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유아 숲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 숲 프로그램'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 활동을 경험하고 풀과 나무, 꽃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숲과 유아교육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유아 숲지도자 2명을 배치해 자연 관찰, 자연 미술, 신체 놀이 등 계절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도 나무와 숲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하루에 두 차례 운영되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누리집(www.foresttrip.go.kr/indvz)에서 신청하면 체험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산림교육은 지난 4월까지 742명이 참여했다.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4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 최우수(SA)등급부터 불통(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 군수는 군 공약 홈페이지에 매니페스토 소통과 소식 게시판을 신설한 점에서 주민 소통, 웹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평가는 군민들과 끝임없이 소통한 노력의 결과"라며 "공약은 군민들과의 약속으로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 관련 △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 2023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계획 평가 '우수' △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에 선정돼 4관왕을 달성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는 11일 문고 회원 30여명은 독립운동가이자 감자꽃 시인으로 알려진 권태응 시인의 고향인 충주를 방문해 탄금대와 충주 문학관 탐방을 하는 '찾아가는 길위의 인문학 기행'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 군으로 뽑혀 1회 추경에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검진비의 10%에 해당하는 자부담금을 군비로 편성해 특수건강검진비용 전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이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검진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이다. 농작업 질병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 교육, 전문의사 상담도 함께 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군 여성농업인들의 여러 가지 농작업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통합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나눠서 한다. 이론 수업은 습식 식품가공기술, 건식 식품가공기술, 식품 흐름과 식품공전을 통해 본 가공의 기초, 제품 개발과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 포장, 법적 표시 기준 등으로 짰다. 실습 내용은 선식, 젤리, 잼, 소스 등이다.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군 농기센터 생활자원팀(043-540-5768)으로 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 홍대가 젊은 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 창작 활동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2024 상상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성별, 개인 혹은 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프로젝트 제안서를 상상마당 공식 이메일(gallery@ssmadang.co.kr)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팀)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발표되며, 상상마당 홍대 라운지 공간 대관·전시·홍보 등 관련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상상 두드림(Do Dream)'은 장르나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독창적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예술적 상상을 자유롭게 실현하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대중에게는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한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상상 두드림'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즐기고 대중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들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중들의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해경)은 지난 11일 문화의집에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부&TAKE 플리마켓' 행사로 버스킹, 업사이클링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 행사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 10일 증평읍 미암4리에서 대지랭이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과 마을 화합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군의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지랭이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은 10억원을 투자해 △경로당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마을 쉼터 및 주차장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한 사업이다. 기존 연면적 117.8㎡, 지상 1층 규모의 미암4리 경로당은 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158.62㎡ 규모로 증축됐다. 다용도실, 운동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미암4리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시설 철거 및 개보수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이순복)는 상촌초등학교에서 신간 도서 등 300여권을 마련해 새마을문고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마을문고 알뜰 도서 교환시장은 '책 읽는 즐거움, 행복한 문화 공동체 운동'을 주제로 열렸다. 상촌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주민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조성과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와 다른 이웃의 책이나 신간 도서와 교환했다. 이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문화 확산 운동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지속해서 운영할 생각"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공립유치원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몸 튼튼 마음 탄탄 가족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내 14개 공립유치원의 유아 141명과 가족 235명, 지도교사 42명이 이 행사에 참여해 즐겁게 지냈다. 참여자 전체의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신발 던지기(조부모) △자동차 달리기(5세 유아와 가족) △바구니 쌓기(6세 유아와 가족) △온도를 높여라(전체) 등 유아와 가족이 함께 하는 놀이로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유아의 상호 협력적 놀이와 교육 활동을 통해 또래 경험을 확대하면서 유치원 간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유아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을 지원하기 위해 '보은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 재학 자녀와 부모 등 30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음성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민원과 지적재조사 조정금, 건설교통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 150억 원에 이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회의를 열고 체납액 원인 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체납액 비중이 높은 6개 부서의 8개 세외수입 과목을 중점관리 세목으로 지정해 징수율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또 중점관리 세목은 담당자를 지정해 체납자료를 분석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체납 징수활동을 점검한다. 상·하반기에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부동산·금융자산을 압류, 체납처분하고, 관허사업 제한 및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업무 담당자의 징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실무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 세외수입 운영 평가로 우수부서를 시상해 징수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건실한 재정을 위해선 세외수입 징수 활동이 필수 불가결하다"며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는 지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3회 설성문화제를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연다. 올해는 기존 나흘간 열렸던 행사를 단축하는 대신 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9월 26~29일)와 연계해 열린다.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내고장을 알려라) △거북놀이보존회의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또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와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43회 설성문화제 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기획실무위는 최상욱 문화원 이사를 위원장으로 문화원 관계자와 설성문화제 세부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단체 관계자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행사 기간은 줄었지만 더욱 알차게 기획해 음성군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화합을 일구는 성공적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과 희망을 나눌 충북 청소년 한·일 국제교류 참가자를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31일까지다. 충북인평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도내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과 도민의 자녀다.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과거 3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과 자녀도 가능하다. 충북인평원은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충북인평원과 일본 야마나시현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된다. 연수단은 도내 중학생 32명으로 구성된다. 일본 야마나시현 청소년 32명과 함께 팀 활동,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국제문화 이해 능력을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연 교차교류로 추진된다. 2025년은 일본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문화 체험, 역사 탐방, 홈스테이 등이 이뤄진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국토교통부의 '지역 활력 타운 조성사업'에 뽑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보은읍 죽전리 89-8번지 일원(2만2천267㎡)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약 379억원(국비 79억6천만원, 지방비 299억7천만원)을 투입해 블록형 단독주택(분양형/임대형) 70가구와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한다. '지역 활력 타운 조성사업'은 은퇴자·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돌봄·문화·일자리 등을 갖춘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지방 이전·정착을 지원하는 일이다. 국토부를 비롯해 8개 부처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사업 선정에 실패한 뒤 올해 재도전 끝에 성공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회의원은 "보은군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이번 공모사업에 뽑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중진의원으로서 앞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4 증평 예술제가 지난 11~12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함께한 20년, 미래로 20년'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증평예총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별이합창단과 증평어린이중창단이 참여해 사랑의 퓨전 음악회, 민요보존회의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고고장구와 라틴댄스, 낭만기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는 증평 출신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는 장도현 군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보강천과 증평문화센터에 장노출 사진전, 시화와 민화전 등의 볼거리와 어항 꾸미기·비눗방울·캐리커처 등 체험행사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예술제 기간동안 18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19회 전국시조경창대회도 열려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증평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재능이 어우러진 예술제를 통해 증평 예술의 꽃을 피운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넓힐 수 있는 공연행사를 지속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제천시 △제24회 청소년 한마음예술제=오전 10시 문화회관. △착한가격업소 연합회 월례회의=오후 3시 시청 의림지실. 옥천군 △2024년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오전 9시 장령산자연휴양림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두릉리, 용산면 율2리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직원 13여 명이 지난 10일 일손이 부족한 금왕읍 쌍봉리 인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삼 삼씨 꽃대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행복나눔복지재단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 회원 10여명이 지난 11일 삼성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정리정돈하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0일 의림지박물관 견학을 통해 의림지의 과학적 원리와 스마트팜과의 연계성을 탐색했다. 이어 시 농업기술센터의 아열대 스마트 농장 견학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농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의 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제천제일고의 'H-스마트팜' 프로그램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 유산인 삼한 시대 저수지인 의림지의 농경 사회 과학적 원리와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미래 기술인 4차 산업 기술인 스마트팜을 통해 지역 문화 이해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도모한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9일에는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이수안 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과 스마트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H-스마트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0일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자택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 이범우 충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직원 등과 성안길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직원 출·퇴근용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전기자전거를 시승했다. 이 협약은 도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기후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체결했다. 앞으로 도청 직원들의 환경 친화적 전기자전거 출·퇴근 릴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은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 측면에서 일거양득"이라며 "민선8기 도정 운영의 기본철학인 ESG 경영을 실현해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 있는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지난 10일 이화령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공효주)에 차량 구입을 위한 후원금 1천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연풍면 기관·단체와 마을회, 연풍초·중학교 동문, 학부모,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 부족한 예산을 지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통합지원 체계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거주지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 내용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괴산군 등 지자체 21곳이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보건복지부가 내실있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한 지자체별 자문단을 통해 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을 지원받는다. 올 연말까지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등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부터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만의 특화된 돌봄 환경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다양한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마을기획단(단장 안경준)이 지난 10일 '감물에서 나눠보자! 즐겨보자! 살아보자!'라는 주제로 '3회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정방원 음성경찰서장이 오는 14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서장은 '함께하는 치안, 편안한 음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에게 사랑받고 공감받는 음성경찰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주요 5대 범죄 및 교통사고 줄이기, 내부 직원의 직무 만족도 향상에 힘쓰면서다. 외국인이 전체 인구의 약 11%(1만여명)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 범죄피해 예방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외국인 근로자·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면허교실과 범죄예방교실 및 외국인 자율방범대, 치안지킴이단 운영이 활발하다. 이런 노력으로 음성서는 매월 경찰접촉 민원인 대상 치안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가 상승하는 추세다. 그는 활기차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캐쥬얼 데이', '체육의 날' 시행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해 내부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정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토대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정하고 따뜻한 음성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