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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회 구성… '본격 속도 올리기'

공예·공연·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별 집행위 13인 위촉
준비현황 점검·성공개최를 위한 정책 제안

  • 웹출고시간2023.03.23 17:01:18
  • 최종수정2023.03.23 17:01:18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3일 집행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가 23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집행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변광섭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비엔날레 집행위원은 공예와 미술·공연·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총 13인이 위촉됐다.

집행위원회는 기존 기획위원회가 제시한 주제의 방향과 구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집행위원장과 협조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무적이며 현행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변광섭 집행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첫 회의에서는 비엔날레 준비현황 점검과 홍보·마케팅·국제교류·행사 구성 등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 실행 방안 제언 등이 이뤄졌다.

비엔날레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제언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촘촘하게 다듬어 조만간 두 번째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조직위원장은 "이번 비엔날레가 더욱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금일 위촉된 집행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비엔날레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된 만큼 진정한 글로벌 행사로 거듭나도록 국내외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엔날레 준비상황을 짚어본 위원들은 "계획들이 차질 없이 실행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공예 행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집행위 모두가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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