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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국립박물관단지와 업무협약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위한 한글문화 콘텐츠 확산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24.09.24 15:17:36
  • 최종수정2024.09.24 15:17:36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가 23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조성을 위한 한글문화 콘텐츠 확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 공유· 활용 등 한글문화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목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말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도시를 잇다', '한글-예술을 입다', '한글-놀이가 되다'를 주제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BRT작은 미술관, 박연문화관에서 각각 개최되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미래', '한글 예술품', '한글놀이터 체험형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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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