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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무원 주민불편 신속 처리제'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24.07.24 10:10:29
  • 최종수정2024.07.24 10:10:42

단양지역 국도변 쓰레기를 단양군 청소 담당자가 치우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시행 중인 '공무원 주민불편 신속 처리제'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공무원들이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발견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제도는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행정 서비스 향상과 주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15건의 불편 사항이 접수돼 97건이 해결됐고, 18건이 진행 중이다.

주요 처리 분야는 도시시설물(48건), 도로(19건), 공공시설물 개선(13건) 등이다.

특히 인터넷 통신 문제, 명절 전 쓰레기 수거, 행사장 안전 보수 등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은 우수 공무원에 대한 분기별 시상을 통해 제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9명의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주민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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