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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 실시

  • 웹출고시간2024.09.24 16:56:11
  • 최종수정2024.09.24 16:56:11

충북지식재산센터가 24일 실시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 참가 기업들이 1대1맞춤형 상담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충북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20개 업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리사, 유관기관 담당자,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등을 통해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원료공급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A사는 제품개발을 위한 특허권 획득 절차 등에 전문성이 부족해 겪고 있던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고 권리확보 방법과 제품개발 전략에 대한 자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던 B사는 변리사와 사업화 전문가로부터 특허등록 가능성·문제해결 전략 컨설팅과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을 안내받아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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