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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으로 충북 혁신 디딤돌 되길"

충북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초청 세미나

  • 웹출고시간2024.07.24 18:17:27
  • 최종수정2024.07.24 18:17:27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4일 오후 4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통합 추진과 관련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 간 대학통합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권 전 총장은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 통합을 추진해 통합대학인 경상국립대 초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재임 기간인 2023년 경상국립대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권 총장은 경상대와 경남과기대의 통합 과정과 애로사항·시사점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통합 추진 과정·통합 이후 통합대학 정착과 관련해 내용은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권 전 총장은 "통합의 성공적 수행이 곧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과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두 대학의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고 이를 통해 충북지역 혁신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통합추진위원회, 통합기획위원회, 6개 분과 통합실무위원회 위원장·위원, 글로컬대학 사업 관련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총장은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고견을 바탕으로 대학 통합과제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충북지역 거점국립대학이자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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