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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사회복지관, 영케어러 사회적돌봄사업 2차년도 평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24 18:12:54
  • 최종수정2024.07.24 18:12:54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부모의 부모가 되다'라는 영케어러(Young Carer) 사회적 돌봄사업의 2차년도 평가회를 개최했다.

영케어러는 장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친척을 돌보는 10~39세의 청소년 및 청년을 일컫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영케어러의 돌봄 부담 완화와 학업 및 취업 준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차년도 사업은 작년 8월부터 올 7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영케어러를 발굴했다.

사업을 통해 가족돌봄비와 자기돌봄비 지원, 영스토어(가맹점 7개소), 관내 임대아파트(8개소), 장애인 유관기관(9개소)과의 협약 등 다양한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26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지원단과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김미리 교수가 참석해 2차년도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광훈 관장은 "영케어러의 가족 돌봄 문제가 사회적 책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3차년도에도 영케어러에게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영케어러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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