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 제휴카드 적립금 3천669만 원 전달

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농협은행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왼쪽)는 지난 23일 보은군에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3천669만 원을 전달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농협은행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는 보은군에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3천669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0.1~1%) 적립금이다. 농협은행은 군과 협약해 매년 이 기금을 군에 전달했다.

군은 이 기금을 지역개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적립 기금 가운데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 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부장은 "제휴카드 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협의 가치를 살리고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일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