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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1 09:23:28
  • 최종수정2024.02.21 09:23:43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짜였다.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인력교육 분야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에 17억1천100여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뽑았다.

이번 시범사업을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6 대 1보다 다소 높은 2 대 1이었다.

이는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려는 농심이 반영된 것이다.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심의회 위원들이 신청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과 심의회는 심의를 마친 뒤 군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은희 소장은 "2024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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