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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2월 월례조회 개최, 유종의 미 당부

직원 노고 감사, 동절기 시민불편 최소화 지시

  • 웹출고시간2023.12.04 11:15:06
  • 최종수정2023.12.04 11:15:06

조길형 충주시장이 12월 월례조회에서 공직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4일 2023년의 마지막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신규 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 우수직원 표창, 신규직원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공직자들의 헌신적이고 슬기로운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듯, 여러 어려움을 성실히 극복해 가며 오히려 행정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오는 2023년 끝자락, 보람있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면서도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업무의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도 덧붙였다.

교착상태에 빠진 업무에 대해 원인을 찾고, 기능간 적극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해를 거듭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수도 동파,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하는 취약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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