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대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시의회는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지난 10일 공고했다. 이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세종시 화재예방·대응계획 수립, 물막이판·질식소화덮개·방화벽 같은 안전시설 설치기준과 지원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세종시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설치의무자에게 충전시설의 화재대응·방지기능 탑재, 배터리 과충전 방지기능이 있는 충전시설 설치, 지상주차장에 충전시설·전용주차구역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 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현황·실태조사를 비롯해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지원계획을 세워야 한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갖춘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진압장비 활용과 대응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시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효과적인 화재예방과 대응을 위해 물막이판, 충수용 급수설비,
[충북일보] 충주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위는 충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3월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신성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성인지적 관점을 견지한 균형 있는 활동을 위해 위촉직 전문가 1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주요 안건으로 지난달 진행한 양성평등 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과 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에는 7개 단체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각 단체 관계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위원회는 단체별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비의 적정성, 사업의 수혜도 등에 대해 엄격히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신성영 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허름한 차림의 노인 한 분이 병원휴게실에 계시네요. 몇 마디 얘기 나눠볼까 합니다. 잠깐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으신지요. "여기선 기다리는 게 일이네요, 아는 것 없고 할 말도 별로 없어요." -의사 분들이 환자를 보시지 않는답니다. 많은 분들이 출근을 안 한 모양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워낙 일들이 많으시니 쉬는 날도 있어야겠지요. 말은 안했지만 그러다 많은 분들이 과로사 하시겠더라고요." -정부에서 의사 수 늘린다고 하니 그걸 반대하느라 집단으로 환자 진료를 안 하는 거래요. "의사 분들 늘어나면 일이 줄어들 테니 크게 반길 것 같은데요." -그 깊은 뜻이야 모르지만 수입이 줄어든다는 것 아닐까요. "아니겠지요. 의사 분들이야 우리 사회서 수입으로 치면 최상층 아닌가요. 게다가 환자들을 향한 연민과 사랑이 가득한 분들인데요." -하여튼 의사들이 병원을 떠나고 의대 교수들도 삭발을 하고 사직서를 내고 상황이 아주 안 좋은가 봐요. "의사들이 환자를 안보고 교수들이 학생을 안 가르치면 무슨 일을 하려고 그럴까요. 그 일만 열심히 하던 분들 아닌가요." -의대 학생들도 휴학하고 공부를 안 하려 한 대요. "의대 입학하려고 어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3일 초등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군을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차군은 세종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로 최근 SNS와 인터넷에서 조회수 1천500만을 돌파한 자기소개 영상 'HAPPY(행복)'의 주인공이다. 화제영상 속에서 아빠가 만든 가사로 귀엽고 순수한 '행복 랩'을 선사해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차군의 영상은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촬영돼 세종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차노을 군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재단의 문화예술·관광사업 홍보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군은 앞으로 재단의 다양한 사업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충청권 시민·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은 골프장 조성 예정지에 대한 공동생태조사 무산의 책임이 업체 측에 있다고 주장하며 충북도에 골프장 건설 불허를 촉구했다. 충북과 대전·충남·세종 지역 62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대책위원회는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0만 충청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청호(옥천) 골프장 건설을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난해 5월 기초 조사와 6월 골프장 예장부지 생태환경조사를 진행한 결과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A개발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양측은 공동생태조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서 작성 과정에서 A개발이 공동생태조사 세부사항 합의서 초안과 합의서 날인을 강요하는 공문을 대책위에 보냈다"며 "A개발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합의서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날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조항은 공동생태조사단 운영 이후 사업 진행을 저지하거나 공사 방해 등의 행위를 하지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기록의 여러 단면을 살펴 볼 수 있는 '22기 박물관 연구과정'을 진행한다. 13일 국립청주박물관에 따르면 매년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 연구과정의 올해 주제는 '기록'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첫 강의는 김영관 충북대 사학과 교수의 '묘지명의 기록을 통해 본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어서 △6월 20일 라경준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실장의 '기록의 도시 청주, 직지의 의미' △7월 18일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불상에 새겨진 발원' △8월 22일 이경록 연세대학교 교수의 '한국사의 '불편한 기록'' △박종연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사무국장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록과 기록관리' △10월 24일 배영일 마곡사 성보박물관장의 '글자 하나 하나에 담은 사무친 염원-사경' △11월 21일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의 '조선문명의 저력, 기록' 강의가 준비돼 있다. '22기 박물관 연구과정'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미래를 위해 더 대담하고 과감하게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변화와 개혁의 속도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초부터 청남대에서 커피 한잔, 라면 한 그릇을 못 먹는다고 줄곧 말해왔는데 이제야 입법예고가 되고 옥천·영동의 규제 완화도 풀리기 시작한다"며 "청주공항 역시 슬롯 하나 늘리는데 수십 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선 국가 경쟁력은커녕 충북이 발전할 수 있겠는가"라며 "공무원들은 후배와 도민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바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이 더욱 분발해주고 어려움이 있어도 돌파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달라"면서 "도지사가 전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다 같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3일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진천군 초평면 양돈농가에서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나무를 심어 냄새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방취림 조성사업에 이은 축산농가 환경개선사업 일환이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농협충북본부, 농협진천군지부, 진천축협, 충북도청 친환경축산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 외벽을 활용 축산 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그려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조성과 환경개선에 나섰다. '예쁜농장, 벽화그리기'사업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2017년 시작해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사업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해 진행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농가 부담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축사 외부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예쁜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충북농협도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청주 하나병원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로타리클럽과 청주관내 취약계층 노약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병원 박기홍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 로타리클럽과 함께 협약식을 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병원에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품위생분야 유공자 30명 표창 수여, 부정불량식품 근절 결의문 낭독, 식품안전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식품위생단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식품안전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관련 종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식품 종사자 안전의식 촉구를 위해 200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해마다 5월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식품위생업소 집중 지도점검 등 식품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일반직 신입 사원과 정비부문 신입·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직 공통 신입 사원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다. TOEIC 7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2 또는 OPIc IM2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직무 신입사원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부문은 신입 인턴과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인턴 정비사는 1년간 인턴 사원 근무한 이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직 채용은 A330 기종의 정비 경력과 자격 소지 등을 응시자격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부문별 응시자격, 우대사항,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23일 오후 2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2차 면접과 신체 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 예정이다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대치갤러리 전시지원사업 'KT&G Daechi Art Fellowship'의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작가에게 전시공간과 작품설치비 등을 제공하고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KT&G DAF'를 2022년부터 KT&G 대치갤러리에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KT&G DAF'는 회화·사진·설치 등 장르 제한 없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의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그룹전(展)에 1회 이상 참여한 이력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다. 완성도·공간적합성·대중성·성장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두 팀은 오는 7월·8월 각각 1개월간 KT&G 대치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공간 제공, 작가료, 홍보물 제작, 작품 운송 및 설치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DAF'를 통해 신진 작가들이 대중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단계적 야생 방사에 성공한 대청이·호반이 황새 부부가 방사장 인근에서 두 번째 산란 및 부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청이와 호반이 황새 부부는 2011년생으로 문화재청의 황새 전국방사 사업을 통해 2022년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 이송돼 청주시 방사장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4월 방사장에서 산란한 4개의 알을 모두 부화하는데 성공했으며, 같은 해 7월 자녀황새 2마리(도순이, 아롱이)와 함께 야생에 방사됐다. 대청이와 호반이는 올해 초 방사장 인근으로 돌아왔으며, 청주시가 마련한 둥지탑에 새 둥지를 틀고 그곳에서 두 번째 산란과 부화에 성공했다. 현재 새끼 황새 4마리를 키우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 방사한 대청이, 호반이가 돌아와 청주에 정착한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황새들이 야생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식지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방영란(청주시 흥덕보건소장)씨 부친상=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청주의료원 1호실, 장지 남이면 석판리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2단계(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 4억원 이하인 18세 이상 35세 미만 청주시민이다. 실업급여 수급자나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2회 연속 및 중복 참여자, 1세대 2인 등은 제한된다.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행정자료 DB구축, 행정사무 보조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40시간, 시간당 임금은 9천860원이다.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천원은 별도 지급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신속집행이 특히 중요하다"며 "각 실·국장들이 소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병원 이전이 지금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청사 건립이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더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우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우기에 대비해 작년 수해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꼼꼼히 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해달라"며 "각종 재해 복구 사업을 우기 전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재난 재해 대응 시스템 점검, 직원별 정확한 임무와 역할 숙지 등 우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러브버그가 대거 출몰하면서 시민 분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적극적으로 방역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
[충북일보]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충북 도내 학교에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3, 14일 이틀간 도내 학교 70여 곳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청주 창신초는 이날 오후 교직원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선생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고, 충주 연수초등학교는 스승의 날 축하 윷놀이를, 제천 왕미초등학교는 등굣길 선생님들과 하이파이브하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 14일에는 청주 한솔초등학교는 학새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버스킹을 열고 카네이션 커피를 증정한다. 새터초 학생들은 교사를 표창하는 거꾸로 시상식을 열고, 덕벌초는 존중과 배려의 화합 한마당 행사를, 청주 한솔초는 학생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버스킹을 진행한다. 청주교대 부설초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를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감사 상장을 전달하고,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스승이다' 스승의 날 자축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주초는 등굣길 선생님께 감사 쪽지 전하기, 충주 삼원초는 스승찾아 뵙기 사진 공모전, 충주 국원초는 스승의 날 기념 감사 벽보 만들기, 영동 학산초는 사제동행 스포츠데이를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자연환경보전협의체는 13일 '안전안심 마을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우기대비 빗물받이·맨홀 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연환경보전협의체 회원 10여명은 충북대 중문 주변의 빗물받이와 맨홀을 점검하고 낙엽, 꽁초 등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는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김상오 자연환경보전협의체 회장은 "충북대 중문 주변은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인 만큼 각종 오물 및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쓸려 빗물받이 배수 불량의 원인이 되어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안심 마을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46차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3천여 명이 넘는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 '이노톡스', '메디톡신'과 계열사 뉴메코의 톡신 제제 '뉴럭스'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톡신과 필러 관련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을 공유했으며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숙취해소 특허유산균 '칸의 아침' 전시도 별도로 진행했다. 메디톡스 부스 내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오명준 강남오앤클리닉 원장과 최유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가 참석해 '안면 해부학 및 임상적 의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페이스 페인팅으로 그린 안면부 근육을 통해 생동감 있는 생체해부학을 소개하고, 초음파로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는 등 의료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충북일보] 청주 무인점포 일대를 돌며 식료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청주시에 소재한 무인점포를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로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에 저가 식료품을 소량으로 훔치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지난 4월 26일 내덕동 무인점포 점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했다. 이후 지난 8일 서원구 사직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A씨를 발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돈은 없는데 배가 고파서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무직 상태였던 A씨는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점포 주변 순찰을 강화해 경고문과 양심 거울을 부착하는 등 절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인프라 사업별로 개최하던 창업 경진대회를 최초로 통합한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아이템 분과)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600여 개의 창업 인프라 이용자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 96팀(명)을 3개월간 보육해 창업 아이템·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시키는 '보육·성장형 경진대회'이다. 신청접수와 보육은 아이템 분과와 사업화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아이템 분과는 혁신적인 제조 제품 아이디어 보유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메이커스페이스(13개)에서 아이템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사업화 분과는 창업인프라를 통해 성장한 우수 입주기업을 각 센터로부터 추천받고 선발한 기업에게는 1인창조기업·중장년 브릿지센터(7개)에서 IR스킬·발표자료 개선, 비즈니스 고도화 등의 집중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11월에 선정되며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에게 전국 창업인프라 우선 입주·프로그램 우선 참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제품양산 연계 지원 등 경진대회 이후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등 자세한 내
[충북일보] 조달청은 오는 6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안정화법)' 시행을 앞두고 공공비축이 국가공급망 위기 대응 체계의 한 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달청 비축사업 운영규정(훈령)'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공급망 위기대응 단계와 연계한 비축물자 방출기준을 마련한다.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른 위기품목 및 긴급수급조절물자에 대한 긴급방출 근거를 마련하고 공급망 위기 발생 시 비축재고 전량을 구매원가 이하로 방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 경제안보품목 비축 시 별도의 절차·기준을 적용하고 타소비축사업자에 대한 보관관리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이는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지정되는 경제안보품목이 기존 비축품목인 비철금속과 달리 보관기간이 짧거나 특수 보관시설 등 타소비축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이번 개정안을 통해 경제안보품목의 공공비축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전수 조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공공비축사업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높인다. 정비된 규정은 6월 27일(전매 조사 관련 내용은 9월 27일)부터 시행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조달청 누리집(www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가 5월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운영하며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천동중은 13일 오전 8시부터 제천동중 정문 진입로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회,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은 상호존중의 달, 나 먼저 미소짓기, 존중하기 배려하기', '우리 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모두의 학교입니다'라는 슬로건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엽서를 배부해 친구, 부모님, 선생님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말을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편으로 보내는 '사랑의 엽서 쓰기' 이벤트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3학년 한 남학생은 "지난 어버이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사랑의 엽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다행"이라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평호 교장은 "5월 상호존중의 달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제천동중 교육 가족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며 평소 고마운
[충북일보] 베트남 보건부 산하 식품안전국(VFA) 관계자들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노바렉스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한국·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정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안전국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노바렉스 오송본사와 공장에서 이상구 노바렉스 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노바렉스는 국내 최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노바렉스 오송공장은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cGMP)을 획득한 바 있다. 응우옌 탄 퐁(Nguyen Thanh Phong) 식품안전국장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최대 생산제조기술을 보유한 노바렉스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세계적인 수준의 고도화된 생산 기술과 최신식 설비, 자동화 공정을 직접 보니 노바렉스는 매우 앞서가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구 사장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초청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가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