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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1 10:03:06
  • 최종수정2024.02.21 10:03:06

스트레스 측정기 사용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 보건소와 10개 면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을 완료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로 두뇌 건강을, 맥파로 자율 신경 건강을 확인한다.

군은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 1차 상담한 뒤 두뇌 스트레스 고위험군이나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가운데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주민을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할 예정이다.

센터는 심층 상담을 통해 전문의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2년 용산·황간·심천·학산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해서 지난해 군 보건소와 상촌·양강 보건지소에 측정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추풍령·매곡·용화·양산 보건지소까지 측정기를 들여놓았다.

군은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자가 진단 할 수 있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도 상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으로 군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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