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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참여자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24.02.15 11:06:29
  • 최종수정2024.02.15 11:06:29
[충북일보] 진천군이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참여자를 신청·접수 받는다.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경영체(법인, 농협 포함)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참여 경영체에 정부 차원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혜택은 △농가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농가 두류 공공 비축 매입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 무이자 자금 배정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 대상 필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다른 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는 필지거나 지난해 전략직불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올해에도 다른 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다.

신청 방법은 오는 5월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반드시 본인 자필 서명이 돼 있는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논 다른 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 작물 직불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한 만큼 올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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