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 찾기 '협약'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주관

  • 웹출고시간2024.02.21 10:04:24
  • 최종수정2024.02.21 10:04:24

지난 20일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협약식 뒤 참석자들이 특강한 모종린(앞줄 오른쪽서 세 번째)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충북일보] 충북 과학 기술혁신원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에 따르면 전날 보은문화원에서 군 농촌 활력 센터(센터장 백기영)와 공동 주관해 협약했다.

협약 참여한 단체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종택), 결초보은 상권활성화추진단(단장 박광석), 군 관광두레(PD 이지은), 삶은 동네 라이더 타운 회인 ㅎㅇ(대표 김한솔)이다.

협약서에는 창업기업 육성 지원,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지역 인재 육성, 지역 활력을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침체한 군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참여 단체와 기관은 앞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크리에이터 시대의 지역발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모 교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골목상권과 로컬 비즈니스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사를 주관한 오 센터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으면서 기업 하기 좋은 지역,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