지정 의료기관 등을 알아보려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을 참고하
[충북일보] 영동군은 태풍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저수지 안전 점검(정밀안전진단)(3억4천만 원), 저수지 개보수사업(44억7천만 원), 저수지 실시간 감시 시스템(수위 측정, CCTV) 구축(3억5천만 원) 등에 모두 51억6천만 원을 투입한다. 군은 군내 저수지 56곳에 관한 안전 점검을 분기별 1회 하고, 누수 등 위험 요소를 사전 발견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안전 점검을 통해 결함을 발견한 저수지 3곳(영동읍 심원, 추풍령면 작점, 상촌면 대죽)은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6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제방 유실·붕괴 방지를 위한 그라우팅(물막이벽 설치)과 여·방수로 정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취수시설 교체 등 개보수사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수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수위 계측기와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해 긴급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로 저수지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빈틈없이 저수지를 관리해 농업용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응급 장비 의무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 발생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병원, 구급차,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등에서 보유한 자동심장충격기 84대다. 군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작동상태와 위치안내 표시, 보관상태, 관리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배터리 방전, 패드 유효기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대수롭지 않은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장비 설치 미비 등 법령 위반 사항에 관해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에 점검하는 의무 설치 보유 대상 이외 장비 설치기관에 장비 점검 안내서를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 점검 등을 하기로 했다. 이정순 군 보건행정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발생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라며 "향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심폐소생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유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을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유 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관리하기 어려운 비능률적인 재산을 매각해 관리비 절감 등 군유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군은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이라면 적극적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따라 매각을 금지하는 토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부적합 토지 22필지(5천489㎡)와 건물 3채(239.08㎡) 등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을 매각해 3억5천만 원을 공유재산관리기금으로 적립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달 운영일은 16일이며, 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영동출장소에서 상담을 맡는다. 군은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종합민원과 민원팀 (043-730-3125)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유영미 군 종합민원과장은 "복잡한 법률 고민을 해결하고,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더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지난 13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 실습농장 조성사업' 위·수탁을 협약했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조성하는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 실습농장의 실시설계부터 공사 준공 뒤 인수인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하는 내용이다. 충북지역본부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 실습농장 조성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 실습농장은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 등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전체면적 2만2천649㎡에 스마트 온실 4개 동과 경작지를 갖춘다. 2025년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교육과 현장실습을 제공해 농업기술을 향상하고,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군은 이 사업이 2025년 준공 예정인 비룡 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탄부면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내북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등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대응에 이바지할 것
[충북일보]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의 전 군 의장과 부의장 11명이 13일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이번 총선은 지역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동남 4군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라며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에 성과를 만들어 낼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탁월한 행정성과를 만들어낸 지방행정 전문가"라며 "박 예비후보를 지역 살리기의 적임자이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판단해 지지한다"고 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전 의장은 이재열·이달권 전 보은군 의회 의장, 김재철 전 옥천군 의회 의장, 오병택 전 영동군 의회 의장, 김인환·노승균·지백만 전 괴산군 의회 의장이다. 오은경·남기학 전 영동군 의회 부의장, 박노한·김해영 전 괴산군 의회 부의장도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7일 김영만 전 옥천군수, 임각수 전 괴산군수, 정상혁 전 보은 군수도 박 예비후보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당장 맞닥뜨린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충북학습 종합클리닉센터 옥천 거점의 초·중 학습 지원 대상 학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코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북학습 종합클리닉센터 옥천 거점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옥천 57명, 보은 35명, 영동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코칭을 했다. 옥천 거점은 이번 맞춤형 학습코칭을 통해 개인별 학습 상담, 학습 동기유발, 문해력 신장, 집중력·자신감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옥천교육지원청 내 학교 지원센터 교육복지안전망과 협업한 학생 맞춤 통합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내 52명에게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도서와 학습교구 등도 지원했다. 이 교육장은 "남부 3군의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속도와 빛깔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농협중앙회의 '2023년도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산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10위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전국 그룹별 1위 달성에 이은 값진 결과다. 농협중앙회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농협을 선정한다. 학산농협은 그동안 우수사무소(소그룹 1위)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 서민금융추진 우수, 클린뱅크 '금'등을 받은 바 있다.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NH농협 손해보험 탑 클래스(TOP-CLASS) 경영자 상을 받기도 했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 디지털 농업, 유통, 금융 경쟁력 강화, 농업인 영농 지원 역량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인구 유입을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한 주민에게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해주는 정부 시책이다. 본인 소유의 낡은 주택을 개량한 주민과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등이 대상이며, 전체 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 이하 주택을 신·증축한 주민도 대상에 해당한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사업실적확인서와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는 신축 최대 2억5천만 원, 증·개축 최대 1억5천만 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17년 분할 상환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희망자는 군 농촌신활력과 주거지원팀에 오는 21일까지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영동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위험군 주민 999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감염률이 0.9%로 나타났다. 군 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은 2021년 6.6%, 2022년 1.5%였다. 이는 간흡충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수행한 결과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기생충(11종)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지난해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과 금강 유역 군민 800여 명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대변 통)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뒤 대변 통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민에게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물 배부 등 기생충 감염 예방 관리도 한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오염 주방 기구를 통해 주로 감염된다. 초기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속리산 갈목리 일원에 조성한 산림 레포츠 임대사업자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참여자(업체)를 접수한다. 입찰 예정액은 2억9천58만5천510원이다. 낙찰자 결정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로 하고,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군에서 현재 보유한 산림 레포츠는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4종이다. 국립공원 속리산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모노레일은 최대 경사 30도의 866m 길이다. 탑승용 차량 20인승 2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최고 속력 분당 60m)한다.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덕분에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자전거를 타면서 소나무 숲의 향기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길이는 1.6km이며, 솔향공원을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산림 테마 관광 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카이 트레일은 공중에
[충북일보] 보은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새결의 정경필(왼쪽) 대표는 1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재)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보은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영농 약자를 대상으로 농작업을 지원해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적기 영농실현과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까지 일반농업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해 영농 약자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으나, 올해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해 고령·영세·홀몸 여성·장애 농업인에게 한정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럽게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영농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에게도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더 많은 영농 약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가구당 1만㎡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에 서비스받던 일반농업인들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농업기계 임대 은행을 통해 직접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2명을 늘려 모두 6명의 전문인력이 경운, 정지, 수확, 탈곡작업 등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촌활력과 농업기계팀(043-730-4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리워드(Reward)'는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 1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산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은 군청 인너텟 홈페이지(https://yd21.go.kr/tour)에서 관광 안내 책자와 설문지를 받아 영동 여행 뒤 10일 이내에 설문지와 함께 여행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특산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여행 경비 10만~20만 원이면 1만 원 상당, 20만~ 30만 원이면 2만 원 상당으로 최대 5만 원 상당의 특산품(곶감, 호두, 와인 등)을 받는다. 단체 관광객 유치로 인센티브를 받는 여행사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군은 관광객들이 사용한 영수증을 분석해 여행 소비패턴과 선호도 등을 분석한 관광 빅데이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의 설문지를 통해 영동 여행의 불편한 사항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수칙 준수를 농가에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 병으로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 현상을 말한다.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큰 국가 검역 병해충이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사전 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농가는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사전 예방 약제 살포, 과수 건전 묘목 사용, 자가 예찰, 사전 신고, 영농일지 기록 등 10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수화상병 발생 때 손실보상금을 25% 이상 받지 못할 수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 때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소독, 유사 궤양 증상 가지 절단·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 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은희 소장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인접 시·군까지 발생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예방이 최선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인 과원 관리수칙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 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8천만 원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충북문화재단은 14개 공연단체의 사업 신청서를 심의해 6개 상주단체(옥천, 보은, 충주, 괴산, 진천, 증평)를 선정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1월 6개 단체를 모집한 뒤 자체평가를 거쳐 3개 단체와 협약해 이번 사업에 공모했다. 이 가운데 군을 대표한 놀이마당 울림(대표 김태철)이 최종 선정돼 초연 창작품 2회, 우수작품 4회, 군민 참여 퍼블릭 10회, 자유 기획 1회, 국제교류 1회를 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단 아트컴퍼니(보은군), 오케스트라 상상(증평군), 극단 꼭두광대(괴산군), 극단 청년극장(진천군), (사)국악단소리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충주시) 등이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과 공연단체의 노력으로 공연에 필요한 도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동남 4군의 전직 군수 3명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박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정상혁 전 보은군수, 임각수 전 괴산군수, 김영만 전 옥천군수는 지난 7일 박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 예비후보와 동남 4군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민 의견을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낙후한 지역발전과 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군수 출신이 국회의원이 늘고 있다"며 "영동군수를 역임한 박 예비후보가 동남 4군의 국회의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들의 지지 선언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역민의 이해와 요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일꾼이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며 "지방행정 경험을 통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영동군수를 역임하며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과 지방자치 행정 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