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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2 13:23:52
  • 최종수정2023.03.22 13:23:52

늦어진 공사 때문에 주민이 불편을 겪는 보은군 장안면 장안리~황해동 도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장안면 주민이 늦어진 보도 설치공사 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지역주민에 따르면 충북도는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억3천500만 원을 들여 장안면 장안리~황해동 1.1㎞ 구간 보도 설치공사를 하는 중이다.

이 구간은 서원계곡과 속리산을 찾는 많이 행락객들이 이용한다.

충북도는 현재 이 구간 공사를 위해 전주 이설과 가로수 제거 등에 관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사 구간의 일부 나무 소유주 파악과 보상 지연 등으로 공사를 중지한 상태다. 애초 지난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던 공사다.

인근 주민은 공사 지연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 등을 호소하고 있다.

시공업체도 공사 기간 지연으로 발생한 자잿값과 인건비 인상 등으로 울상이다.

장안면의 한 주민은 "보도 설치공사가 수개월째 미뤄지면서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에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이에 관해 충북도 관계자는 "가로수 제거 문제로 애초 계획보다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절차 이행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달에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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