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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직업 적응 훈련생들, 여름 나들이 다녀와

봉양읍 계곡 찾아 유대감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 웹출고시간2024.08.25 12:34:04
  • 최종수정2024.08.25 12:34:04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 훈련시설 훈련생들이 봉양읍 한 계곡에서 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 훈련시설이 지난 23일 제천시 봉양읍 한 계곡에서 2024년도 여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종사자 7명과 직업 적응 훈련생 36명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들이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물놀이와 삼겹살 파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담당 교사와 훈련생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훈련생들이 직접 삼겹살을 구워보는 경험도 하고 물놀이도 즐기며 시간을 보냈으며 함께 한 훈련생 중 한 명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으며 내년에도 또 와서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들은 전년도 여름 나들이에서 아쉬웠던 부분과 훈련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간식 및 활동 용품 등을 보완했고 이를 통해 많은 훈련생의 만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재원 원장은 "이번 여름 나들이와 같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해 훈련생과 보호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업 적응 훈련 및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장애인은 복지사업팀(652-0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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