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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미래마을로 농촌마을 청사진 제시

연동 노송1리·장군 금암2리·연서 봉암2리 등 3곳 선정
공용주차장, 꽃밭, 마을 바비큐장 등 공동체 필요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23.03.23 09:09:25
  • 최종수정2023.03.23 09:09:25
[충북일보] '세종형 농촌마을' 개발사업이 구체화 됐다.

세종시는 도·농 간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의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대안으로 '세종미래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미래마을 시범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등을 철거하고, 지역 특화 수익사업 모델을 발굴해 △귀농·귀촌자 △퇴직자 △교육·치유·체험을 추구하는 젊은 인구 유입이 가능한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점 목표다.

시는 올 상반기 세종미래 시범마을로 △연동면 노송1리 △장군면 금암2리 △연서면 봉암2리 등 3곳을 선정하고 하반기 중 1곳 이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세종미래마을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마을 8곳이 신청해 이 중 빈집 정비·활용이 가능한 지역을 시범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마을 3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마을 주민, 전문가, 행정, 주민단체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에서 제시한 공모계획을 마을계획으로 재수립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2023년도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세종형 미래마을의 모델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세종형 미래마을을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농촌 주거환경의 최대 걸림돌인 빈집 정비를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해 기본적인 삶의 질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인구소멸을 대비하는 모습으로 세종형 농촌미래마을을 만들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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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