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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

군내 경로당 21곳, 500여명의 노인 대상

  • 웹출고시간2024.02.15 14:06:33
  • 최종수정2024.02.15 14:06:33

지난해 진행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등 21곳, 5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된 때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완치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은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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